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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질병치료와 예방 > 기타질병
· ISBN : 9791191136371
· 쪽수 : 212쪽
· 출판일 : 2025-09-16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시작하며
약어일람
모던 캄포의 기본 : 니미 마사노리
서양의를 위한 모던 캄포
한방약의 부작용
만성신장병 한방약 일람표
CKD 비투석기 및 투석기의 한방처방 기본 원칙 : 와다 켄타로
CKD에 왜 한방약 치료가 필요할까?
현재의 수치와 증상을 종합하여 한방약을 선택
CKD 비투석기 및 투석기 환자의 식사 제한과 한방약의 부작용
먼저 눈앞의 CKD 환자에게 한방약을 사용해 보자
의료용 한방 엑스제제의 처방과 보험진료
급성 신손상(AKI)과 만성 신장병(CKD)의 개요 복습
투석 환자의 노쇠(frailty)와 근감소증(sarcopenia)
CKD 비투석기와 투석기의 기본 플로차트 : 와다 켄타로
CKD 진단 시
신체기능저하와 노쇠
식욕부진 및 저영양과 노쇠
정신·심리적 노쇠
고혈압
혈압강하제 부작용 대책
저혈압
두근거림과 부정맥
심부전
냉증
부종
고령자 하지부종
CKD 비투석기 환자의 증상별 플로차트 : 와다 켄타로
심부전을 동반한 부종
만성 사구체신염
신증후군
경화 진행성 CKD
당뇨병성 신병증(DKD) 진행 억제
투석 중 발생하는 특수 증상에 대한 플로차트 : 와다 켄타로
투석 중 저혈압
혈관접근로 기능 이상(Vascular Access Dysfunction)
인지장애로 인한 투석 중 위험행동
갈증(목 마름, 다음 경향)
만성신장병 골-미네랄 대사 이상(CKD-MBD), 투석골증, 아밀로이드증에 의한 통증
복막투석환자의 피낭성 복막경화증(Encapsulating Peritoneal Sclerosis, EPS)
CKD 비투석기 및 투석기 환자를 위한 일차진료 플로차트 : 와다 켄타로
⚫호흡기
감기(급성기)
감기(아급성기)
감기(만성기)
목 이물감
기침
기관지천식(기침 증상이 심할 때)
기관지천식(기타 상황)
감염증 합병에 따른 급성악화 예방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 후 상지 통증
⚫소화기
급성위염, 위통
만성위염, 위통
위궤양·십이지장궤양 (급성기)
위궤양·십이지장궤양(만성기)
구역, 구토 1
구역, 구토 2
과민대장증후군
목마른 느낌
구내염·아프타성 구내염
설사(급성)
설사(만성)
복통(급격히 발생)
복통·복부팽만감
변비(체력이 좋은 사람)
변비(체력이 저하된 사람)
장폐색(마비성 장폐색 등)
⚫혈액
빈혈
⚫신·요로질환
혈뇨
요로결석 통증
전립선비대증
방광염·요도염
빈뇨
⚫뇌신경
두통
어지럼
⚫운동기
상지 저림
하지 저림
늑간신경통
퇴행성 슬관절염
요통·좌골신경통
견관절주위염(오십견)
어깨결림
근경련(장딴지경련)
타박·골절 후 혈종
관절염(류마티스관절염)
⚫정신
자율신경실조증
불면증
노년기 정신장애
⚫이비인후
알레르기 비염·결막염
연하장애
후비루·부비동염
⚫피부
두드러기
피부가려움(습진 있음)
피부가려움(습진 없음)
급성기 대상포진
대상포진 후 신경통
마치며
역자후기
참고문헌
칼럼 : 니미 마사노리
투병으로 지쳐있다면
칼럼 : 와다 켄타로
나와 한방약의 만남
한방으로만 CKD를 치료해달라는 환자가 있다면?
보완대체요법을 적용해 볼 수 있는 CKD의 병태
CKD 비투석기에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는 한약재
CKD 한방 생활관리 지침
부자 장기투여는 안전한가요?
한방은 ‘중용’을 추구한다
기대를 가지게 하는 약재 ‘괴이(Trametes robiniophila Murr)’
기대를 가지게 하는 약재 ‘괴이’ 2
작약감초탕과 근경련
오령산과 근경련
책속에서

감초는 글리시리진(glycyrrhizin)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장기 투여하면 가성알도스테론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혈압이 오르고, 혈청 칼륨이 감소하며, 하지가 붓습니다. 감초의 하루 용량이 2.5g 이상이면, 약사로부터 감초 용량 확인 전화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병원에서 작약감초탕을 하루 3회 복용하는 방법으로 수년간 처방받아 왔음에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던 환자를 여러 명 만났습니다. 작약감초탕은 구성 약재가 2종류로 막연히 투여하면 내성이 생기고, 가성알도스테론증이 발생할 위험성도 있습니다. 한방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처방한다면 일어나지 않을 일이지만, 아쉽게도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신장질환은 현대의학으로도 근치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장기간 질환이 지속되다 보면 다질환병존 상태(multimorbidity)에 이르게 되고, 다양한 증상과 주관적 호소가 나타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양의학은 가이드라인에 따라 약물을 처방하게 되는데, 그 결과 다약제사용(polypharmacy)에 쉽게 빠지게 되며, 의료비 역시 증가하게 됩니다. 반면, 한방약 치료는 여러 증상에 대해 일반적으로 1종 또는 상성이 잘 맞는 2종의 처방만으로도 대응이 가능합니다. 즉, 다양한 증상에 대해 1~2종의 한방 엑스제제로 치료가 가능하므로, 다약제사용을 예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의료비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