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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와이너리 여행

와인, 와이너리 여행

(식탁 위에서 즐기는 지구 한 바퀴)

이민우 (지은이)
  |  
은행나무
2021-01-29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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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와이너리 여행

책 정보

· 제목 : 와인, 와이너리 여행 (식탁 위에서 즐기는 지구 한 바퀴)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술/음료/차 > 술
· ISBN : 9791191071351
· 쪽수 : 276쪽

책 소개

160년 동안 명예와 지위를 지키고 있는 그랑 크뤼 와인부터 새로운 스타일의 신흥 명문 와이너리들까지 30개 이상의 와인과 와이너리를 한 권으로 만난다. 와인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 그리고 유통과 판매 시스템을 거쳐 우리 식탁 위에 오르기까지를 한 편의 이야기로 풀어냈다.

목차

작가의 말

course 1 와인 투어
보르도 그랑 크뤼, 최고의 와인을 구별하는 법
포도 품종과 블렌딩
양조가 vs 테루아르
빈티지와 와인의 아이덴티티
샤토 병입과 제네릭 와인
보르도 네고시앙과 와인의 확장
필록세라를 이겨낸 돔 페리뇽
최고의 와인은 레드일까 화이트일까
위대한 와인을 만들기 위한 세 가지 조건
세계 최고의 싱글 빈야드는 어디일까?
와인 양조와 식당 운영의 공통점
파리의 심판, 우승자는 누구?
향과 맛, 무엇이 더 중요할까

course 2 와이너리 투어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프랑스 와이너리
프리미엄 와인의 원조 샤토 라피트 로칠드
줄 서도 못 사는 로마네 콩티
“와인은 죽었다” 도마스 가삭
바이오다이나믹 샴페인 하우스 레클레르 브리앙
가장 우아한 샴페인 테탕제
장기 숙성의 귀재 폴 자불레 라 샤펠
뜨거운 자갈밭과 샤토뇌프-뒤-파프
새로운 전통 샤토 오-브리옹과 샤토 오-바이
유기농법으로 만든 순결한 와인 쿨레 드 세랑
미래를 위한 희생 마르키스 당제르빌 클로 데 뒥
루이뷔통 그룹이 만드는 샤토 슈발 블랑
성스러운 종소리의 중심 샤토 안젤뤼스
우아한 곰팡이 소테른
이방인의 와인 샤토 퐁플레가드와 레 트루아 망
한국이 구해낸 포므롤

-새로운 시대의 주인공 세계 와이너리
스페인 와인을 현대화한 리스칼
칠레의 자부심 몬테스
기다림의 미학 비온디 산티
세계에서 가장 큰 오크통에 담긴 토마시
안개 속에서 태어난 비에티
시칠리아의 르네상스 돈나푸가타
토스카나에 펼쳐진 네덜란드인의 꿈 카이아로사
시간을 지배하는 비냐 빅
시라에서 시라즈로 펜폴즈와 하디스
영웅들의 합작 오퍼스 원
땅의 본질을 지키는 퀸테사
내년에도 올해의 와이너리 레콜41

저자소개

이민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IMF 시기에 창업을 통해 사회에 뛰어들었다. 어렵게 시작한 일이었지만 5년 뒤 회사를 그만두고 프랑스로 건너가 와인의 세계에 본격적으로 입문했다. 3년간 프랑스 와인 산지를 여행하며 와인 생산자들을 직접 인터뷰했고 유명한 지역 양조가들을 배출한 생테밀리옹 와인 양조 학교에 입학하여 고등기술 자격증을 취득했다. 한국에 돌아와 5년 동안 와인 수입 회사(나라셀라)에서 바이어 및 마케터로 일하며 캘리포니아 와이너리의 양조 과정에 참여하기도 했다. 프랑스 회사(도멘 바롱드 로칠드)의 한국 담당자를 거쳐, 와인을 와인답게 즐길 수 있는 와인문화공간 ‘카비스트’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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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프랑스의 와인 생산지에서는 다양한 품종의 포도나무를 한 자리에서 보기가 쉽지 않다. 그 이유는 지역에 따라 심을 수 있는 포도 품종들이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가령 적포도 품종의 경우, 보르도 지역에서는 카베르네 소비뇽과 메를로, 남프랑스에서는 시라나 그르나슈, 부르고뉴 지역에서는 피노 누아 정도만 볼 수 있다. 지역의 기후와 토양에 따른 최적의 포도 품종들이 오랫동안의 경험에 의해서 선택되었으며, 동시에 프랑스 정부는 교육과 연구의 목적이 아니라면 다른 포도나무를 심는 것을 규제하고 있다. 반면 관련 규정이 까다롭지 않은 미국이나 호주와 같은 신대륙의 경우, 다양한 포도나무를 하나의 포도밭에서도 볼 수가 있다.


아비뇽의 첫 번째 교황인 클레멘스 5세는 보르도 출신이었지만, 오히려 열렬한 부르고뉴 와인의 애호가였다. 그리고 단 한 번도 아비뇽 인근에서 나오는 와인을 마시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두 번째 아비뇽 교황인 요한 12세는 지역 와인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요한 12세는 샤토뇌프-뒤-파프 마을에 교황의 성을 짓도록 명령하였고 직접 포도밭도 조성하게 되는데, 바로 이때부터 샤토뇌프-뒤-파프의 와인이 “교황의 와인”으로 탄생하게 되었다. 샤토뇌프-뒤-파프는 와인의 황제 혹은 와인의 교황이라는 별명으로 전 세계 애호가들의 입맛을 지배한 평론가 로버트 파커가 가장 사랑하는 와인으로 알려져 있다. 모든 와인을 블라인드 테이스팅 하는 것이 그의 신념이었지만 샤토뇌프-뒤-파프 와인만큼은 직접 마을로 찾아가 라벨을 가리지 않은 채 시음을 하였다. 물론 그는 이 지역 와인에 높은 점수를 주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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