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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깨우다

우주를 깨우다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어떻게 창조의 순간을 보았나)

리처드 파넥 (지은이), 강성주 (옮긴이)
워터베어프레스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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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깨우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주를 깨우다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어떻게 창조의 순간을 보았나)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천문학 > 우주과학
· ISBN : 9791191484373
· 쪽수 : 332쪽
· 출판일 : 2026-01-12

책 소개

우주는 어떻게 시작됐는가? 생명은 어떻게 탄생했는가? 우주가 품은 가장 심오한 비밀들에 성큼 다가가게 해준 현대 천문학의 최전선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미국 최고의 대중 과학 저술가 리처드 파넥이 인류와 우주의 기원을 탐색하는 인류의 도전과 여정을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의 탄생과 성과들을 따라가며 생생하게 풀어낸다.

목차

추천사: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운영팀 손상모 박사
프롤로그

1부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의 비전과 임무
1. 비전
2. 임무

2부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의 네 가지 지평
3. 첫 번째 지평: 가장 가까운 우주
4. 두 번째 지평: 생명의 흔적을 찾아서
5. 세 번째 지평: 우리의 기원을 찾아서
6. 네 번째 지평: 우주 탄생의 순간을 찾아서

에필로그
감사의 글
옮긴이 후기

이미지 출처

저자소개

리처드 파넥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의 과학 저널리스트이자 작가. 노스웨스턴 대학교 메딜 저널리즘 스쿨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하고, 아이오와 대학교 작가 워크숍에서 픽션으로 문학 창작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5년부터 본격적으로 작가로 활동했으며, 현재까지 대중에게 과학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소개하는 과학 저술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2007년에는 뉴욕예술재단 펠로십, 2008년에는 구겐하임 펠로십을 받았고, 2012년에는 미국물리학협회의 과학저술상을 수상했다. 고다드 칼리지, 버나드 칼리지, 존 홉킨스 대학교 등에서 글쓰기 강의 및 강연을 진행했으며,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워싱턴 포스트》 《가디언》 등 유수의 언론에서 그의 저술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지은 책으로 《4퍼센트 우주(The 4% Universe)》 《보는 것과 믿는 것(Seeing and Believing)》 《중력이라는 문제(The Trouble with Gravity)》 《보이지 않는 세기(The Invisible Century)》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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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주(항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천체물리학자. 137만 구독자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에서 ‘항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과학커뮤니케이터다. 미국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에서 물리학과 천문학을 공부하고, 아이오와 주립대학교에서 천체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과 국립과천과학관 기상연구사를 역임했고, 현재 EBS 〈취미는 과학〉, KBS 〈이슈 Pick, 쌤과 함께〉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복잡한 과학 개념들을 친근하고 알기 쉽게 풀어내 과학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옮긴 책으로 《우연의 의미를 찾아서》 《우주를 만드는 16가지 방법》 《한 권으로 이해하는 아인슈타인의 세계》 《우주를 깨우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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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책은 단순한 과학 해설서가 아닙니다. 기계를 다루는 기술자가 아닌, ‘사람’이 쓴 우주의 역사입니다. 저자는 화려한 천체 사진 뒤에 가려진 과학자들의 땀과 눈물, 그리고 집요한 열정을 마치 현장에서 함께 한 것과 같이 생생하게 포착합니다. 공항의 느린 와이파이 속에서 데이터를 내려받기 위해 초조하게 시간을 보내고, 노이즈로 가득한 그래프 앞에서 좌절했다가 결국 호텔방 침대 위에서 우주 최초의 빛을 찾아낸 레베카 라슨. 평생을 바친 연구의 결과물을 처음 마주하고 눈시울을 붉히며 고양이에게 그 화면을 보여주던 하이디 해멀. 파넥은 이런 순간들을 섬세하게 붙잡아, ‘과학’ 이라는 단어가 지워버린 감정의 온도를 되살려냅니다.
- 추천사


1936년, 미국의 천문학자 에드윈 허블은 이렇게 썼다.
“천문학의 역사는 물러서는 지평선의 역사다.”
그리고 이 말은 은유적으로 과학의 역사 전체를 설명한다. 한 세대가 세상을 보는 ‘지평’을 물려받으면, 그다음 세대는 그 경계를 넘는 방법을 찾으려 한다. 그런 도전의 역사는 결국 두 가지 이야기로 이루어진다.
하나는 호기심의 이야기, 다른 하나는 도구의 이야기다. 과학이 탐구하려는 대상과, 그 탐구를 가능하게 해주는 도구 사이에는 늘 긴밀한 상호작용이 있다. 지적 호기심은 기술 혁신을 이끌어내고, 우리가 알고자 하는 세계는 그에 걸맞은 새로운 도구를 필요로 한다. 이런 탐구와 수단 사이의 긴장과 상호작용은 천문학에만 국한된 일이 아니다. 현미경을 들여다보며 “더 자세하게 보면 뭘 볼 수 있을까?”를 묻는 순간에도, 입자 가속기를 돌리며 “더 강한 충돌에서는 어떤 입자가 튀어나올까?”를 상상하는 순간에도 과학은 언제나 같은 방식으로 한계를 넓힌다.
- 프롤로그


“이 은하들은 우리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드레슬러가 말했다. “더 멀리 보게 될수록, 과거를 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거든요. 과거를 더 깊이 볼 수 있다면 그 이야기의 시작에 더 가까워지고요. 허블로도 많은 걸 알 수 있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더 멀리 볼 수 있다면 이야기의 시작 부분을 볼 수 있을 겁니다. ‘옛날 옛적에’로 시작하는 바로 그 부분, 우주의 시작 부분이요. 빅뱅 자체가 아니라 최
초의 은하, 최초의 별이 나타난 순간이요.”
“바로…” 요즘 드레슬러 머릿속에 계속해서 맴도는 단어 하나가 있었다. 자신이 망원경으로 풀고 싶은 이야기와 뗄레야 뗄 수 없는 단어였다. 그는 그 단어를 꺼냈다. “우리의 ‘기원’이요.”
- 1.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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