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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는 우리의 남극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기타지역여행 > 기타지역여행 에세이
· ISBN : 9791189665173
· 쪽수 : 132쪽
· 출판일 : 2019-10-26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기타지역여행 > 기타지역여행 에세이
· ISBN : 9791189665173
· 쪽수 : 132쪽
· 출판일 : 2019-10-26
책 소개
'써리정'으로 불리는 저자는 2014년 7월 31일부터 2015년 10월 8일 까지 남자친구인 '무뇽'과 함께 14개월의 배낭여행을 떠났다. 이 책은 둘의 여행 중 2015년 3월 25일 부터 4월 3일 까지 9박 10일 동안 남극을 여행한 이야기이다.
목차
프롤로그/ 왜 거길 가고 싶은건데/ 남극행 배에 올라 탄 두 명의 사우스코리안/ 음주영어회화/
남극 바다 위에서/ 랜딩, 남극에 발을 딛다/ 맑은 날도, 흐린 날도/ 남극 바다에 몸을 던져/ 꿈은 기억이 되고
저자소개
책속에서
출항하고 3일 째 되는 날, 바다와 새 말고는 아무것도 없던 망망대해에서 드디어 남극의 섬 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갑판에 나가자 숨이 헉! 막히게 하는 매서운 칼바람 속에 겨우 찡그린 눈을 떠보니 우리 앞에는 하얗고 투명한 겨울왕국의 조각들이 펼쳐져 있었다. 다른 사람들도 3일동안 약간은 지루했던지 남극 주변의 섬 조각들을 보며 모두 환호성을 질렀다. 칼바람을 참아가면서 사진을 찍는 얼굴에는 남극에 드디어 가까워지는 것에 대한 설렘과 기대감이 번져 있었다. 멀미약에 취해 꿈 속에 있는 듯이 계속 몽롱한 정신이었던 나도 찬 공기에 정신이 번뜩 깨어 조금 씩 현실로 돌아왔다......(중략) 선장님이 바라보는 먼 바다의 거대한 얼음 섬과 조각들, 울트라마린 블루 색의 심해와 그 위를 살며시 불그스름하게 물들이는 붉은 노을을 우리도 함께 바라보았다. 묘한 이질감이 들었다. 잠에서 깬 것 같은데. 우린 아직 꿈 속인 건가. 꿈에 다가가는 중인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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