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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한의학
· ISBN : 9791191136234
· 쪽수 : 220쪽
· 출판일 : 2024-01-30
책 소개
목차
감수의 말 ………………………………… 무토 요시테루
서문을 대신하여 ………………………… 니미 마사노리
이 책의 사용법…………………………… 니미 마사노리
현대한방의 기본 니미 마사노리
서양의학을 전공한 의사를 위한 현대한방(modern kampo)
한약의 부작용
한방 초급자 선생들께
정형외과 한약
정형외과에서 한약을 병용할 때는
정형외과 전용 3제 병용례
정형외과 빈용 15처방
차세대 한방에 대한 기대
정형외과 한방약 조견표
플로차트 정형외과 Dr. T, 도미자와 히데아키
근골격계 질환을 다루는 모든 분들게
기본
근육, 관절 기본처방
골손상 기본처방
경련성 근육통
근육이 당기는 느낌의 통증
급성기 최강의 진통제
근육 진통제
만성기 진통제
신경부종
신경병증성 통증
심인성 통증
냉증이 있는 사람의 혈행불량
생활습관병이 있는 사람의 혈행불량
외상
타박
피하혈종
출혈이 잘 생기는 상처
근육손상, 근육파열
염좌
탈구
수술 적응증에 해당하는 골절
보존치료 적응증에 해당하는 골절
후유증
반흔, 색소침착
잘 걷지 못한다
골절 후 부정유합
CRPS, 대상포진 후 신경통
외상 후 구축
염증
건초염
가성통풍, 통풍
류마티스 관절염, 결합조직질환의 관절염
류마티스 다발근통, 척추관절염
창부감염(피하까지)
화농성 관절염
골수염
견·흉부
늑골골절
원인불명의 흉배부통
쇄골골절
어깨결림
급성기 견관절주위염(이른바 오십견)
만성기 견관절주위염(이른바 오십견)
호소가 많은 견관절주위염(이른바 오십견)
상지
테니스엘보우, 골프엘보우(상완과부 근건부착부염)
주부관증후군, 수근관증후군
요골신경마비
탄발지
해버든결절, 부샤르결절, 모지CM관절증
듀피트렌구축
하지
변형성관절증
변형성관절증(심인성으로 악화)
말기 변형성관절증
골괴사, 골좌상을 합병한 변형성 관절증
족저근막염
만성 관절수종, 베이커낭종, 활액낭염
경·흉추
낙침(경부 근막염)
경증 경추염좌(근손상뿐)
중증 경추염좌, 신경손상(뼈까지 파급)
경추염좌 후 잔존통증(심인성)
머리떨굼증후군(목 주변 노화에 따른 근력저하)
요·천추
근막성요통
튼튼한 체격의 만성요통
가녀린 체격의 만성요통
요추간판탈출증
요부척추관협착증
추체압박골절
천골, 미골골절
스포츠 손상
타박 및 관절의 스포츠 손상
소아의 스포츠 외상으로 인한 골절
골단증
경골 과로성 골막염(shin splint)
성장통(소아 사경 급성기에도)
허약한 젊은 여성의 외상
주술기
수술 전 루틴
수술 후 루틴
경추, 견관절 수술 후
건 봉합술 후
수술 후 재활
하지 허혈, 괴저로 인한 절단술
고령자
운동기능저하증후군, 근감소증, 노쇠
고령자 하지통증
고령자 골절입원(급성~아급성기)
고령자 입원 & 재활
병동
식욕부진
소화기증상
불면, 불안
욕창
감기
마치며
역자후기
참고문헌
칼럼 나카야마 쿄코
한약의 최적 용량은?
치타박일방이 효과가 있었습니다!
칼럼 니미 마사노리
치타박일방은 구어혈제인가?
수‧파‧리(守破離)
칼럼 Dr. T, 토미자와 히데아키
치타박일방으로 한방에 쏙 빠져버리다
정형외과 진료 시 한방사용의 메리트 ‘무엇이 가능해질까?’
습윤요법에 대해
근골격계에 필요한 단백질
한약이 첫 2주 안에 효과나게 하는 Dr. T의 비결
칼럼 권승원
한약제제의 효과에 관한 임상시험이 꼭 필요할까?
책속에서
저는 한약을 한방을 제대로 전공한 전문가만의 것으로 두어서는 미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에는 지금 이 순간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분들이 너무도 가엽습니다. 한약과 관련된 어려운 이론을 알지 못한 채, 플로차트 식으로 처방하더라도 대부분의 환자들은 증상이 좋아지며 낫기 때문입니다. 서양의학 이외의 보험적용 치료로써 한약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한약을 부정하는 선생님들의 숫자는 최근 수년간 격감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사용해 보니 효과가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기 때문입니다. 모처럼 보험진료로 인정받고 있는 한약입니다. 한방이 싫더라도 한방에 전혀 흥미가 없더라도 꼭 이 책을 한 번은 읽고 사용해 봐주세요. 제가 필사적으로 한방을 공부할 때 즈음, 한방진료의 중요성을 증명하고 싶었습니다. ‘한방진료를 시행한 군’과 ‘시행하지 않은 군’ 간의 무작위배정 비교시험을 실시하면 한방진료를 시행한 군이 승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그런데 이를 위해서는 우선 임상시험 대조군을 만들 필요가 있어서 한방진료를 하지 않고 증상 만을 보고 도출한 처방을 모았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플로차트 한약치료》의 시작이었습니다.
제가 한방에 쏙 빠져버린 것은 의과대학 졸업 3, 4년 차 때입니다. 부임했던 병원에서는 모든 의사가 한약을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저도 첫날부터 사용을 권유받았습니다. 당시 제가 처음 사용해 본 한약이 치타박일방입니다. 그 외에 계지복령환, 오령산, 시령탕 등, 급성기 처방을 많이 썼던 것 같습니다. 처방해 본 느낌은 ‘듣는 사람한테는 듣는다’였습니다. 하지만 실감한 유효율은 10~20% 정도로 어떤 사람에게 왜 듣는지, 포인트를 모른 채 점점 초조함이 심해져 갔습니다. 그때부터 적극적으로 세미나에 참가했습니다. 저는 초감각적인 인간인 관계로 한방이론보다는 세미나에서 강사분의 처방 결정 이유를 듣는 편이 이해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경추염좌 후 장기간 이어진 통증, 추간관절통을 의심할 때 치타박일방을 추가하라는 강연이었습니다. 제가 보통 외상에 처방하더라도 효과를 실감하지 못했는데 ‘왠 경추추간관절?’ 그 이유에 공통된 뭔가 힌트가 있을 것이 분명하다고 생각하며 시간이 흘렀는데 수개월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