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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에서 인간의 위치

자연 속에서 인간의 위치

삐에르 떼이야르 드 샤르댕(지은이), 김성민(옮긴이)
달을긷는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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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에서 인간의 위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자연 속에서 인간의 위치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신학
· ISBN : 9791191335286
· 쪽수 : 172쪽
· 출판일 : 2026-06-10

책 소개

북경원인을 발견한 고생물학자이자 예수회 신부 삐에르 떼이야르 드 샤르댕의 사상을 소개한다. 생명의 진화 과정 속에서 하느님의 손길을 읽어내며, 모든 생명이 궁극적으로 ‘오메가 포인트’를 향해 나아간다고 ...
프랑스의 예수회 신부이자 고생물학자인 삐에르 떼이야르 드 샤르댕의 사상을 소개하는 책이다. 북경원인을 발견한 고생물학자로서 그는 생명의 진화 과정을 연구하며, 단세포생물에서 현생인류에 이르기까지 복잡성과 정신성이 고양되는 흐름 속에서 하느님의 손길을 읽어냈다.

샤르댕은 진화와 신앙을 대립시키지 않고, 우주와 생명의 진화가 일정한 방향성을 지니고 있다고 보았다. 태초의 생명 탄생에서부터 인간의 출현, 그리고 미래의 정신화 과정까지를 하나의 흐름으로 이해하며, 모든 생명은 궁극적으로 ‘오메가 포인트’를 향해 나아간다고 주장한다. 그는 우주의 시작인 알파와 완성인 오메가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해석했다.

1920~30년대 가톨릭교회에는 시기상조였던 그의 사상은 오늘날 생명의 존속과 생태계의 미래를 고민하는 시대에 새로운 의미를 던진다. 진화의 흐름과 인간 정신의 총화를 사랑으로 이해한 샤르댕의 사상은 현대 사회의 회의주의와 무의미성에 맞서는 사유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목차

역자 서문
서언 : 인간 현상

I.우주 안에서 생명의 위치와 의미 : 안으로 깊어지는 세계
1.물리학과 생물학 : 그 문제
2.물질의 여러 가지 배열 형태 : 진정한 복잡성과 진정하지 않은 복잡성
3.소체화(粒子化)) 곡선 : 생명과 복잡성
4.소체화의 기전 : 생명으로의 발걸음
5.소체화의 역동성 : 의식의 확장

II.생물권의 전개와 유인원의 분화
예비적 관찰 : 생명체 출발의 기반. 하나의 문(門)으로부터인가, 여러 문으로부터인가?
1.생물권의 본래적 특성
2.계통수 : 일반적 형태
3.계통수 : 진화의 방향에 대한 탐구. 복합화와 두뇌화
4.생물권에서의 선신기 유인원의 흔적

III.인간의 출현과 반성(反省)의 시작
서언 : 두 개의 그림
1.인간화 : 서로 다른 종의 겉모습의 비슷한 변화
2.인간화 : 발달 과정에서 나타나는 서로 다른 종의 서로 다른 변화

IV.정신권의 형성
1)확산의 사회화 : 문명과 개성화
서언 : 정신권과 지구화의 개념에 대한 예비적 고찰
1.인구의 증가
2.문명
3.개성화

V.정신권의 형성
2)압축의 사회화 : 통합과 개인화. 미래의 방향
1.사실과 상황 : 억누를 수 없는 인간의 통합과 그 기전
2.현상에 대한 일관성 있는 해석 : 수렴하는 세계
3.수렴의 영향과 양태
4.사회화의 최상의 한계 : 세계의 종말을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가?
5.인간의 모험에 대한 궁극적인 반성 : 성공의 조건과 기회

부록 논문: 떼이야르 드 샤르댕과 오메가 포인트
샤르댕의 저서
샤르댕 연보

저자소개

삐에르 떼이야르 드 샤르댕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81년 5월 1일 프랑스 중부 오베르뉴에서 태어났다. 18세에 예수회에 입회하여 1911년 신부가 되기까지 신학·지질학·고생물학 등을 연구했다. 소르본 대학에서 포유류의 진화를 연구, 자연과학 부문의 박사 학위를 받고 ‘파리 가톨릭 연구원’의 지질학 교수 자격도 얻었다. 1923년 과학적 사명을 띠고 중국에 파견된 후 20년 이상 지질학 및 고생물학 연구와 탐험에 몰두했다. 1929년 저우커우뎬에서 베이징원인 화석을 발굴한 것은 고고인류학 분야의 가장 빛나는 업적 중 하나다. 2차대전 후 파리로 돌아온 떼이야르는 ‘파리 과학연구원 국립중앙연구소장’에 임명되었으며 ‘콜레주 드 프랑스’의 교수로 초빙되기도 했다. 1951년에는 인류학 연구기관인 뉴욕 웬느 그렌 재단의 상임연구원으로 초청받고, 1955년 선종하기까지 거기서 연구와 집필을 계속했다. 그는 신학자·철학자이기 전에 지질학자요 고생물학자였다. 그러나 경험적 현상의 발견과 설명에만 치중하는 단순한 과학자는 아니었다. 지질학과 고생물학의 발전 속에 함축된 인간의 의미를 숙고함으로써 조화로운 세계관 수립에 힘쓴 사상가이기도 했다. 그는 과학적 진화론을 신학에 도입하여 과학과 종교의 조화를 꾀하고 나아가 우주의 미래를 예시함으로써 현대 그리스도교 신학계로부터 예언자적 신학자로, 신화적 인물로 추앙받고 있다. 그의 사후 50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2005년에 유엔 본부에서 ‘인류의 미래 ─ 떼이야르의 현대적 의의’라는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은 그의 사상이 인류 발전에 공헌한 바를 단적으로 드러낸다. Le ph?nom?ne humain, L'avenir de l'homme, L'apparition de l'homme, La vision du pass? Le groupe zoologique humain, Hymne de l'univers 등의 주요 저서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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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옮긴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II 대학교 졸업(Dr. de Théol). 협성대학교 명예교수. 한국융연구원 상임교수. IAAP(국제분석심리학회) 정회원, C. G. 융학파정신분석가. 한국융분석가협회 전이사장. 월정분석심리학연구소장. 저서 : 『분석심리학과 종교』, 『분석심리학과기독교』, 『분석심리학과 기독교신비주의』(2012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 『종교체험』, 『칼 융의 ‘심리학과 종교’ 읽기』, 『생명과 치유, 그리고 그리스도』, 『기독교영성의 추구와 분석심리학』(2020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선정) 『신의 황혼의 시대와 새로운 신의 추구: 영지주의와 분석심리학』, 『C. G. 융으로 읽는 한국 민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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