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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91189787134
· 쪽수 : 136쪽
책 소개
목차
1. 아브라함 : 출발점으로 삼으시는 하나님
2. 야곱 : 의지를 꺾으시는 하나님
3. 요셉 : 치유하시는 하나님
4. 모세 : 설득하시는 하나님
5. 여호수아 : 담대함을 주시는 하나님
6. 기드온 : 큰 용사로 만드시는 하나님
7. 삼손 : 죽을 때 찾아오시는 하나님
8. 다윗 : 들판에 찾아오시는 하나님
9. 엘리야 : 세미한 음성의 하나님
10. 요나 : 자유로움을 주시는 하나님
11. 세례 요한 : 주의 길을 예비하게 하시는 하나님
12. 사도 베드로 : 양떼를 맡기시는 하나님
13. 사도 요한 : 어머니를 맡기시는 하나님
14. 사도 바울 : 기쁨을 부어주시는 하나님
15. 두 번째 만남을 위한 신앙법칙
마무리 질문
저자소개
책속에서
요셉은 완전한 의인의 반열에 들 수 있는 몇 안 되는 인물들 중의 한 사람입니다. 요셉은 다른 사람이 자신을 배신하면 했지 스스로 남을 배신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요셉은 몇 번인가의 엄청난 배신을 당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요셉은 그때마다 참고 견디면서 오히려 훗날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럴 때마다 그는 훌륭하게 이겨낼 뿐 아니라 그 위기로 말미암아 오히려 더 큰 복으로 나아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때마다 여호와께서 함께 하신다고 성경은 설명하고 있습니다. 현대인들이 그토록 원하는 형통의 주인공이자 대명사처럼 불리어집니다.
출애굽시대의 모세나 가나안 정복시대의 여호수아는 수십 년 동안 꾸준히 환경이나 우상숭배와 지속적으로 싸울 수밖에 없는 시대이므로 그렇게 끝까지 할 수 있도록 연단을 받았었지만, 사사시대에는 단기적인 사명을 받은 인물들이 필요했습니다. 기드온이라는 인물은 오랫동안의 시련과 연단이 없었지만 하나님은 그 믿음과 자질을 보고 선택하셨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기드온이 몰래 추수를 하고 있는 그 상황에 여호와의 사자가 찾아옵니다. 당시 이스라엘 민족의 극히 어려운 상황과 심령이 바로 기드온의 심령이었던 것입니다.
이런 모습들은 모두 삼손이 하나님을 제대로 만나지 못했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과의 두 번째 만남은 자신의 모든 것이 무너지거나 버릴 수 있을 때 가능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삼손이 모든 것을 잃어버렸을 때, 심지어 그의 힘뿐만 아니라 눈까지 뽑혀 아무 것도 볼 수 없을 그 때가 되어서야 삼손은 비로소 하나님과 만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육신의 눈이 보이지 않을 때에야 하나님을 보게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