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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91192101033
· 쪽수 : 392쪽
· 출판일 : 2022-02-20
책 소개
목차
추천사
김장환 목사, 극동방송 이사장 004
림형천 목사, 잠실교회 담임목사 005
김명희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컴퓨터공학과 명예교수 006
유화웅 교장, 예닮글로벌학교장 007
박성배 박사, 코칭전문 작가 008
Prologue 비와 바람의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아보았습니다 010
01 예정함
태초부터 하나님의 예정하심이 있었다
철도청 기관사이셨던 나의 아버지 021
오늘부터 신세 좀 지겠습니다 025
경신(儆新) 왕(王) 모표클럽 028
아, 저게 바로 용이로구나! 031
당당했던 삶의 추락 035
Don't hesitate! 머뭇거리지 마라! 037
마지막 경고 042
02 부름
부르심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계획이었다
금년에는 신학교 못 갈걸? 049
산은 옛산이로되 물은 옛물이 아니로다 054
족보 따지러 온 거 아닙니다 059
헌터(Hunter)가 되다 065
여기, 하나님의 큰 종이 오셨네요 069
I'm King of kings, I send you! 072
03 보냄 1
I`m King of kings, I send you!
광성교회에서 정화여고로 081
3000 교회 개척운동 087
저한테 한 시간만 맡겨주시죠! 091
하나님, 이거 저 주세요! 095
개척 6개월 만에 미국 신문에 소개되다 101
비가 오면 물은 골을 따라 흐릅니다 104
해 아래 새 것이 없나니! 108
뱀 한 마리 주시지요114
로버트 슐러 목사님을 만나다 119
대한민국 1호 Church Bus 126
여러분, 제가 사임하려고 합니다 128
저만 살았어요, 목사님! 134
한방에 해결하시는 하나님 139
엄지손가락을 철컥 치켜들며 144
기도를 통해 받는 해답과 기적 149
04 보냄 2
세계를 품고 일하는 사역자로 보내셨다
처음이자 마지막 세계일주 159
해외여행을 통해 선교의 눈을 뜨다 162
원 목사 어디 있냐? 잡아가겠다! 168
이 X아, 꿇어앉아! 170
왜 이렇게 신발이 따뜻하지? 175
조인트 한번 까였다! 179
아들 다 나았다 180
기적 뒤에 남은 후회 184
딱 붙어버린 입 187
10동 1001호191
05 보냄 3
권능의 종, 능력의 종으로보 내셨다
발길만 닿아도 높여주시네197
난처함이 기회로 200
권능의 종, 능력의 종 204
세상에 이런 목사가 다 있나! 208
처음으로 풀(Full)로 찼어요! 212
기도는 예언(豫言)이다 217
의사가 환자를 보듯이 221
우리가 욕심을 냈습니다 224
선교지에서 만난 경이로움 228
이번에 총회장 출마해라 234
그냥 다 사 주시면 안 되겠습니까? 238
무엇이든지'찬스'가 있는 것 244
목회하기 전에 우선 능력을 받으라! 247
믿음은 들음에서 납니다 250
선배님, 저 죽고 싶어요 254
네가 하냐? 내가 하지! 258
'아'다르고'어'다른 법 265
녹이 슨 접시 269
기도할 때 눈 감는지 몰랐어요 273
손을 잡고 힘을 한번 꽉 278
권위(Authority) 281
꿩 먹고 알 먹는 것 285
하나님, 제가 이제 떠나야 합니다 292
5성 장군으로 은퇴하는 날 300
한국 뜨지 말라시는데? 303
말씀하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307
한국 구경 한번 해보실래요? 312
기도하는 대로 이루어지리라 319
06 마침과 새 비전
강릉에 가게 되다
강릉으로 가게 되다 323
삼촌, 잘 지내고 계셨어요? 327
쌍무지개 뜨는 언덕 334
학교가 시작되다 336
더 성장해가는 예닮학교 340
쌍무지개 쌍두마차 344
예닮힐링아카데미를 시작하다 352
선교사팀과의 만남 357
라오스 800만을 위하여! 362
Epilogue 녹슬지 않고 날이 다할 때까지! 368
원광기 원로목사가 걸어온 길 376
저자소개
책속에서
그 고통의 눈물을 하나님께서 감격의 눈물로 승화시켜주셨다. 훗날 신학교에 입학할 당시 학장님이 하신 말씀이 있었다. "여기 있는 여러분들은 십자군의 사관생도입니다. 누군가는 위관, 누군가는 영관, 누군가는 장성으로 끝나는 것입니다." 그 말을 듣자마자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주님, 제가 별을 딸 곳이 바로 이곳이었군요! 비록 군대에서 별을 달지 못했지만, 이곳에서 그 꿈을 이루게 하옵소서.' 이런 기도가 흘러나왔다. 이 기도의 신음에도 주님은 응답하셨다. 바로 먼 훗날, 은퇴식이 있던 날 이병호 선배의 입을 통해 응답해주셨기 때문이다.
"만왕의 왕인 내가 보냈기 때문에 너가 부족하고 똑똑하고 잘나고 못나고 상관없이 내가 뒤에서 백업하고 있다. 그러니까 너는 만왕의 왕의 대사인 것이다. 그래서 너는 권위가 있는 것이다."
"아멘!"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난 이후로는 어디에 가서도 교만하지 않았다. 누구 앞에서도 떨거나 기죽지 않았다. 무엇 때문이었냐고? 내 기가 죽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린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항상 그 정체성을 가지고 싶었다.
"목사님! 저도 집문서 내라고 하면, 돈은 없어도 집문서는 낼 수 있습니다!" "목사님, 저도 내겠습니다." "저도 내겠습니다, 목사님!" "저도요!"
다들 동참하겠다며 손을 들어주었다. 그랬더니 은행원 교원이 "목사님, 이만하면 은행에 가서 돈을 빌릴 수 있습니다!" 그 얘기를 하는 순간 눈에서 눈물이 왈칵 쏟아져내렸다. 고개를 뒤로 돌리고 눈물을 닦으니 교인들이 눈치를 채고 "목사님, 떠나지 마세요. 저희가 할게요."하며 나를 위로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