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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창업/취업/은퇴 > 창업정보
· ISBN : 9791190955584
· 쪽수 : 308쪽
· 출판일 : 2022-04-15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8
1장 다가올 미래를 설계하는 사람들
인공지능 기술로 일상을 편리하게 바꾸는 서비스를 고민합니다_보이저엑스 남세동 15
오늘 뭐 먹지? 고민할 때, 대체육을 떠올릴 수 있었으면_지구인컴퍼니 민금채 29
불변의 3D 인지 기술을 고민합니다_서울로보틱스 이한빈 45
2장 노는 판을 새로 짠 사람들
좋은 회사는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요?_당근마켓 김용현 57
커머스의 미래, ‘라이브’로 설계합니다_그립 김한나 79
고령화 시대, 돌봄의 표준을 만들어 갑니다_케어닥 박재병 95
3장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은 여전히 유효하다
쓰디쓴 실패를 밑거름으로 대박 난 초당옥수수_식탁이있는삶 김재훈 111
도전은 언제나 남는 장사입니다_스푼라디오 최혁재 127
동대문 최초의 패션 B2B 플랫폼의 탄생과 그 험난한 여정_딜리셔스 김준호 139
4장 세상을 바꾸려면 기존 규제와도 겨뤄야 한다
규제가 새로운 시장을 가로막을 때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할까_다자요 남성준 153
자동차 말고도 다양한 교통수단이 다닐 수 있어야죠_올룰로 최영우 167
5장 경험은 성공으로 가는 가장 큰 자산이다
창작자들의 창작비용 고민을 해결해 드립니다_텀블벅 염재승 179
갱년기도 함께하는 동반자가 될래요_다노 이지수 201
외면받던 뉴스레터를 다시 핫하게_뉴닉 김소연 215
이제 참지 말고, 법으로 풉시다_화난사람들 최초롱 227
6장 전공과는 다른 길을 찾아 내 길은 내가 만든다
패스트캠퍼스에는 2030 본부장이 있다_패스트트랙아시아 박지웅 243
클라우드, 이제는 선택 아닌 필수_베스핀글로벌 이한주 257
7장 스타트업 생태계 들여다보기
스타트업 창업자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270
다양성이 더 건강한 창업 생태계를 만든다 284
여성기업에 투자해야 할 이유, ‘젠더렌즈’ 쓰면 보입니다 287
혁신을 만드는 또 다른 존재, 2030 스타트업 직원들 292
에필로그 305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비록 시작은 막연했지만, 첫 인터뷰이였던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 창업자 염재승 대표는 창업자들의 기록이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는지 그 가치를 몸소 보여 줬습니다. 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하면서 늘 제작비를 고민했던 염 대표는 2011년 당시 우리나라에서는 낯선 개념이었던 ‘크라우드 펀딩’이란 방식으로 제작비를 마련하는 아이디어를 떠올렸습니다. 자신이 처한 문제를 남들이 시도해 보지 않은 방식으로 풀어 보고자 하는 아이디어, 그 생각을 현실로 만들어 가고자 세웠던 계획, 그 과정에서 마주쳤던 수많은 난관을 하나씩 넘어서고, 결국 변화와 성장을 이룩해 낸 이야기. 이것은 스타트업 창업을 꿈꾸고 있는 이들과 자기 자리에서 열정적으로 일하고 싶은 2030 MZ세대라면 누구나 알고 싶은 이야기였습니다.
_프롤로그
이제는 사업가가 된 남 대표가 후배 창업자들에게 전하는 첫 번째 조언은 “선배들 말을 듣지 마라”다. “보이저엑스 직원들이 지켜야 규칙 중 ‘룰룰’이라는 것이 있어요. 룰이라고 무작정 따르지 않고, 존재하는 룰도 언제든 폐기될 수 있다는 것이죠. 룰보다 중요한 게 일을 잘하는 거고, 이 원칙에 안 맞는 룰은 언제든지 폐기해도 된다는 겁니다. 여기서 폐기해도 되는 내용에는 당연히 제 이야기도 포함됩니다. 선배들의 조언은 도움이 되지만 과거의 경험일 뿐이니 앞으로 해야 하는 새로운 일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니 제 경험도 절반만 들어주세요.”
_인공지능 기술로 일상을 편리하게 바꾸는 서비스를 고민합니다
저는 제가 기획자 출신이면서도 기획자는 안 뽑겠다고 했어요. 모바일에서는 개발자와 디자이너가 기획도 할 수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실제로 서비스를 만드는 사람이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회사가 커지면서 그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갈수록 회사 안에서 팀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해 줄 사람이 필요해졌고, 그 역할이 굉장히 중요해지는 단계가 오더라고요. 플랫폼팀, 마케팅팀, 개발팀이 서로 소통이 되지 않으면 일이 비효율적으로 진행됩니다. 그래서 프로젝트 매니저(PM)라는 이름으로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하는 사람들을 뽑고 있어요. 회사가 성장할수록 과거에 매여선 안 되고 계속 무엇인가를 깨야 하더라고요. 절대 불변의 원칙이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_좋은 회사는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