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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수학 > 수학 일반
· ISBN : 9791191013597
· 쪽수 : 520쪽
책 소개
목차
이 책을 시작하며
제1부 공간 게임
“모든 말은 힘을 투사한다. 빛과 어둠의 광선이 말판을 가로질러 뻗는다.”
INTRO
제1장 점과 상자_ 심오함은 놀이에서 나오고 과학은 바보 같음에서 나온다
제2장 콩나물_ 단순함과 복잡함의 결혼에서 탄생한 가장 예쁜 아이
제3장 궁극 틱택토_ 출렁이고 비틀거리며 살아 움직이는 프랙털의 세계
제4장 민들레_ 공간적 구조와 시간적 정교함이 조우하다
제5장 양자 틱택토_ 동시에 모든 곳에 존재할 수 있는 안개 같은 우아함
제6장 공간 게임의 별자리_ 우주의 별처럼 공간을 수놓으며 아름답게 유영하다
제2부 숫자 게임
“나쁜 수 하나가 좋은 수 40개를 무효화한다.”
INTRO
제7장 젓가락_ 일본 학교 운동장에서 태어나 전 세계 학생들을 매료시키다
제8장 수연_ 폭풍우 구름처럼 뒤틀리고 넝쿨처럼 얽히는 재미
제9장 33에서 99 사이_ 가끔은 약자가 승리하는 게임도 있다
제10장 동전 돌리기_ 동전 돌리기로 경제생활을 위한 수학적 개념을 이해하다
제11장 예언_ 스스로를 훼손하는 예언은 얼마나 짜릿한가?
제12장 다양한 숫자 게임_ 불가촉천민의 놀이터인 숫자의 나라에서 놀아보기
제3부 조합 게임
“시작은 책처럼, 중간은 마술사처럼, 마지막은 기계처럼 플레이하라.”
INTRO
제13장 심_ 6개의 점으로 온 우주에 두통을 선사하는 방법
제14장 티코_ 험프리 보가트와 마릴린 먼로도 사랑한 달콤한 게임
제15장 이웃_ 단순한 조합이 만들어내는 놀라운 다양성
제16장 꼭짓점_ 서로 다른 풍미가 균형을 이루는 와인처럼 맛있는 게임
제17장 아마존_ 흥미롭고 의미 있는 결정을 하는 최적의 방법은?
제18장 넓고 깊은 조합 게임_ 조합의 깊은 바다를 탐험하며 수학적 본능을 깨우다
제4부 위험과 보상 게임
“말 하나를 지키려다 게임에서 질 것인가?”
INTRO
제19장 짤_ 판에 박힌 생각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사고하는 힘
제20장 아르페지오_ 관점과 질문을 바꾸면 선택이 달라진다
제21장 상식 밖의_ 바보야, 중요한 건 무엇을 모르는지 아는 거야
제22장 종이 권투_ ‘크게 패하고 작게 이기는 것’이 진정한 승리라고?
제23장 경주로_ 그저 게임을 했을 뿐인데 저절로 물리학 이론을 깨우치다
제24장 위험과 보상 게임 신속히 살펴보기_ 단순한 게임이 어떻게 복잡한 삶의 진실을 포착할까?
제5부 정보 게임
“이기고 있다면 명확히 하라. 지고 있다면 복잡하게 만들어라.”
INTRO
제25장 숫자 야구_ 정보의 바다에서 유의미한 것을 어떻게 건져내야 할까?
제26장 매수자 위험부담 원칙_ 패배보다 더 나쁜 승리, 승자의 저주를 피하는 방법은?
제27장 LAP_ 고립된 세계와 열린 세계의 불편한 만남
제28장 양자 낚시_ 때로는 게임으로 마법 같은 내면의 힘을 발견할 수도 있다
제29장 사이사라_ 논리 구조를 통해 창의성과 실험정신이 폭발하다
제30장 정보 게임 발송_ 직관과 통찰, 허세와 담대함 사이
결론
이 책을 마치며
자주 묻는 질문
주석
참고 문헌
개임 이름
리뷰
책속에서
이 책은 공간 게임, 숫자 게임, 조합 게임, 위험과 보상 게임, 정보 게임 이렇게 5부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이 분류에는 엉뚱한 요소가 있음을 기억하라. 각 표본은 잘 정리된 완벽한 분류 체계라기보다는 각 게임의 독특한 기능을 강조하는 일종의 무드 조명이라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체스>는 다섯 가지 범주 중 어느 곳에 넣어도 어울리지만, 어떤 조명을 비추느냐에 따라 약간씩 다르게 보일 수 있다.
각 부는 관련 수학 분야에 대한 재미있는 에세이로 시작한다. 그 뒤에 추천 게임 5개가 나오는데, 대체로 뒤로 갈수록 복잡성이 커진다. 다만 각 부가 새로 시작될 때마다 복잡성도 리셋된다. 각 부의 마지막 장에서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게임을 포함해 관련 게임을 간략하게 설명한다.
<이 책을 시작하며>
여기서 의문이 생긴다. 왜 명문대 학생들이 어린이용 게임을 만드느라 시간을 들였을까? 그리고 왜 에두아르 뤼카처럼 존경받는 학자가 그것을 책으로 출판하려 마음먹었을까? 답은 간단하다. 진지한 수학이 유치한 놀이에서 태어날 때가 많기 때문이다.
뤼카의 경력에서도 이런 패턴이 보인다. 그의 가장 유명한 업적은 각 숫자가 앞선 두 수의 합이 되는 피보나치 수열에 대한 것이다(이 고전적인 수열은 1, 1, 2, 3, 5, 8 등으로 시작한다). 피보나치 수는 얼핏 보면 바보 같은 게임처럼 보인다. 그러나 솔방울의 융기, 데이지의 꽃잎, 파인애플의 작은 과실을 세기 시작하면, 이 바보 같은 게임을 어린이와 애매하게 성숙한 성인뿐만 아니라 자연도 플레이하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제1장 점과 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