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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교육/학습 > 경제교육
· ISBN : 9791190877930
· 쪽수 : 306쪽
· 출판일 : 2025-02-17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o 돈 없으면 친구 사귀기도 어려운 시대
1장 o 얘들아, 돈이란 대체 무엇일까?
- 요즘 아이들의 꿈은 '돈 많은 백수'
- 제대로 된 어린이 경제학원 어디 없나요
- 우리 아이는 AI와 경쟁할 수 있을까
- 자기주도력을 키우는 돈 공부의 7단계
- [한걸음 더] 우리가 미처 몰랐던 돈의 3가지 역할
2장 o 집안일로 노동의 가치를 배워요
- 요즘 아이들은 부모가 돈 버는 걸 본 적이 없다
- 노동의 가치를 알려주는 '홈 아르바이트'
- 어떤 일을 시키고, 얼마를 줘야 할까
- 연령대별로 가능한 홈 아르바이트 종류
3장 o 우리 집 용돈 규칙을 정해요
- 용돈은 얼마가 적당할까요
- 용돈을 주는 2가지 방법
- 스스로 금액을 정하는 '용돈사용계획표'
- 부모와 아이가 함께 쓰는 '용돈계약서'
- 잔소리를 대신 해주는 '벌금메뉴판'
- [한걸음 더] 아이가 자꾸 가불을 해달래요
4장 o 꿈이 이뤄지는 3개의 저금통을 만들어요
- 어른은 '통장 쪼개기', 아이는 '저금통 쪼개기'
- 돈 관리의 시작은 '이름 붙이기'
- 돈의 흐름을 직접 관리하는 '용돈 지도'
- 어느 저금통에 얼마를 넣으면 좋을까
- [한걸음 더] 아이를 위해 모은 돈의 증여신고 문제
5장 o 현명하게 돈 쓰는 법을 배워요
- 피자 vs 치킨, 오늘 저녁엔 뭘 먹을까
- 게임만 하는 아이, 게임도 하는 아이
- 유튜브 구독료가 알려준 '편익'의 가치
- 아이들의 참새방앗간, 편의점에서 배우기
- [한걸음 더] 용돈기입장은 왜 써야 하나요
6장 o 집 밖에서 돈을 벌어 봐요
- 꼬마 농부들의 '체험 삶의 현장'
- 안 쓰는 물건 알뜰장터에서 팔아보기
- 아이가 직접 해보는 온라인 중고거래
- 주식회사 '공룡이네 솜사탕' 창업 이야기
- 엄마, 사업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야
- 중학생 큰아들이 뷔페를 쏜 사연
- [한걸음 더] 아이들이 재능을 펼칠 만한 대외활동들
7장 o 돈이 돈을 버는 원리를 배워요
- 라면 공장 영상에서 배운 주식회사의 개념
- 우리 아이 첫 번째 주식 투자 이야기
- 아이들과 함께 찾는 투자 아이디어
- 콜라로 충치 대신 달러가 생긴다면?
- 어린이를 위한 '소수점 투자'의 규칙
- 투자가 아닌 '투기'한 자의 최후
- [한걸음 더] '아빠 망했어' 프로젝트의 뒷이야기
8장 o 내가 가진 열매를 세상에 나눠요
- 100억 원이 있다면 무엇을 할래?
- 기부 저금통으로 실천하는 금전 기부
- 물건을 직접 보내는 물품 기부
- 몸을 움직이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시간 기부
- 작은 솜씨로 서로 행복해지는 재능 기부
- [한걸음 더] 기부는 어디서 하죠?
9장 o 스스로 미래를 설계해요
- 용돈을 모아 '꿈 여행'을 떠나다
- 아이의 꿈 명함을 만들어 주세요
- 육아의 최종 목표는 '아이의 자립'이어야 한다
에필로그 o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부록 o 엄마표 경제교육을 돕는 자료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우리 아이가 너무 개념 없이 돈을 써요." "용돈을 매번 달라는데, 계속 주는 게 맞는지 모르겠어요." 실제로 아이들이 본격적으로 돈을 쓰기 시작하는 초등 3학년 무렵부터는 많은 엄마들이 경제교육의 필요성을 느끼시더라고요. (...) 하지만 안타까운 점이 있어요. 용돈 교육은 돈을 벌고 모으는 것부터 배워야 하는데, 아이들은 이미 '쓰는 맛'을 먼저 알아버렸다는 거죠. 그래서 경제교육의 시작은 이를수록 좋습니다. 가능하면 돈 쓰는 맛을 알기 전에 시작하면 좋아요. 동전 하나에도 감사할 수 있는 나이면 더 좋고요. 하지만 늦었다고 좌절할 수는 없잖아요? 오늘이 앞으로 남아있는 날 중에서 가장 빠른 날이니까요. ( 돈 없으면 친구 사귀기도 어려운 시대 )
제작진이 초등 5학년 아이들에게 20년 뒤 모습을 그려보라고 했습니다. 하고 싶은 게 없다며 백수가 될 것 같다는 아이부터 편의점 알바 하면서 조기축구나 할 것 같다는 아이까지, 아이들은 그야말로 '현실'을 이야기하더라고요. 어른들이 일을 하는 이유는 그냥 돈을 벌려는 거고, 자기는 그냥 지금처럼 돈 안 벌고 편하게 살고 싶다며 우울해 하더라고요. (…) 어차피 백수가 될 거라면 이왕이면 '돈 많은' 백수가 되고 싶다는 현실적인 아이들, 반대로 허황된 꿈을 이야기하며 현실을 외면하는 아이들. 누가 이들을 나무랄 수 있을까요. 어쩌면 우리 어른들이 그런 모습을 보여준 건 아닐까요. 아이들은 엄마 아빠의 말, 행동, 사고방식 등 모든 걸 배우니까요. ( 요즘 아이들의 꿈은 '돈 많은 백수' )
저는 경제교육이 자기주도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좋은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는가, 수많은 선택의 순간에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는가. 이것을 연습하는 게 바로 경제교육이거든요. (...) 특히 앞에서 말씀드린 통찰력, 문제해결력, 자기주도력 모두 경제교육 으로 훈련할 수 있겠더라고요. 경제교육은 현재 닥친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는 것과 동시에 미래를 대비하는 교육이기도 한 겁니다. ( 자기주도력을 키우는 돈 공부의 7단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