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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창작.문장작법
· ISBN : 9791191730661
· 쪽수 : 228쪽
· 출판일 : 2024-05-27
책 소개
목차
1부. 박대리의 웹소설 도전기
1. 박대리, 웹소설을 만나다.
[1화 팁! 웹소설 시장의 장점!]
2. 박대리, 웹소설을 시작하다
[2화 팁! 익숙한 맛을 보여줘라!]
3. 박대리, 출판사를 만나다
[3화 팁! 출판사와의 계약!]
4. 박대리, 연재를 중단하다
[4화 팁! 경험!]
5. 박대리, 유료연재에 성공하다
[5화 팁! 왕도물이 유리한 이유!]
6. 박대리, 처음으로 인세를 받다
[6화 팁! 유료화와 외부유통]
2부 박대리의 웹소설 강의
1. 웹소설. 왜 도전해야 하는가
2. 마인드 셋
3. 작품의 시작
4. 장르와 소재
5. 클리셰
6. 웹소설의 소재
저자소개
책속에서
3. 박대리, 출판사를 만나다
디지털 쓰레기.
친한 친구 사이인 만큼 눈치 보지 말고 평가해 달라고 하긴 했다. 하지만 그래도 그렇지. 디지털 쓰레기라니.
박대리는 그 이유를 물었고, 이낙준은 몇 가지 포인트를 짚어 주었다.
“주인공이 사용하는 능력이 무슨 메커니즘인지에 대해 독자들은 관심이 없어.”
“주인공이 각성을 하는 이유가 없어도 돼. 중요한 건 ‘앞으로 주인공이 뭘 보여주는가’라고.”
“초반부에 고구마가 너무 많아. 이러면 독자들이 다 떨어져 나갈 걸?”
“〈감정 지배자〉라는 제목부터가 문제야. 이런 제목으로 독자들이 관심을 보일 거 같아?”
“회빙환의 기법이 없으면 일단 손해 보고 시작하는 거야.”
납득이 가는 이유도 있었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었다.
영화와 드라마, 웹툰을 주로 접했던 박대리. 그는 능력을 얻게 된 사연과 그 작동 방식에 가장 많은 공을 들였다.
그런데, 그런 건 독자들의 관심 대상이 아니라니.
피드백을 상기하며 박대리는 연재를 시작했다.
- 중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