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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잡지 > 독립/인디잡지
· ISBN : 9791190752275
· 쪽수 : 96쪽
책 소개
목차
INTRO
EDITOR'S LETTER
INSIDE | 선택의 시작
- 갈팡질팡
- 뭐 마실래?
- Deep Inside : 카본 싱크
- 자연스럽게
- 젓갈 없는 김치
- 채식, 육식 그리고 기후변화
THERAPY | 새로 쓰는 일상
- 다양한 채식주의
- 채식으로 영양 채우기
- 제대로 하는 채식
- 채식 레시피
- Music therapy : 부메랑
What's this
- 전문가 인터뷰 : 조길예 기후행동비건네트워크 대표
- Short Story : 생존의 영양소
- FACT Check
- Numbers : 숫자로 보는 채식
OUTSIDE | 연결된 세계
- 채소야 어딨니~?
Together
- Opinion : 국민청원
- Our ACTIVITY : 함께 실천하기
- Talk, Talk... Talk!
OUTRO
Book in Book “채식 재료 사전”
Reference
저자소개
책속에서
소를 봐라! 소가 고기 먹더냐?” ... “고기를 안 먹고 어째 힘을 쓰냐?” 우리 집 남자 어른은, 이제는 단백질을 챙겨야 할 나이라 고기를 챙겨야겠다 했다. 그러나 구내 식당 밥이나 출장, 회식 등의 외부 음식을 통해 매 일 고기를 접하고 있기 때문에 지나친 동물성 지 방 섭취에 대한 우려로 별도의 동물성 음식을 추 가구매 하지는 않았다. 아이의 알레르기 검사 결 과지를 받던 날 병원에서는 아이에게 소고기를 매 일 먹이라고 조언을 했다. 아이를 키우는 처지에 서 상당히 고민스러웠다. 단백질은 둘째 치고 철 분, B6, B12, 아연 등이 눈에 밟혔지만, 채소와 과 일에서 그 답을 찾았다. 그런데도 동물성 식품에 대한 긴 세월의 세뇌(?) 때문에 진짜 채식을 하는 것이 옳은 것인가에 대해서는 언제나 의문투성이 였다.
- Inside ‘갈팡질팡’ 중
지금 채식을 하는 것은 생존을 위한 것입니다. 채식 이 문제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채식을 하고도 아 무런 문제가 없이 우리가 이 세상에서 해야할 일을 수 행할 만큼 건강하게 살 수 있고, 채식을 하게 되면 너무 너무 위험에 처해있는 지구에 결정적인 도움을 줍니다. 그린란드가 녹고 장마가 져서 집 밖으로 나갈 수 없을 때, 집안에서 꼬박꼬박 채식을 하면 그것이 바로 최고 의 기후행동입니다. 조셉 푸어 박사는 ‘개인이 할 수 있 는 최고의 기후행동은 비건이 되는 것이다’라고 했습니 다. 이 사실을 알고 난 뒤 채식을 하게 되면, 내가 지구 를 살리는 일에, 생명을 살리는 일에 기여를 했다는 해 방감을 줄 겁니다.
- 조길예 전남대 명예교수, 기후행동비건네트워크 대표와 인터뷰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