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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자락 여인

옷자락 여인

임명희 (지은이)
창조문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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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자락 여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옷자락 여인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문학
· ISBN : 9791191797299
· 쪽수 : 140쪽
· 출판일 : 2023-07-05

책 소개

임명희 시집. 삶의 잠언을 아름다운 시어로 풀어낸다.

목차

시인의 말

1부_ 더 이상의 감사는 없습니다

고향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나의 詩
더 이상의 감사는 없습니다
시아버님의 사랑
플룻
청포도
못 보낸다 친구야
커서 한 번에
나는 지금 과천에 간다
첼로
코니 까페에서
바자회
성만찬
여권 갱신 사진
미장원

2부_ 세르게이 어머니의 통곡

사랑의 부부 합창단 연주회를 보고
오빠
여고 동창생
만추
지키지 못한 약속
룸부아의 밤
장애우 복지관 배식 봉사하며
양평강 가의 100년 된 교회
킬리만자로의 자락에서
유학 보낸 내 아들
기다려지는 봄
억지로 진 십자가
아버지의 자전거
노란 들국화
세르게이 어머니의 통곡

3부_ 다나의 기억 조각

합장촌
다나의 기억 조각
파미르 고원 자락에서
양재천
소천
퍼스트 펭귄
바다꽃
보길도 고산서원
환상의 섬 울릉
봄의 향연
청산도의 겨울은 봄이었다
순천만 늪지 갈대
알뜰 머리 염색
침술에 반하다
백합꽃

4부_ 다함없는 사랑

다함없는 사랑
세미원 연꽃밭
철나무 버들 선생
봉쥬르 퀘벡
요세미티 하프 돔
현충원에서
보령 해저터널
불타는 강남역
캘리포니아 비숍의 가을
겨울나무
불당리 낙선재
하코네도 울고 있었다
옷자락 여인
신분당선 타며
남편
투탕카멘의 눈물

시평 | 영성(靈性)의 눈금 읽기와 감성의 시학
엄창섭(가톨릭관동대학교 명예교수, 김동명학회 회장)

저자소개

임명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 전남 함평 출생 •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 한국문인협회 회원 • 한국기독교문인협회 회원 • 《창조문예》 등단(2019년) • 월간 《한맥문학》 신인상 • 현 충현교회 예루살렘 오케스트라 단원 • 시니어선교학교 12기 수료 • 침술의료선교사
펼치기

책속에서

플룻

청아한 향기가 바람에 돌아 나간다
가브리엘 천사 춤을 추고
천만 갈래 마음은 나풀댄다

모차르트 플룻 위한 콘체르토가
하프와 쌍을 이루어 소리 내며
멘델스존 협주곡이 공기를 가른다

어느 이역 만리에서 사신을 보냈을까
내 혼마저 송두리째 빼앗아 오라고

거장 제임스 골웨이를 만난다
솜털같이 부드러운 <아, 목동아!>가
귓전에 살포시 내려앉는다

아를르의 여인이 손 내밀어 나를 부르고
한가로운 호수에 백조 한 쌍
V자 포물선을 그리며 자맥질한다

한꺼번에 발끝부터 하늘까지
전율을 느끼며 내 혼이 빠져나간다

지난여름 그 더위에 어지럼증 날 때까지
득음의 경지가 못내 아쉬어

비브라토 뒷걸음질 한숨으로 빠지고
언제인 양 낭랑하게 신세계를 그린다


첼로

네 줄로 몸부림쳐 깊은 울음 우는구나
낮은 곳으로 낮은 곳으로

검은 지렛대에 얕은 홈을 수놓으며
아직도 많이 남은 활 털이
연거푸 부벼대며 춤을 춘다

온 우주가 고통으로 흔들리며 몸부림치고
하늘이 천둥 치며 땅이 통곡한다

수십 길 검푸른 칠산 한 바다가 저 멀리서
한꺼번에 뜨거운 지진을 삼킨 듯 꿈틀댄다

그 큰 덩치에 6포지션 넘어 가며
높은 음 향수에 목숨 걸어 애를 써 봐도
꼬맹이 바이올린 낮은 음을 못 잡는구나
오르지 못할 나무 시늉으로라도 올라 보자는 건가

분수를 모르고 땀 흘리며 파 들어가면서까지
서릿발 실낱같은 높은 음이 못내 그리워
아무리 파 들어간들 낭랑한 높은 음은 멀기만 하네

아니다
차라리 풍성함의 미학으로 세상을 승부하련다
태생이 둔탁하여 베이스가 제격인데
어이타 남의 삶을 탐내는가
이 가을에 으뜸은 네가 아닌가


장애우 복지관 배식 봉사하며

하나님의 뜻의 아이들이
내 아들이 되는 순간
아이 한 명 또 한 명……

너나없이 표정은
평화의 나라
근심도 걱정도 모르누나
경쟁은 키우지 않는 곳
사랑만이 덩실덩실 춤을 춘다

서로를 챙겨 욕심 없는 사랑 나누고
저보다 좀 더 불편한 벗
약함으로 도와
힘이 되어 하나가 된다

죄인인 나를 주님의 질서와
공평 앞에 배석케 하신 뜻
지금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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