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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수학/과학
· ISBN : 9791191309638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24-05-07
책 소개
목차
CHAPTER 01. 의학이란 무엇일까요?
01. 질병을 치료하는 의사의 탄생
02. 수용소와 병원의 등장
03. 과학에 바탕을 둔 의학교육의 탄생
04. 질병 치료에서 건강 관리로, 의사와 병원의 역할
05. 의학에서 인문학이 강조되는 이유
생각 더하기+ 원시 시대에도 수술을 했어요
CHAPTER 02. 획기적인 의학 발전을 이뤄낸 사람과 사건은?
01. 16세기 근대 의학을 이끈 사람들
02. 객관적 진단을 가능케 한 최초의 진단 기기 청진기
03. 매독 치료를 위해 개발된 최초의 화학 요법제
04. 피 한 방울로 질병을 진단하는 효소 면역 측정법
05. 피 한 방울로 유전 정보를 찾아내는 중합 효소 연쇄 반응
생각 더하기+ 왜 흔하게 걸리는 질병인 감기에는 예방 백신이나 특효약이 없을까요?
CHAPTER 03. 의학은 우리 삶에 어떻게 활용될까요?
01. 질병 치료에 사용되는 약은 어떻게 발전했을까요?
02. 의사들의 수술법은 어떻게 발전했을까요?
03.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백신 개발
04. 법의학을 이용해 범인 찾기
05. 운동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스포츠의학
생각 더하기+ 마음의 병도 의학으로 치료할 수 있을까요?
CHAPTER 04. 미래의 의학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01. 장기 복제를 가능케 할 3차원 인쇄술
02. 신체의 손상된 기능을 복원해 줄 재생 의학
03. 정보 통신 기술을 이용한 유비쿼터스 헬스 케어
04. 진료 능력 향상을 위한 의료용 인공지능
05. 시공간의 한계를 극복한 원격 의료와 원격 진료
06. 사람 유전체 해독과 개인별 맞춤 의학
생각 더하기+ 바이오닉 인간이 온다
CHAPTER 05. 의학을 공부하면 어떤 일을 할 수 있나요?
01. 환자를 직접 돌보는 임상 의사
02. 의학의 첨단 지식을 추구하는 기초의학 연구자
03. 의학 관련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공무원과 공기업
04. 점점 더 거대해지는 제약 산업
05. 의학 지식이 필요한 색다른 직종들
생각 더하기+ 우리나라에는 왜 가족 주치의 제도가 없을까요?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히포크라테스가 오늘날 ‘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이유는 신의 영역에 있던 의학을 사람의 영역을 옮겨 왔기 때문입니다. 히포크라테스가 알려지기 전에는 질병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었으므로 사람들은 신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질병은 신으로부터 벌을 받은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신전을 짓고 그곳에 머물면서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고 정신을 집중해 기도를 올렸으니 실제로 치료 효과가 있었을 것입니다.”
“프랑스 혁명을 통해 모든 시민이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그동안 단지 사회적으로 부랑자를 위한 수용소 역할을 하던 병원에서 일반 시민이 치료받는 장소로 바뀌었습니다. 따라서 프랑스 혁명은 ‘침상 의학(bedside medicine)’의 시대에서 ‘병원 의학(hospital medicine)’ 시대로 전환되는 기점이 되었습니다.”
“흔히 ‘의학은 과학’이라 하지만 이건 옳은 표현이 아닙니다. ‘의학은 과학적 방법을 이용해 크게 발전한 학문으로, 사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인문학적 소양이 필요한 학문’으로 보아야 합니다. 따라서 의학에는 과학적, 사회학적, 인문학적 사유가 모두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