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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 > 성장/발달
· ISBN : 9791190488105
· 쪽수 : 400쪽
· 출판일 : 2020-06-05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글_아이의 언어 발달, 그 긴 여정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Chapter 1. 0~1세 구구구, 옹알옹알, 첫 낱말을 하기까지
1. 아이 언어, 어떻게 가르쳐야 하나요?
2. 아이의 언어 감각은 어떻게 발달하나요?
3. 생후 3개월, 아이가 엄마 목소리를 알아들을까요?
4. 눈맞춤이 잘 안 되는 것 같아요
5. 아이의 울음에도 의미가 있을까요?
6. 옹알이가 시작되었어요, 어떻게 해 주면 좋을까요?
7. 신체 발달이 느리면 언어 발달도 느린가요?
8. 불러도 아이가 잘 돌아보지 않아요
9. 저지레가 심해요, 마구잡이 아이 어떻게 해야 하나요?
BONUS TIP ▶ 0~1세 언어 발달에 도움이 되는 놀잇감
Chapter 2. 만 1~2세 한 낱말로 말해요, 어휘가 쌓여요
10. 돌 즈음, 첫 낱말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11. 딸에 비해서 아들은 말이 늦나요?
PLUS INFO ▶ 딸과의 대화, 이렇게 하면 좋아요
12. 단어가 늘지 않아요, 계속 ‘엄마’만 말해요
13. 같은 나이인데 왜 옆집 아이는 우리 아이보다 말을 잘할까요?
14. 우리 아이도 곧 말이 트이겠죠?
15. ‘엄마, 아빠’를 말하다가 안 해요
16. 알아듣지만 말은 안 해요, 왜 그럴까요?
BONUS TIP ▶ 만 1~2세 언어 발달에 도움이 되는 놀잇감
Chapter 3. 만 2~3세 단어를 모아 문장으로 말해요, 자기 말이 생겨요
17. 말을 일찍 한 아이는 똑똑한 걸까요?
18. 계속 소리를 질러요
19. 자기 마음대로 알 수 없는 놀이만 반복해요
PLUS INFO ▶ 내 아이에 맞는 언어적 기술을 달리 해 보세요
20. 미디어를 보고 따라 말해요, 미디어를 많이 보면 언어 발달에 안 좋을까요?
21. “하지 마, 싫어!” 싫어병에 걸렸어요
PLUS INFO ▶ ‘싫어싫어’ 하는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좋은 책
22. 이해가 부족해요, 질문을 못 알아들어요
23. 아직도 단어로만 말해요, 문장으로 이어지지 않아요
24. 아이가 무엇을 원하는지 몰라서 답답해요
25. 말을 따라 해요, 자기 말보다 따라 하는 말이 많아요
BONUS TIP ▶ 만 2~3세 언어 발달에 도움이 되는 놀잇감
Chapter 4. 만 3~4세 문법구조를 깨달아요, 아이 말이 정교해져요
26. 답은 잘 안 듣고 계속 “왜? 왜?” 물어요
27. 뜬금없는 이상한 말, 버릇없는 말, 장난스러운 말에 어떻게 반응하나요?
28. 말을 더듬어요
29. 어휘력을 늘리고 싶어요
30. 단어만 나열해요, 문법구조에 실수가 많아요
PLUS INFO ▶ 문법구조를 익힐 때 함께 읽으면 좋은 책
31. 아이 발음이 뭉개져요, 특정 발음이 안 좋아요
BONUS TIP ▶ 만 3~4세 언어 발달에 도움이 되는 놀잇감
Chapter 5. 만 4~5세 이야기가 생겨요, 말에 내용이 담겨요
32. 말은 많은데 앞뒤가 맞지 않아요
PLUS INFO ▶ 이야기 구조를 만들 때 함께 읽으면 좋은 책
33. 물어보면 모른다, 생각이 안 난다고만 해요
34. 말은 잘 못하면서 글자에 관심을 가지는데 어떻게 하죠?
PLUS INFO ▶ 글자에 관심을 가질 때 함께 읽으면 좋은 책
35. 일방적인 자기표현은 하는데 대화가 잘 안 돼요
36. 책을 안 좋아해요, 그림만 보려 해요
37. 우리 아이 첫 외국어 공부는 어떻게 시켜야 하나요?
38. 말이 늦은 아이는 기관을 빨리 다니면 도움이 될까요?
BONUS TIP ▶ 만 4~5세 언어 발달에 도움이 되는 놀잇감
부록_연령별 발달 지표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저는 왜 몰랐을까요? 왜 몰라봤을까요?
그저 우리 아이를 잘 보면 되는데… 내가 아는 이론과 규칙, 다른 아이들의 평균과 이상에 아이를 맞추려고만 하고 있었습니다. 내가 무엇을 잘못했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만 찾고 있었습니다. 내 아이가 어떤 아이인지는 미처 다 보지도 못했으면서 말입니다.
부모의 시각이 바뀌면 아이가 잘 보입니다.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아이와의 시간이 행복합니다. 아이의 마음에 주목하고 아이가 필요로 하는 말을 건넬 수 있습니다. 나만의 요령이 생기고 믿음이 쌓입니다.
연령별로 가질 수 있는 궁금증, 걱정거리들을 모았습니다. 우리 아이가 지금 보이고 있는 특성을 중심으로 살펴보아도 됩니다. 그런데 솔직히 각 장의 결론은 대부분 ‘우리 아이는 잘못되지 않았다’, ‘부모가 아이의 눈을 보고 마음을 읽고 말을 건네주면 된다’로 끝납니다.
아이의 언어 발달, 그 긴 여정에 부모와 아이의 마음이 눈빛이 손길이 언어로 전해지고 표현되기를 바랍니다.
-<들어가는 글> 중에서
엄마의 수다스러움이 아이의 어휘력을 증가시킬 수도 있지만 준비되지 않은 아이에게는 소음입니다. 아이와 충분히 소통하고 있고, 아이의 의도를 파악하였다면 그 다음 아이에게 전할 말을 꺼내기 바랍니다. 어떤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아직 어렵다면 2장에서 다루는 아이의 언어 감각 발달 부분을 참고하면 됩니다. 아이의 눈높이에서 아이의 언어로 다양한 대화하기가 모든 단계의 핵심입니다.
일반적으로 연령대마다 이루어야 하는 핵심 과제는 있습니다. 내 아이도 그 단계대로 열심히 자라는 중입니다. 내 아이의 속도를 알고 지금 아이가 하고 싶은 놀이 속에서 해당 시기에 필요한 언어 자극을 풍부하고 다양하게 준다면 우리 아이의 언어는 잘 발달될 것입니다. 무엇을 가르칠까, 어떻게 해 줄까 애써 고민할 필요 없습니다. 방향과 속도의 핵심 열쇠는 내 아이가 쥐고 있습니다.
―<1. 아이 언어, 어떻게 가르쳐야 하나요? > 중에서
상황에 맞는 적절한 말소리(단어)를 사용하기 위해 아이는 지속적으로 자극받으며 연습합니다. 그래서 옹알이는 아이의 언어 발달에 있어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많은 연구자는 옹알이에서 잘 나오는 발음은 이후 초기 단어의 말소리와 관련이 있다고 보았습니다. 특히 자음이 섞인 옹알이의 발달은 이후 어휘 발달과 긍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여 줍니다. 다양한 소리를 내 보고 연습해 보면 조음 발달에 유리합니다. 의사소통의 의도로써 어른의 소리를 흉내 내고 시도하기를 즐겨하는 아이는 이미 언어 습득 방법을 익혔습니다.
단계별 개월수나 기간은 아이들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전반적인 순서(모음→자음→ 자음+모음→복잡성, 정확성 증가)를 기억하세요. 투레질, 입술떨기, 혀차기 등의 탐색을 거쳐 “바바, 다다, 아부” 하는 자음 소리가 어느 정도 명확해지는 반복 옹알이 시기(보통 7개월)가 비교적 중요합니다. 조음기관의 협응이 수준별로 잘되고 있다는 것이니까요.
-<6. 옹알이가 시작되었어요, 어떻게 해 주면 좋을까요?>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