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욕망하는 식물

욕망하는 식물

(세상을 보는 식물의 시선, 개정판)

마이클 폴란 (지은이), 이경식 (옮긴이)
황소자리(Taurus)
23,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20,700원 -10% 0원
1,150원
19,5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8,000원 -10% 900원 15,300원 >

책 이미지

욕망하는 식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욕망하는 식물 (세상을 보는 식물의 시선,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생명과학 > 생태학
· ISBN : 9791191290479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25-11-20

책 소개

5월 어느 날, 꿀벌들이 윙윙거리는 사과나무 옆에서 씨감자를 심던 폴란은 이런 생각을 했다. 부지런히 사과 꽃 여기저기를 들락거리며 사과 유전자를 퍼뜨리고 있는 저 벌들과 정원의 주인이라는 자부심에 가득 차서 씨감자를 땅에 묻고 있는 나는 뭐가 다를까?

목차

개정판 편집자의 말 8
서장 _ 인간 꿀벌 15
1장 _ 달콤함의 욕망 • 사과 35
2장 _ 아름다움의 욕망 • 튤립 117
3장 _ 도취의 욕망 • 대마초 185
4장 _ 지배의 욕망 • 감자 273
에필로그 351
참고문헌 361
찾아보기 375

저자소개

마이클 폴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저술가이자 학자, 환경운동가. 30년 넘는 시간 동안 인간 문명과 자연 세계가 교차하는 지점에 관해 탐구하며 글을 쓰고 있다. 그가 낸 책 8권 중 무려 6권이 〈뉴욕타임스〉와 ‘아마존닷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1991년 첫 책 《세컨 네이처Second Nature》로 ‘뉴 비전스’ 상을 수상하며 베스트셀러 저자로 이름을 알린 폴란은 이 책 《욕망하는 식물》이 미국 서점연합회와 아마존닷컴이 각각 선정하는 ‘올해의 책’에 오르며 21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저술가로 부상했다. 뒤이어 출간한 《잡식동물의 딜레마The Omnivore’s Dilemma》가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가 선정한 2006년 10대 도서로 선정되는 등 폴란은 내는 책마다 화제를 모으며 여러 개의 상을 받았다. 2013년에 출간한 《쿡드Cooked》와 2018년에 출간한 《마음을 바꾸는 방법How to Change Your Mind》은 다큐멘터리 시리즈로 제작돼 현재 넷플릭스에서 방영 중이고, 《음식을 옹호하며In Defense of Food》를 원작으로 제작한 2시간짜리 다큐멘터리가 에미상 후보에 올랐다. 최근작으로 《당신의 뇌와 식물This Is Your Mind on Plants》과 《세계가 열리다A World Appears》가 있다. 베팅턴 칼리지와 옥스퍼드대학교, 컬럼비아대학교에서 공부한 폴란은 2003년부터 UC 버클리에 재직하며 저널리즘을 강의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하버드대학교 비소설학 교수이자 르위스 챈 특별 강연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펼치기
이경식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경영학과, 경희대 대학원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는 《무엇이 옳은가》, 《넛지_파이널 에디션》, 《댄 애리얼리 미스빌리프》, 《사람을 안다는 것》, 《댄 애리얼리 부의 감각》, 《신호와 소음》, 《안데르센 자서전》, 《카사노바 자서전》, 《태평양 전쟁》 등 150여 권이 있다. 저서로는 에세이집 《인물로 바라보는 대한민국》, 《치맥과 양아치》, 《1960년생 이경식》, 《청춘아 세상을 욕해라》, 《대한민국 깡통경제학》, 《미쳐서 살고 정신 들어 죽다》, 《나는 아버지다》, 소설 《상인의 전쟁》, 평전 《나는 박완서다》, 《유시민 스토리》, 《이건희 스토리》 등이 있고, 영화 〈개 같은 날의 오후〉, 〈나에게 오라〉, TV 드라마 〈선감도〉, 연극 〈동팔이의 꿈〉, 〈춤추는 시간여행〉, 오페라 〈가락국기〉, 음악극 〈6월의 노래, 다시 광장에서〉 등의 대본을 썼다.
펼치기

책속에서



식물은 온갖 시행착오를 거치는 동안 자기 종을 퍼뜨리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동물을 유혹해 이용하는 것임을 알았다. 그 대상이 꿀벌이든 인간이든, 식물들로서는 별 차이가 없다. 상대 동물이 자기의 욕망을 인식하는지 아닌지도 식물로서는 상관할 바가 아니다. 오로지 대상 동물의 욕망을 효과적으로 자극해 자기 종을 널리 퍼뜨리면 그만이다. 결론적으로 사과와 감자는 지혜로웠다. 꿀벌이 욕망하는 달콤한 꽃을 더 많이, 인간이 먹고사는 덩이줄기를 더 탐스럽게 만들어내면서 효과적으로 유전자를 퍼뜨려 오늘날까지 번성하고 있잖은가. _ ‘서장 인간 꿀벌’ 중에서


인간이란 생명체는 자연에서 자기가 차지하는 역할을 턱없이 과대평가하는 존재다. 인간들이 오로지 자기 종만을 위한 행위라고 착각하는 활동 중 많은 것들(가령 농경 기술을 개발하거나 어떤 식물 종을 심고 재배를 금하거나 특정 식물 종을 칭송하는 책을 쓰는 행위)은 자연이 보기에는 그저 사소하고 우연한 일이다. 어떤 종에게 는 위기인 상황이 다른 종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되기도 한다. 우리 인간이 지닌 욕망은 진화라는 커다란 강물로 흘러 들어가는 아주 작은 실개천이다. _ ‘서장 인간 꿀벌’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91290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