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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
· ISBN : 9791191360585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22-12-27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내 언어의 한계가 내 세계의 한계다
1장 사춘기의 나
가끔 다 망한 것 같은 느낌_창피
누가 뚱뚱한 게 죄래?_난장판
절망에서 허우적거릴 시간이 없다_낭만
욱할 때 나타나는 내 진짜 주인님_촌각
단점을 장점으로 만들어보자_초토화
2장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할 때
콩과 보리 정도는 구분하자_숙맥
조바심 낸다고 달라질 건 없어_조바심
꿈이 있으니까 청춘?_이팔청춘
지금 내 뿔 보여?_두각
모든 게 처음이라고 생각해봐_효시
3장 나도 존중받고 싶다!
이 선, 넘지 마!_실수
왜 툭툭 치는 건데?_호구
거리 두기는 쭈욱_노파심
알아서 한다니까요!_오지랖
잘 모르겠으면 우선 멈춤_긴가민가
4장 이제부터 비교는 거부합니다
엄친아는 불행의 지름길_굴지
간발의 차이로 놓치지 말자_간발
입은 하나고 귀는 둘인 이유_미주알고주알
고통은 성장의 양념_미간
게으름이 부지런함을 이길 때_궁둥이
5장 나는 과연 어떤 사람일까?
쓴잔 한 번으로 인생이 끝나진 않아_고배
무엇을 위해 그리 바쁘게 사는 걸까?_박차
내 안의 온기를 끌어올리기_섭씨
나도 나쁜 사람이 될 수 있어_어이없다
때로는 말이 생각을 결정하지_결정 장애
6장 나만 혼자 사는 건 아니니까
진정한 자유란?_봉기
사랑으로 지켜보기_응시
왕따의 의자를 치워버리자_장사진
동물도 고통을 느낀대_가축
정신은 인간만의 것이 아니야_문어
7장 경쟁자는 나의 친구
SNS는 나를 감시하는 눈_장안
나뿐인 사람은 나쁜 놈_유전
낮은 곳이 있어야 높은 곳도 있다_금자탑
성장에 필요한 경험을 사자_볼 장
우월과 열등은 정말 있는 걸까?_서양
8장 더 깊고, 더 크게 생각한다는 것
프레임에 따라 세상이 달라진다_매화틀
다름은 틀림이 아니야_갈등
습관이 만들어지기 위한 시간_풍월
내 능력은 정말 내 것일까?_천생
가짜 뉴스 가려내기_풍문
에필로그 학생들만 문제일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어휘력이 풍부하면 그만큼 학습에 유리하다. 어휘력과 이를 바탕으로 한 읽기 능력(문해력)은 국어 과목에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모든 과목에서 중요하다. 영어, 사회, 역사 등은 물론이고 수학, 과학에도 영향을 미친다. 문장형 수학 문제, 과학의 개념 설명 등은 읽기 능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이해할 수 없다. 읽기 능력이 부족하면 공부 자체가 쉽지 않다. 학습 전반의 어려움과 부진은 말할 필요조차 없다.
옛날 선비들에게 과거시험은 관리가 되는 주요 통로였다. 과거시험이 있으면 전국에서 수많은 선비가 시험장으로 몰려들었다. 시험장은 밀치고 떠들어대는 사람들로 인해 뒤죽박죽되기 일쑤였다. 이런 상태를 두고 ‘난장(亂場)’이라고 했다. 여기에 빗대어 ‘여러 사람이 함부로 떠들거나 뒤엉켜 엉망이 된 상황이나 상태’를 난장판이라고 부르게 됐다.
숙맥(菽麥)은 콩과 보리를 뜻한다. 콩과 보리라는 뜻에서 어떻게 모자라고 어리석은 사람이라는 의미가 생겼을까? 숙맥은 숙맥불변(菽麥不辨)에서 왔다. 콩인지 보리인지 구별하지 못할 만큼 사리 분별을 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숙맥불변에서 불변이 생략된 말이 숙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