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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한 밤을 보낸다는 건

안녕한 밤을 보낸다는 건

전나영 (지은이)
꿈공장 플러스
1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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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한 밤을 보낸다는 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안녕한 밤을 보낸다는 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2134048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2-02-04

책 소개

평범한 물건 앞에도 "좋아하는"이라는 형용사가 붙어버리면 그대로 특별해진다. 우리도 그렇게 평범함에서 애틋한 것을 붙이고 특별한 사람이 되어가길 바란다.

목차

서문 4

1장. 위로 같은 밤이 있다면

생각보다 가까이 14
이른 햇살 18
소란하지 않게 내어주는 법 20
봄을 사랑하는 까닭 24
한 여름 밤의 꿈 28
더위 32
선물 한 쪽 34
태어난 해와 달과 날 38
다리의 어원 40
사랑 날씨 44
곁에 두고 싶은 것들 46
싱그러운 일 50
평범하다는 건 52
연서 56
야경 58

제 2장, 이름 없는 별들

지워낼 수 없는 62
파도의 습성 64
소낙비 66
독백 68
저물어 가는 꽃 70
술의 증상 72
눈꽃 74
수많은 밤과 당신 78
손 82
햇살 꽃 냄새 86
아무도 모르는 90
그리움을 내려 당신을 울리는 일 92
위로 96
기약 없는 이별 98
쫓고 쫓기는 102
해가 지는 곳으로 106
봉숭아 물빛 110
시민 112
외로움 한 줌 116
민낯 120
시선 124
생각하고 싶은 그 무엇 128
미소(sonrisa) 130
잘 자라는 말 134
눈길 138
짧은 소설 140

제 3장, 이젠 별을 볼 수 있었다

눈 맞춤 144
유채꽃 146
근원에 대해 150
되돌아오는 것에 대해 154
이름 없는 사람들 156
쓸모있는 인간의 기준 158
병 162
어제보다 세상은 작아졌다 166
phobia 168
나를 좀 먹는 생각 170
감기 172
여유를 만드는 사람 176
잊어버리고 사는 게 편하다는 말 180
용서하기 싫은 사람들 184
조심하는 법 188
사랑의 습성 192
시계 보는 법 194
잠시 멈추는 글 198
민낯 II 202
내가 사랑하는 방법 204
도주 208
제법 가볍게 살아도 되지 않을까 212
파도 보는 일 II 216
네 이름으로 걸어갈 수 있어서 218
황혼, 마지막 추신 222

저자소개

전나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무언가 파고들고 싶은 사람. 이름 없는 것들을 이어 붙여 작은 글로 엮은 밤. 그런 밤들을 건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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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제일 좋아하는 계절이 뭐냐고 물을 때면 나는 고민 없이 겨울과 여름 사이에 숨 쉬고 있는 것을 집어 들었다. 아무 말 없이 찾아와준 사람과, 사랑의 품을 닮은 것이 분명해서.

닮아가다.
살아가다.

전부 앞을 향해 걸어가고 있었다. 무언가 닮고 싶다고 생각한 적은 거의 드물었는데, 만약 어떤 방향으로 걸어갈 수 있다면 한 걸음 내딛을 때마다 봄의 성질과 모양새 같은 걸 닮아가고 싶었다.

“완연한 봄이 찾아왔습니다.”
기상캐스터의 한 마디로 짓누르고 있던 눈꺼풀이 떠진다. 올해도 벌써 봄 냄새가 소리 없이 성큼 다가왔다.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려고 찾아온 것이 분명했다.

_ 봄을 사랑하는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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