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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 한국사
· ISBN : 9791192595412
· 쪽수 : 128쪽
· 출판일 : 2025-02-28
책 소개
목차
머리말 ·6
1 고종은 어떻게 왕이 되었을까? · 11
2 왜 나라의 문을 굳게 닫아걸었을까? · 21
3 왜 일본에 항구를 열었을까? · 31
4 지킬까? 받아들일까? · 39
5 근대 학교와 병원은 어떻게 생겼을까? · 49
6 군인들은 왜 난을 일으켰을까? · 57
7 갑신정변은 왜 실패했을까? · 65
8 농민들이 들고일어난 이유는 뭘까? · 75
9 의병은 어떻게 싸웠을까? · 85
10 고종은 왜 대한제국을 세웠을까? · 95
11 을사늑약은 어떻게 맺어졌을까? · 103
12 나라를 구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을까? · 113
리뷰
책속에서
마침내 그가 손꼽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때가 왔어. 철종이 33세의 나이로 갑자기 세상을 떠난 거야. 궁궐에는 철종의 뒤를 이을 사람이 없었지. 그는 조 대비의 힘을 빌려 조심스럽게 자신의 둘째 아들을 왕 위로 밀어 올렸어. 바로 고종이야. 오랜 세월을 꾹꾹 참으면서 숨죽여 때를 기다린 끝에 드디어 왕의 아버지가 된 거지. 이 남자가 바로 흥선 대원군 이하응이야.
흥선 대원군은 나라의 문을 활짝 열고 다른 나라의 문물을 받아들였을까, 아니면 문을 꽉 닫고 있었을까? 흥선 대원군은 나라의 문을 꼭꼭 닫아걸었어. 이것을 쇄국정책이라고 해. 백성의 생활을 안정시키고 왕의 힘을 강하게 하는 등 나라 안의 일에만 신경을 썼지.
조선 정부는 위정척사파들의 강한 반대에 부딪히면서도 하루빨리 개화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생각했어. 개화 정책은 다른 나라의 발전된 문물을 받아들여 옛날의 낡은 생각과 사회 제도를 새롭게 바꾸는 거야. 개화 정책은 통리기무아문이라는 관아가 생기면서 활발하게 펼쳐졌어. 통리기무아문에서 외교, 통상, 군사, 외국어 교육 등을 맡아 하며 새로운 문물을 받아들이기 시작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