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동심으로 동시쓰기

동심으로 동시쓰기

백민주 (지은이), 홍은주 (그림)
브로콜리숲
18,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6,200원 -10% 0원
900원
15,3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동심으로 동시쓰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동심으로 동시쓰기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 전학년 > 동시/동요
· ISBN : 9791189847661
· 쪽수 : 143쪽
· 출판일 : 2023-11-03

책 소개

백민주 선생님은 동시집, 청소년시집 등을 여러 권 펴낸 아주 똘똘한 국어 선생님이다. 이번에는 홍은주 선생님의 사진을 함께 엮어 우리 학생들에게 시에 대해 조금 더 쉽고 친근하게 다가가려고 한다. 그것도 선생님이 시인으로 써왔던 동시와 시를 예로 들어서 말이다.

목차

머리말

1부 표현하기

1. 비유하기 : 대상을 그것과 비슷한 사물에 빗대어 표현하는 방법
2. 강조하기 : 문장에 힘을 주어 강조함으로써 짙은 인상을 주는 방법
3. 변화주기 : 단조로움과 지루함을 피하기 위해 적절히 변화를 주는 방법

2부 실은

1. 자연물의 이름 2. 아름다운 우리말 3. 언어유희 4. 사투리
5. 속담 6. 닮은 글자 7. 이미지 8. 우리 명절 9. 장애
10. 가족 11. 친구 12. 과학 13. 자연 현상 14. 문명과 자연
15. 지구 살리기 16. 자연이 하는 말 17. 자연의 소리

3부 디카 동시쓰기

꼬리말

저자소개

백미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2015년 《시와 소금》으로 등단했고, 2015년 글벗문학상을 2016년에 한국 안데르센상을 수상했습니다. 지금까지 쓴 책으로는 동시집 『달 도둑놈』 『첫눈에 대한 보고서』 『할머니가 바늘을 꺼내 들었다』 『구름버스 타기』(공저)와 청소년 시집 『보름달 편지』가 있습니다. 현재 한국동시문학회와 혜암아동문학회, 동시다발에서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펼치기
홍은주 (그림)    정보 더보기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기와 사진 찍기를 참 좋아했습니다. 지금은 구미 형곡중학교에서 아이들과 생활하고 있습니다.
펼치기

책속에서

1. 비유법

비유란 말하고자 하는 사물이나 의미를 다른 사물에 빗대어서 표현하는 방법
인데, 표현하고자 하는 것과 비유하는 사물 사이에 닮은 점이 있어야 해요.

(1) 직유법(直喩法): '∼같이', '∼처럼', '∼양,' '∼듯' 등의 연결어를 사용하
여 직접적으로 연결시킨 표현이지요.

형님께 / 주걱으로 얻어맞고 // 쌀자루 대신 / 눈물 한 자루 얻어
열 아이가 기다리는 / 오두막으로 돌아가는 길
하늘의 별들이 / 쌀알 부스러기처럼 / 많기도 하구나.
이 눈물 쏟아붓고 / 저 쌀알들 / 자루에 가득 / 담아갔으면

- 「흥부네 쌀 자루」


파란 하늘 / 바다 같다. / 헤엄쳐 가고 싶다.
수만 개의 오리발 / 노란 오리발 / 부지런히 움직여본다.

- 「은행나무의 소망」

흥부가 쌀을 얻으러 놀부 형님께 갔다가 뺨만 얻어맞고서, 눈물 한 자
루 짊어지고 돌아오는 길. 밤하늘의 별들이 쌀알처럼 보일 수 있었을까
요? 직유법은 단순하지만, 독특한 생각을 담아 비유하는 방법이에요.
파란 하늘이 바다 같다는 생각은 누구나 한 번쯤 해 본 생각이지요. 이
런 흔한 생각은 좋은 비유는 아니에요. 그렇지만 하늘에 나부끼는 은행
잎이 수만 개의 오리발 같아서 바다로 헤엄쳐간다고 연결해보면 재미
없는 비유도 좋은 표현이 되지요?


(2) 은유법(隱喩法): '∼은 ∼이다.' 와 같이 대상을 간접적으로 연결시키는
방법이에요.

서리내린 / 겨울아침
감나무 꼭대기에 꽁꽁 언 호롱불 하나
지나던 까마귀 부딪힐라 천천히 가라는 주홍빛 신호등

- 「감 하나」

감나무 꼭대기에 까치밥으로 남겨놓은 주홍빛 감 하나 본적 있지요?
감 하나를 환하게 불 켜놓은 호롱불로 비유했는데 하늘 위에 켜진 호
롱불은 신호등으로 또 한 번의 비유를 했네요.
'∼같이', '∼처럼' 등의 연결어가 없이 바로 감하나 → 호롱불 → 신호
등 이렇게 비유하는 방법을 은유법이라고 해요.


(3) 의인법(擬人法): 사람이 아닌 무생물이나 동식물에 인격적 요소를 부여
하여 사람의 신체, 행위, 의지, 감정 등을 나타내도록 하는 방법이에요.

손 한 번 잡는데 / 100년이 걸렸단다.
죽기 전에는 / 저 손 놓을 수 없단다.

- 「연리지」

뿌리가 서로 다른 두 그루의 나무가 서로 붙어 한 몸이 된 것을 연리지
라고 해요. 연리지는 줄기가 한 번 붙으면 절대로 떨어지지 않아요. 그
래서 연리지를 변하지 않는 사랑에 빗대어‘사랑나무’라고 한답니다.
나뭇가지가 서로 붙는 것을 사람인 것처럼 손을 잡는다고 표현했지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