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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인물
· ISBN : 9791189887810
· 쪽수 : 220쪽
· 출판일 : 2024-10-16
책 소개
목차
추천사 4
여는 말 19
1부 부르심 23
‘예비군 장로’라는 별명 24
도전은 계속되고 36
사업의 비결을 묻는 이들에게 47
황금어장 중국 57
‘1만 1천’ 서원의 첫걸음 64
2부 CTS로의 부르심 79
“여보, 십일조 가불합시다!” 80
CTS의 사명은 나의 소명 88
고난을 넘어 103
문화선교로의 부르심 113
3부 부르심은 이어지고 125
아프리카를 품으라 126
다음 세대는 누구인가? 144
저출생 문제의 해결을 돌봄에서 찾다 158
단상 모음 177
닫는 말 216
저자소개
책속에서

그날의 강의 주제는 ‘도전정신과 긍정적인 자세’였다. 김선도 목사님은 “Never Give Up!(처칠 수상의 명언 인용)”을 거듭 외치셨다. 그 무렵 오일 쇼크의 여파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터라 그런 주제를 택했던 것 같다. 훈련받는 사람들은 모두 만 40대 미만으로 연령대도 다 비슷하고 처한 처지도 비슷했다.
나는 앞자리에 앉아 경청했다. 그때까지 나는 지푸라기라도 건지고 싶은 심정으로 간절했다. 어쩌면 내 마음이 가장 낮아졌을 때인지도 모른다. 그 당시 나는 교회나 기독교와는 별 상관이 없었으나 강의 내용은 내 귀에 꽂혔다. 그리고 교회에 나가기로 결심했다. 이것은 곧 우리 가족이 모두 기독교인이 되는 것을 의미했다. 아내에게는 불교에서 기독교로의 개종이었다. 처가는 독실한 불교 집안이었기 때문에 우리가 교회에 나갈 것이라는 사실을 알리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하나님은 내게 트랜드를 빨리 읽어내는 감각을 주셨다. 그리고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즉시 행동으로 옮기는 추진력도 주셨다. 왜 하나님이 내게 이러한 달란트를 주셨는지 부르심에 답하면서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 모든 달란트를 그분의 뜻을 이루는 데 적절하게 사용하셨다. 이 또한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 가운데 하나이고 훗날 그분의 부르심에 합당하게 사용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