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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91192641539
· 쪽수 : 220쪽
· 출판일 : 2025-01-17
책 소개
목차
1장 세상의 창조
2장 제우스의 성장
3장 신들의 전쟁
4장 신들의 어머니 헤라
5장 신들의 결혼
6장 올림포스의 사건들
7장 사랑과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
8장 피그말리온과 나르키소스
9장 방황하는 여신
10장 아버지로서의 아폴론
11장 깨방정 헤르메스
12장 헤르메스의 아들
13장 데메테르의 인간 사랑
14장 데메테르의 방황
15장 채워지지 않는 굶주림 에리시크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우리는 이 세상을 구해야 한다. 우리들의 아버지인 크로노스를 무찌르고 모든 것을 제자리로 돌려 놓아야 한다.”
형제들은 막내이지만 우두머리인 제우스를 돕기 위해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그러던 중 자신을 키워준 딕테산의 아말테이아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제우스는 그 가죽을 벗겨 옷을 만들어 입었다. 아말테이아를 영원히 기억하기 위함이었다. 아말테이아의 가죽은 풍요의 상징일 뿐만 아니라 어떤 칼과 창도 막아주는 강력한 갑옷이었다. 아말테이아는 죽어서까지 제우스를 보호해주게 된 것이다
2장: 제우스의 성장
헤라는 남편 제우스와 함께 올림포스 최정상에 군림했다. 그녀는 온 세상을 통치했다. 엄청난 권력도 갖게 되었다. 헤라 역시 제우스처럼 천문과 기상을 관장했다. 마음만 먹으면 비나 천둥 번개를 내리는 것은 일도 아니었다. 또한 지상에 있는 여인들을 보호해주기로 결심한 헤라는 모든 결혼식에 참석해 축복을 내려주었다. 모든 아내들이 자신처럼 헌신하며 행복한 가정을 이끌고 남편이 외도하거나 딴짓하는 것을 막도록 힘을 실어주었다. 그렇기에 헤라는 자신의 맹세를 저버리고 바람을 피우거나 불륜을 저지르는 여인들을 용서하지 않았다.
5장: 신들의 결혼
“아, 아름다운 당신, 그대는 누구십니까?”
아무리 바라봐도 샘물 속의 청년은 대답이 없었다. 차라리 말끝이라도 따라 하는 에코가 덜 답답할 지경이었다.
“왜 아무 말도 없나요? 내 손을 잡고 바깥으로 나오세요.” 나르키소스가 손을 내밀자 샘물 속의 잘생긴 청년도 손을 내밀었다.
“내게 입 맞춰주시겠어요?” 나르키소스가 입술을 가져다 대자 수면이 일렁이며 형체가 사라졌다. 물결이 가라앉자 다시 모습을 드러낸 청년은 더욱 매혹적으로 느껴졌다. 건드리기만 하면 사라지는 잘생긴 청년을 보며 나르키소스는 화가 났다.
8장: 피그말리온과 나르키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