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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영국여행 > 영국여행 가이드북
· ISBN : 9791190486040
· 쪽수 : 404쪽
책 소개
목차
한눈에 보는 아일랜드
사계절
About 아일랜드
아일랜드에 관광객이 늘어나는 이유
아일랜드여행 잘하는 방법
아일랜드여행에서 알면 더 좋은 지식
아일랜드 여행에 꼭 필요한 Info
지형, 역사, 치안
아일랜드 여행에서 알아두어야 할 인물
쇼핑,
음식, 맥주
아일랜드 여행 밑그림 그리기
패키지여행 VS 자유여행
아일랜드 현지 여행 물가
아일랜드 숙소에 대한 이해
아일랜드 여행 계획 짜기
아일랜드 추천 일정
대표적인 축제
여행준비물
환전, 심카드 사용하기
여행 중 물건을 도난당했을 때 대처요령
더블린
더블린 IN
더블린 공항 / 공항에서 시내 IN / 시내 교통
지도 / 핵심 도보여행
볼거리
오코넬 거리 / 트리니티 칼리지 / 킬마이넘 감옥/ 더블린 성 / 지니 존스턴 기근선 / 더블린 작가 박물관 / 템플바 구역 / 제임스 조이스 센터 / 메리언 스퀘어 / 세인트 페트릭 대성당 / 크라이스트 처치 대성당 / 기네스 스토어하우스 / 그래프턴 거리 / 파워스코트 쇼핑센터 /
아보카 매장 / 더블린의 다리와 공원 / 프란시스 베이컨의 작업실 / 아일랜드 내셔널 갤러리
킬케니 숍 /
아일랜드 서부
골웨이
골웨이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투어
모허 절벽 / 아란 섬 / 코네마라 & 카일모어 수도원 / 던 앵거스 / 다운패트릭 헤드 /
슬라이고 / 슬라이고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투어
아일랜드 남부
뉴그레인지 무덤 / 글렌달록 수도원 / 위클로우 국립공원 / 파워스코트 정원
킬케니 / 킬케니 성
코크
코브 / 블라니 성 / 딩글 반도 / 킬라니(킬라니 국립공원) / 링 오브 케리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폴스 거리 / 샨킬 거리 / 타이타닉 벨파스트 박물관
캐릭 어 리드 로프 / 다크 헤지스 / 자이언츠 코즈웨이
런던London
About 런던
지도
런던입국
런던 IN / 공항에서 시내 IN / 베스트 코스
핵심도보여행
볼거리
런던 아이 / 빅벤 & 국회의사당 / 웨스트민트터 사원 / 세인트 제임스 파크 /
버킹엄 궁전 / 트라팔가 광장 / 다우닝 가 10번지(수상관저) / 내셔널 갤러리 /
레스터 스퀘어 / 런던의 뮤지컬 센터 / 한국인들이 많이 보는 대표적인 뮤지컬 /
차이나 타운 / 피카딜리 서커스 / 런던 탑 / 타워 브리지 / 그리니치 천문대 /
세인트 폴 성당 / 밀레니엄 브리지 / 자연사 박물관 / 대영박물관 / 과학박물관 /
빅토리아 엘버트 박물관 / 왕립 극장 / 하이드 파크 / 셜록홈즈 박물관 /
리젠트 파크 / 옥스퍼드 거리 / 리젠트 거리 / 본드 거리 / 코벤트 가든 /
캠든 록 마켓 / 헤롯 백화점 / 캠든 타운
리뷰
책속에서
[머리말]
더블린은 그동안 빈곤의 도시로 말하곤 했다. 그러나 지금 더블린을 자연과 낭만이 있는 활기찬 도시라고 이야기한다. 화려해진 빌딩 앞에는 18세기 아일랜드의 가난한 이민자 모습을 담은 동상이 가난한 더블린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18세기 후반의 감자 기근으로 수많은 아일랜드인이 고향을 버리고 이민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과거와 외자 유치로 경제가 성장한 더블린의 발전된 상반된 모습이 두 눈에 동시에 들어온다.
현재, 현대적인 빌딩과 각종 상점이 즐비한 더블린에는 길거리 공연이 넘쳐나면서 활기차게 시민들이 오간다. 오래된 아일랜드적인 성당과 대학, 성 등의 건물에서 힘들었던 역사와 그들의 고된 삶을 느낄 수 있을 것만 같다. 우거진 나무가 둘러싼 공원과 신선한 공기는 미세먼지로 가득 찬 서울의 뿌연 하늘과 대비되어 소중하게 느껴진다.
낭만을 좋아하는 아일랜드인들은 음악을 사랑하는 아일랜드 어디서나 골목의 펍(PUB)에서 하루의 피로를 풀고 아일랜드의 정서가 품은 리듬을 들을 수 있다. 특히 더블린에서 절절한 중세 역사와 문화, 즐거운 웃음을 쉽게 들을 수 있다.
아일랜드는 여름에도 더위가 심하지 않아서 저녁 식사를 하고 바람 부는 리피 강을 따라 걸으면 불어오는 바람이 여행자의 피곤을 덜어주기도 한다. 50센트의 통행료를 받았다고 이름 붙여진 하페니(Half Penny) 다리의 조명이 더블린의 야경을 대변한다. 다리를 건너 둘러보다 쉬고 싶은 시점에 펍을 방문해 목도 축이고 즐기다 보면 여행자의 하루는 금방 지나간다.
찰랑거리는 대서양의 파도 따라 작은 마을을 서핑하며 자연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 아일랜드는 가난한 시대를 지나 호황으로 21세기를 살아가고 있다. 정복, 기근, 신대륙 이주로 요약되는 역사를 지나면서 이들은 놀랄 만한 친절함과 냉소적인 태도를 모두 가지게 되었고 블랙 유머의 감각이 생겨났다. 예이츠, 오스틴 와일드, 제임스 조이스 등 문학가들의 출생지인 더블린은 실제 유네스코가 지정한 문학 도시이다. 인구수대비 노벨 문학상을 가장 많이 배출한 아일랜드는 다양한 종류의 도서와 서점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