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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짓의 실천들

몸과 짓의 실천들

(디지털 무빙이미지 수행성)

김연호 (지은이)
미디어버스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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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짓의 실천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몸과 짓의 실천들 (디지털 무빙이미지 수행성)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한국미술
· ISBN : 9791190434645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24-11-01

책 소개

2000년대 한국의 디지털 무빙이미지를 통해 한국 사회에서 여성이 직면한 젠더 문제와 타자성, 트라우마를 고찰하고, 이 주제를 디지털 이미지 속에서 어떻게 시각화하고 표현해 왔는지 탐구한다.

목차

프롤로그
디지털 무빙이미지 수행성과 정치성 그리고 몸(들)

1장 여성의 몸에 나타난 타자성과 정치적 수행성
1. 젠더화된 수행성, 여성의 트라우마, 이주의 여성화
2. 여성의 몸과 정치적 수행성
1) 비체적 존재의 전복적인 수행성
2) 히스테리아 수행성으로 대항하기
3) 타자의 공간과 윤리적 수행성

2장 의미를 체현하는 비체성의 수행성
1. 젠더수행성: 이방인이 된 여성, 그 비체성의 낙인과 배제
2. 가부장체제에서의 수행적 몸
1) 동일성으로 표상화된 근대사회의 몸?유비호, 뮌: 〈1984〉, 〈매스게임〉, 〈우리〉
2) 가부장체제에서 배제되는 여성?김세진: 〈연선, 채에 관하여〉
3. 비체적 존재의 수행성
1) 비체적 존재로서의 신여성?곽은숙: 〈나혜석 괴담〉
2) 젠더 패러디와 퀴어 정치성?김두진: 〈우리는 그들과 함께 태어났다〉, 〈아놀드씨에게 안녕을〉
3) 가변적인 정체성과 퍼소나persona?니키 리: 〈니키 리라고도 알려진〉
4) 국경을 횡단하는 비체와 노마드nomad?김세진: 〈일시적 방문자〉

3장 여성의 트라우마에서 히스테리아 수행성으로
1. 트라우마 징후로서의 푼크튬 · 흔적 · 부재하는 얼굴
2. 히스테리아 수행성의 전략
1) 개인적인 몸은 어떻게 정치적 수행성을 갖는가 ? 김세진: 〈너무 먼, 너무 가까운〉, 〈상실〉
2) 위안부 피해 생존 여성의 몸에 새겨진 누락된 기억 ? 권윤덕: 〈몸에 새긴 기억들〉
3) 재소환되는 대항으로서의 파운드푸티지 ? 홍이현숙: 〈우리 집에 왜 왔니 왜 왔니 왜 왔니〉
4) 히스테리 극장으로서의 몸 ? 흑표범: 〈베가〉

4장 이산의 재현불가능성과 공간의 윤리적 수행성
1. 이산, 하위주체와 재현(불)가능성
2. 타자들의 공간을 윤리적으로 재-현하기
1) 초국적 이산자의 ‘가정’과 인종적 패러디 ? 제인 진 카이젠: 〈입양시리즈〉
2) 환대하는 ‘집’으로서의 공간 ? 심혜정: 〈아라비아인과 낙타〉
(1) 타자를 환대하는 윤리적 재-현
(2) 자기 자신을 설명하기: 《아라비아인 낙타 & 번역사무소》
3) 여성 성노동자의 공간으로 재전유되는 동두천 ? 김동령: 〈아메리칸 앨리〉
(1) 추문의 공간, 동두천
(2) 윤리적 주체와 함께 타자의 공간으로 재전유되는 ‘동두천’

에필로그
참고문헌

부록
수록지면 정보

저자소개

김연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젠더, 생태, 예술 감수성을 미션 삼아, 영상/미디어아트, 문화연구와 기획 실천 활동을 하고 있다. 중앙대 문화연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 집행위원장,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현재는 매체예술, 대안영상예술, 페미니즘과 큐레이팅, 비판적 영상문화기획 방법론과 창조적 스크린 예술 기획의 가능성 연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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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에리카 피셔-리히테Erika Fischer-Lichte는 『수행성의 미학(2017)』에서 1960년대 이후 예술 영역의 경계가 허물어지며, 미술, 음악, 문학, 연극 등에서 공연과 사건을 일으키는 “수행적 전환”의 흐름들이 나타났다고 말한다.49 수행적 전환은 예술작품이 창조적 행위로서의 객관물이 아니라, 예술가 주체, 청중, 관객의 행위를 통해 시작되고 진행되며 끝나는 ‘사건’이 중요시 되고 있는 현상을 말한다. 이때 일어난 사건을 통해 공연 중에 사용된 사물, 행위의 표상하는 물질과 기호의 지위 관계가 해체된다. 물질과 기호는 서로 분리되고 각자 고유한 의미가 창출되면서 예술가와 관객에게 규정된 의미가 아닌, 지금-여기의 의미로 다가가 ‘즉卽’한 체험으로 남게된다.”


“오랜 세기 동안 ‘여성에게만 나타나는 증세’였던 히스테리는 19세기에 들어서야 정신병의 일환으로 논의되었다. 여성의 트라우마가 가부장체제에서 받은 정신에 각인된 상처가 무의식에 잠재해있는 것이라면, 히스테리아는 가부장체제의 표상체계를 뚫고 나온 여성의 트라우마 증상들이다. ‘크리스티나 폰 브라운은 ‘여자들에게만 나타나는 증세’인 ‘히스테리아’가 ‘문자’와 함께 태어났다고 주장한다.59 언어의 주체에서 추방된 여성의 흔적이라는 것이다. 히스테리아가 문자의 추상적 과정에서 발생한 “정신과 물질, 머리와 육체의 분리”의 반응에서 발생된 것이며, “몸이 말하게” 한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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