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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답을 알고 있었다

지구는 답을 알고 있었다

(팔레오세부터 인류세까지 우리가 알아야 할 기후의 역사)

레이다르 뮐러 (지은이), 황덕령 (옮긴이)
애플북스
2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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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답을 알고 있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지구는 답을 알고 있었다 (팔레오세부터 인류세까지 우리가 알아야 할 기후의 역사)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지구과학 > 기상학/기후
· ISBN : 9791192641683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25-03-21

책 소개

지구의 기후 역사는 리듬과 템포가 끊임없이 변화하는 끝없는 음악 작품과 같다. 기후의 변화하는 리듬을 이해하면 현재 지구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고, 미래에 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있다. 이 책은 불과 얼음이 번갈아 지배했던 지구 기후의 역사를 살펴보면서 현재 인류에게 닥친 기후 위기를 이해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한다.

목차

에필로그 - 기후극장

1장 남극의 기후 미스터리
남극의 숲
대륙들의 기후 댄스
눈덩이 지구
기후가 통제 불능 상태에 빠지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숲
어두운 젊은 태양의 역설

2장 탄소 수수께끼
북극의 악어
탄소순환
고대의 탄소 미스터리
메탄 괴물
미래의 기후 폭탄
더 추운 세상을 향해
북극의 낙타

3장 대혹한
클라겐푸르트의 용
노르웨이 산맥의 신비
런던의 하마
해수면이 상승하고 있다
종말의 날 빙하
빙하기의 수수께끼를 푼 관리인
우주로 떠나는 여행
지구의 맥박
기후가 인류의 진화를 주도했을까?
아프리카 대륙을 넘은 인류의 이동
다음 빙하기는 언제 오는가?

4장 전환점의 기후
1천 세기에 걸친 기후변화
자연은 정말 까다롭다
갑작스러운 빙하기의 종말
결정적인 순간
대형 벨트컨베이어
심판의 날이 다가오다

5장 마지막 낙원
눈 덮인 산의 숲
빙하 붕괴
녹색 사하라사막
홍수 재해
빙하 위의 죽음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를 베어낸 남자
해저에서 바라본 지구의 역사

6장 기후 위기
죽은 자들의 호수
세계 최악의 해
발할라로 가자
빙하의 습격
사방이 습하고 추운
화산, 태양흑점 그리고 미운 오리 새끼
엄청나게 높은 빙산
소빙하기-기온만이 문제였을까?
얼음과 추위로 인한 종말

7장 인간의 시대
인류세로의 진입
에오세로 돌아가기
지구는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이 될까?
기후 위협

에필로그

감사의 말
미주
참고문헌

저자소개

레이다르 뮐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오슬로대학에서 지질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오슬로대학 지구과학과 연구원으로 활동 중이다. 노르웨이 일간신문 <아프텐포스텐>에 자연과학에 관한 글을 정기적으로 기고하는 저널리스트이기도 하다. 복잡한 과학적 개념을 일반 대중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능력으로 유명하며 기후변화와 지구 역사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평단과 대중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노르웨이가 된 것》과 《숲의 역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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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덕령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대 스칸디나비아어과를 졸업하고 현재는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슬픔이 나를 집어삼키지 않게》, 《세상을 이루는 가장 작은 입자 이야기》, 《어느 멋진 날》, 《모두 날 쳐다봐요》, 《과학과 문화가 보이는 다리 건너기》, 《빅뱅으로 내가 생겼다고?》, 《나의 완벽한 자살 노트》, 《스웨덴인의 조선 방문기》, 《우리 집에 놀러 오세요》, 《닐스의 이상한 모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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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암석 샘플을 영국으로 운반해 자세히 분석한 결과, 전문가들은 스콧의 탐험대가 글로소프테리스 화석을 발견했다고 결론지었다. 이 식물은 2억 8,000만 년 전에 살았던 멸종된 나무 속, 정확히 말하면 양치식물이었다. 이 식물 화석은 지질 시기에 지구의 기후가 더 따뜻했을 뿐 아니라, 남극의 빙상이 한때 숲을 이루고 있었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당시 과학자들은 어떻게 해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분명히 밝혀낼 수 없었고, 지구의 기후가 어떻게 변하는지 이해하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스콧의 나뭇잎 화석은 독일 과학자 알프레트 베게너가 세운 장대한 가설을 뒷받침하는 또 하나의 작은 증거로 밝혀졌다. 베게너는 기후뿐만 아니라 지구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혁신적으로 변화시켰다.
1장 남극의 기후 미스터리


덴마크의 푸르섬에 바다 방향으로 나 있는 절벽은 거대한 흰색 소프트 케이크 조각처럼 보인다. 이 절벽은 수조 마리의 미생물 잔해, 즉 미생물 사체들로 이루어져 있다. 5,000만 년 전에 죽은 플랑크톤은 추운 겨울날 눈송이처럼 바다에 뿌려져 해저에 얇은 층으로 내려앉았다가 나중에 규조니암라고 불리는 가볍고 구멍이 많이 난 암석으로 응고되었다. 내가 무더운 여름날 푸르섬에 간 이유는 선사시대 기후를 간직한 기록 보관소이기 때문이다. 이곳에서 기후 시스템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온 선사시대 사건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이 섬에는 육안으로 볼 수 있는 5,600만 년 전의 상징적인 경계선이 있다. 이 경계선은 지질학적으로 볼 때 불과 수천 년 만에 급격하게 기후가 변화했던 팔레오세와 에오세 사이의 전환기를 의미한다. 팔레오세-에오세 최대온난기(PETM, Paleocene-Eocene Thermal Maximum)는 미래의 과열된 지구에 대해 무언가를 알려줄 것이다.

2장 탄소 수수께끼


우리 문명은 대체로 안정적인 해수면을 경험해왔지만, 이는 예외일 뿐 일반적인 규칙이 아니다. 간빙기와 빙하기 사이에 해수면은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급격하게 변동했다. 빙모가 느리지만 확실하게 증가하면서 해수면이 낮아졌다. 물은 얼음에 묶였고 지질학적으로 보면 아주 짧은 시간인 불과 2만 년 전 마지막 빙하기의 기온이 가장 낮았던 시기에 전 세계 해수면은 지금보다 130미터나 낮았다. 이때의 세계지도는 지금과는 완전히 달랐다. 호주는 아프리카의 기니와 연결되어 있었고 시베리아 북쪽의 랍테프, 북극의 카라해, 동시베리아해의 대부분은 육지였다. 아시아에서 북아메리카까지 베링 해협을 걸어서 건널 수 있었다. 또한 영국과 노르웨이 해안 사이에는 매머드와 털코뿔소가 살던 도거랜드가 있었다.
3장 대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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