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교회개척/성장론
· ISBN : 9791191018325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5-11-14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하루도 잊은 적이 없다
1부 교회 개척을 결심하다
또 하나의 십자가
울타리를 만드는 목회, 상식적인 교회
‘원래 그렇다’는 말
필요와 책임
교회 철학 세 가지
집에서 시작하는 교회
초대합니다
2부 그저교회입니다
첫 예배
교회 이름이 뭔가요
새로운 예배 장소를 찾아서 Ⅰ
자모실을 없애도 괜찮을까?
“아이들은 아빠, 엄마가 가르치세요”
“그럼 국수는 누가 삶나요?”
“제가 성교육은 못 하겠습니다”
수요 온라인 기도모임
목사도 심방받고 싶다
“저는 150만원으로 못 삽니다”
만약 장례가 난다면
그냥 규모가 작은 교회입니다
공개적인 교회 일기
십일조를 말하다
새로운 예배 장소를 찾아서 Ⅱ
노회 등록은 너무 어려워
교회 통장 만들기
말씀 살기
대림절, 예수님 따라 살기
정기회의 합시다
한가한 토요일
루틴 세우기
“목사님, 부흥할 겁니다!”
개척교회 장단점
목회 비전은 없다
3부 평일에는 출근합니다
내가 이렇게 무능한 존재라니
주식회사 히즈쇼 직원입니다
감히 목사 앞에서 욕을?
인형 탈은 창피하지 않았다
교회가 직장이 아닌 사람들
누구 탓인가에서 누구의 몫인가로
이중직을 추천하지 않습니다만
내가 누구인지
에필로그 망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주중에 일을 하기로 결심한 것은 순전히 생계 때문이다. 개척을 하게 되면, 그 공동체가 나와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지 못할 것이 분명했다. 대다수가 일자리 구하는 것에 반대하며 차라리 후원받을 곳을 알아보라고 조언했지만, 후원금의 유동성은 여러모로 불안했다. 변칙적인 후원금에 마음이 휘둘릴 것 같았다. 결국 일자리를 찾기로 했다. 믿음이 부족하다는 말은 달게 받을 수 있다. 나는 아내와 아들을 생각의 카테고리에서 지울 수 없었다. 아니, 그들은 내가 가장 깊이 생각해야 하는 공동체원이었다.
‘교회는 비상식적이다’라는 세상의 조롱에 적극적으로 반응하고 싶었다. 그것이 교회를 떠나는 이들의 손을 잡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믿었다.
교회 내외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데는 믿음이 필요하다. 곧, 하나님께서는 목사인 나뿐 아니라 나보다 더 나은 이들을 통하여 교회를 세우신다는 믿음이다.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기 위해서는 우선 목사가 다 하려는 마음을 내려놓아야 한다. 그때 하나님이 시의적절하게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사역하는 길을 여신다. 하나님의 일은, 못하는 것은 못한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에서 시작된다고 나는 믿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