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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새의 심장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작)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화집
· ISBN : 9791191744019
· 쪽수 : 64쪽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화집
· ISBN : 9791191744019
· 쪽수 : 64쪽
책 소개
남다른 호기심, 때 이른 이별, 애틋한 우정, 자유로운 영혼으로 빚어진 삶은 나나로 하여금 마침내 시와 사랑을 발견하게 한다. 나나는 그 작은 떨림의 순간들을 놓치지 않고 ‘새의 심장’이라는 이름의 책으로 엮어 우리에게 전한다.
리뷰
숲노*
★★★★☆(8)
([마이리뷰]그림책시렁 937 새의 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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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i*
★★★★★(10)
([100자평]청량한 그림과 시에 대한 사랑이 돋보이는 어른도 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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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
★★★★★(10)
([마이리뷰]새의 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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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10)
([마이리뷰]<새의 심장_마르베네가스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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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
★★★★★(10)
([마이리뷰]잃어버린 시의 마음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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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빛시*
★★★★★(10)
([마이리뷰]새의 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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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
★★★★★(10)
([100자평]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모래가 아닌, 망에 걸러 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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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소녀는 바닷가에서 태어났어. 그곳에는 그물과 배와 모래와 산들바람처럼 보드라운 돌멩이가 있고, 불가사리와 조개껍데기로 가득한 부두에서 수박을 먹는 오후가 있었어. 파도가 먼바다에서 유리 조각들을 동글동글하게 깎아 선물로 보내주었지. 해변의 조약돌들은 물살을 따라 쉬지 않고 재잘거렸어. 차락 차락 차록 차록 차룩. 소녀는 인간의 말보다 바다의 말을 먼저 배웠어.
소녀가 읽는 법을 배웠을 때 어른들은 계단을 높이 쌓을 만큼 많은 책을 소녀에게 구해 주어야 했어. 소녀는 정원의 체리나무 꼭대기에 까치발로 기어오르기를 좋아했어. 가장 달콤한 열매도 가장 예쁜 낱말도 언제나 제일 높은 가지 끝에 있다고 소녀는 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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