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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한권] 혼자 떠난 유럽여행

[단한권] 혼자 떠난 유럽여행

한그루 (지은이)
  |  
하모니북
2020-11-19
  |  
20,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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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한권] 혼자 떠난 유럽여행

책 정보

· 제목 : [단한권] 혼자 떠난 유럽여행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유럽여행 > 유럽여행 에세이
· ISBN : 9791189930653
· 쪽수 : 220쪽

책 소개

<서른, 진짜 이루고 싶은 꿈이 생겼다> 저자 한그루 에세이. 혼자 여행하기를 결심하는 순간부터 여행하는 동안 세상을 경험하고, 평소 알던 나와 다른 나를 마주하며 재점검하고 '나'다운 삶을 찾아나가는 것을 이야기했다.

목차

들어가는 글 | 되찾은 방학

제 1 장 다시 오지 않을, 그날
1. 처음이라는 의미
2. 내 앞에 열린 새로운 길
3. 의대 본과 1학년
4. 학술대회
5. 그래! 떠나는 거야!
6. 내게도 날개가 있을까?

제 2 장 유럽, 길 위에 서다
1. 로맨틱한 파리
2. 프랑스의 작은 마을
3. 젊은 런던
4. 혼자 남겨진 런던
5. 무서운 브뤼셀
6. 아, 살고 싶다. 독일!
7. 그리운 비엔나
8. 한번이면 좋고, 체코

제 3 장 나는 혼자가 아니었다
1. 대한항공 마지막 탑승객
2. 아름다운 세느강 위에서의 첫날 밤
3. 오랜만에 나이트 라이프
4. 지금은 해리포터의 옥스포드
5. 그와의 만남
6. 그와의 이별
7. 위로의 동행, 체스키 크롬로프

제 4 장 세상을 배우다. 나를 만나다
1. 런던에서 만난 세익스피어
2. 영국의 의대 박물관
3. 나의 꿈, 네덜란드
4. 잘츠부르크에서 만난 모차르트
5. 어울리고 싶은 뮌헨
6. 안녕, 프랑크푸르트

제 5 장 혼자인 사람들을 위하여
1.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2. 내 삶의 의미를 찾아
3. 소중한 내 인생
4. 혼자, 그리고 함께
5. 아직도 혼자여서 망설이는 당신에게
6. 나보다 더 나를 사랑할 수 없다.

마치는 글 | 다시 날아올라!

저자소개

한그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온실 속 화초로 자란지 30년. 30살에 만난 실패와 좌절은 나를 넘어뜨려 다시는 일어나지 못할 것 같았다. 주저앉아 지냈던 몇 년을 뒤로 한 채 다시 꿈을 찾아 발걸음을 옮겼다. 꿈은 언제나 나를 '도전'이라는 이름 앞에 세워둔다. 어떤 상황에서도 꿈의 열정을 잃지 않았다. 꿈을 향한 한 걸음 내딛는데 날마다 주저하지 않았다. 꿈장이 또는 몽상가라는 별명이 늘 따라다닌다. 저서 <서른, 진짜 이루고 싶은 꿈이 생겼다> blog.naver.com/hanguru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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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친하게 지내고 싶은 사람들과의 관계도 눈치 봐야 할까?
일단 좋은 소문이든, 안 좋은 소문이든 돌기 시작하면 사실 여부와 상관이 없다.
...
실제의 나와 상관없는 꼬리표가 따라다니기 시작하면 그 뒤에 꼬리에 꼬리를 물고 더 좋지 않은 이야기들이 붙어서 따라다녔다. 자연스레 사람들의 눈치를 많이 보기 시작했다.
...
이제는 이게 나를 숨 막히게 했다. 스스로 걸어갈 힘조차 어디선가 빼앗긴 채 어딘가에 기대어 있었다. 이렇게 더는 살 수 없을 거 같았다. 가방 한가득 여름옷을 대충 싸 들고 지구 반대편으로 떠나기로 했다. 모든 것에서 벗어나 나를 마주 하고 싶었다. 벼랑 끝에서도 어깨에 달린 날개를 믿으며 내달렸던 젊은 날의 나를 다시 찾고 싶었다. 세월을 함께 보낸 날개가 다시 펼칠 수 있는지 확인하고 싶었다. 풍파에도 잘려 나가지 않고, 꺾여있다 할지라도 어깨에 붙어있길 바라며 벼랑 끝으로 걸어갔다. 다시 펼칠 수 있을까?
- '내게도 날개가 있을까?' 중에서


흐르는 시간 속에 나를 던져 넣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시간을 모아 속도를 조절할 수는 없을까. 시키는 대로 살아야 하는 생활 속에서 나를 잃지 않고 나만의 모습을 지켜가며 삶을 살아갈 수는 없는 것일까. 지베르니에서 모네와 그의 작품을 만난 것처럼, 오베르 쉬르 와즈와 암스테르담의 반 고흐 미술관에서 빈센트 반 고흐와 그의 작품을 만난 것처럼, 이 땅에 발 딛고 서있지만 내 모습 그대로 세상과 소통하고, 시공간을 초월한 만남과 휴식이 있는 삶을 살 수 있을까. 꿈의 길 위에서 꿈꾸는 푯대를 향해 집중하고, 걸어가는 과정을 즐길 수는 없을까. 그 과정 자체가 꿈이 될 수는 없을까.
수많은 물음만이 귓가에 맴돌았다.
- '프랑스의 작은 마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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