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원예 > 화훼
· ISBN : 9791190855464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4-10-15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Part 1. 가을, 구근을 심다
Part 2. 흙에 심기, 화단과 정원
Part 3. 실내에서 구근 심기
Part 4. 겨울, 꽃을 기다리는 시간
Part 5. 봄, 결실의 시간
Part 6. 그리고 여름, 꽃이 만들어지는 시간
추식구근 시기 일람표
감사의 말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힘든 시기를 꽃을 통해 견뎌 냈고, 또 극복해 냈기에 나는 꽃의 힘을 믿는다.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참으로 인색해서 자신을 채찍질하기 위해 커피 한 잔은 잘만 사면서도, 나를 위해서는 꽃 한 송이도 아까워한다.
매일 마시는 커피 딱 한 잔 값만 아껴서 한 달에 한 번씩, 그렇게 1년간 모으면 튤립 구근 120개를 살 수 있는 돈이 된다.
나에 대한 채찍질을 하루만 참으면, 봄날에 그 누구도 부럽지 않은 꽃밭을 갖게 되는 것이다.
-<들어가는 글> 중에서
구근을 구입하여 심으려고 하면 가장 먼저 맞닥뜨리는 문제가 껍질을 벗겨야 하느냐이다. 예전에는 그런 고민을 하지 않고 껍질째 심었다. 자연 상태에서 그렇게 자라니, 그런 모습을 최대한 유지해 주며 심는 것이‘최선’이라고 생각했던 탓이다.
그렇게 식재를 하자 생각지 못한 문제가 생겼다. 썩거나 꽃이 안 피는 구근이 생겨난 것이다. 판매사에서는 10개의 구근을 사면 1개 정도 썩는 것이 당연한 이치라고 했다. 그러나 막상 심어 보니 그 정도 비율에서 끝나지 않았다. 봄날이 계속될수록 꽃이 시들거나 썩는 등 문제가 있는 구근이 점점 늘어났다. 이와 같은 일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구근, 껍질을 까야 하나>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