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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일을 들려주고 의미를 깨쳐주는 성장기 고사성어

옛일을 들려주고 의미를 깨쳐주는 성장기 고사성어

윤병무 (지은이), 이철형 (그림)
  |  
국수
2022-01-03
  |  
12,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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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일을 들려주고 의미를 깨쳐주는 성장기 고사성어

책 정보

· 제목 : 옛일을 들려주고 의미를 깨쳐주는 성장기 고사성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어린이 한자 > 사자성어/고사성어
· ISBN : 9791190499378
· 쪽수 : 160쪽

책 소개

마음으로 생각하는 인성공부 시리즈 2권. 오랫동안 중국과 우리나라에서 생겨난 뜻 깊은 ‘고사성어’를 선생님으로 삼았다. 각 장의 ‘고사성어’마다 각각의 고사(옛일)를 성장기 독자가 읽기 쉽게 간추려 소개하고, 그 옛일이 고사성어가 된 사연에 대하여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로 풀어 썼다.

목차

[추천의 글] 부모는 자녀가 어떻게 성장하길 바랄까 / 최기홍 (고려대학교 심리학부 교수)
[머리말] 옛일을 들려주고 의미를 깨쳐주는 고사성어

1 어리석은 판단: 각주구검
2 간절한 마음: 형설지공
3 알 수 없는 앞일: 새옹지마
4 경쟁의 엉뚱한 결말: 어부지리
5 당장만 생각하는 마음: 조삼모사
6 앞뒤가 안 맞는 일: 모순
7 가까운 것을 닮음: 근묵자흑
8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스승과 제자: 교학상장
9 자연스러운 아름다움: 천의무봉
10 어떻게든 갚은 은혜: 결초보은
11 맑고 고요한 마음: 명경지수
12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 만물: 호접지몽
13 보는 대로 보이는 세상: 군맹무상
14 눈동자에 나타나는 마음: 백안시
15 오랜 경험에서 얻는 지혜: 노마지지
16 ‘사소한 일’을 대하는 태도: 와각지쟁
17 거침없이 잘하는 말: 구여현하
18 명예를 중요하게 여기는 삶: 호사유피
19 헛된 논의: 묘항현령
20 재물을 대하는 마음: 견금여석
21 도구를 탓하지 않는 진짜 실력: 능서불택필
22 엄격한 법률의 효과: 도불습유
23 에둘러 하는 말의 매력: 차계기환
24 딱한 처지의 사람: 상가지구
25 관련 없이 겪는 재앙: 지어지앙
26 겉만 봐서는 알 수 없는 실력: 검려지기
27 갈등 관계의 형제: 자두연기
28 탁월한 글의 가치: 일자천금
29 조심해야 할 ‘남 얘기’: 불언장단
30 사람들을 대하는 바람직한 태도: 수청무대어
31 책 읽기에 좋은 시간: 독서삼여
32 왕성히 활동하는 노인: 노당익장
33 남을 본받는 마음가짐: 사기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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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윤병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인이며 어린이 책 작가이다. 초등 국어 수학 사회 과학의 핵심 지식을 동시로 형상화하여 초등 융합 교육을 실현했다고 평가받은 ‘로로로 초등 시리즈’(20권)를 썼으며, 본격 수학 그림 동화책 『어떤 수를 회장으로 뽑지?』, 『평각 삼각형도 있나요?』, 『길이 재기 대회를 한대!』 등의 ‘후루룩수학’ 시리즈를 썼다. 또, 아동·청소년을 위한 인성 교육서 『생각을 열어 주고 마음을 잡아 주는 성장기 논어』, 『옛일을 들려 주고 의미를 깨쳐 주는 성장기 고사성어』, 『속뜻을 알려 주고 표현을 살려 주는 성장기 속담』을 썼으며, 창작 그림 동화 『펭귄 딘딤과 주앙 할아버지』를 썼다. 지은이의 시집으로는 『당신은 나의 옛날을 살고 나는 당신의 훗날을 살고』, 『고단』, 『5분의 추억』이 있으며, 산문집 『눈속말을 하는 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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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형 (그림)    정보 더보기
초등 국어 수학 사회 과학의 대안 교과서인 ‘로로로 초등 시리즈’ 중에서 16권과 ‘마음으로 생각하는 인성 공부 시리즈’ 3권, 그리고 그림 동화 『펭귄 딘딤과 주앙 할아버지』의 그림을 그렸다. 또 함민복 시인의 시 그림책 『악수』, 그리고 인문 교양서 『우화의 철학』, 『나를 위한, 감정의 심리학』의 그림을 그렸다.』, 그리고 인문 교양서 『우화의 철학』, 『나를 위한, 감정의 심리학』의 그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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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옛날 중국의 제나라에 환공(桓公)이라는 임금이 있었어요. 어느 봄날에 그는 두 정치인 ‘관중’, ‘습붕’과 함께 옆 나라와 전쟁을 벌였어요. 전쟁은 길어져 그해 겨울에야 끝났어요. 그래서 추위 속에서 지름길을 찾아 귀국하다가 그만 길을 잃고 말았어요. 군사들이 길을 못 찾고 있을 때 관중이 말했어요. “이런 때 늙은 말의 지혜가 필요하다.” 곧바로 늙은 말 한 마리를 풀어 놓았어요. 그러고는 그 말을 따라 행군했는데 얼마 안 가 큰길을 만났어요. 또 한 번은 산길을 행군하다가 군사들이 마실 물이 떨어졌어요. 이번에는 습붕이 말했어요. “개미는 여름에는 산의 북쪽에 집을 짓고, 겨울에는 산의 남쪽 양지바른 곳에 집을 짓는다. 흙이 한 치[寸]쯤 쌓인 개미집의 땅속 일곱 자쯤 되는 곳에 물이 있는 법이다.” 군사들이 산을 뒤져 그런 개미집을 찾았어요. 그곳을 파 내려가자 샘물이 솟았어요.
(<오랜 경험에서 얻은 지혜: 노마지지> 중에서)


옛날 중국의 고전 『장자』(莊子)에 나오는 이야기예요. 와각지쟁(蝸角之爭). ‘달팽이 촉각에서 싸운다.’라는 뜻인 이 고사성어는 ‘하찮은 일로 다투는 짓’을 일컫는 말이에요. ‘하찮은 일’은 ‘사소한 일’이에요. 그것은 ‘큰일’이나 ‘매우 중요한 일’이 아니에요. 자신과 주위를 살펴보아요. 우리도 사소한 일로 다투거나 기분 상하는 경우가 잦아요. 가족이나 친구끼리 어떤 순서를 정할 때, 간식을 고를 때, 텔레비전 방송 채널을 정할 때, 좌석을 골라 앉을 때 등등 우리는 자신의 마음대로 안 되면 속상해하곤 해요. 하지만 그런 일들은 함께 어울려 사는 우리의 생활 전체로 보면 사소한 일이에요. 그럼, 우리에게 ‘큰일’이나 ‘매우 중요한 일’은 무엇일까요? 가족이나 친한 친구가 큰 병을 앓게 되거나 큰 사고를 당했을 때, 자신이 간절히 바라던 꿈을 잃었을 때 등등일 거예요. 이렇듯 우리가 ‘사소한 일’과 ‘큰일’을 구별할 줄 알게 되면 좋은 점이 있어요. 그것은 웬만한 일로는 화내지 않게 된다는 점이에요. 마음이 평화로운 것만큼 좋은 인생이 있을까요?
(<‘사소한 일’을 대하는 태도: 와각지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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