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학교 쉬운 글 도서 세트 - 전5권

『가전학교 쉬운 글 도서』는 생활 속에서 가장 자주 사용하는 가전제품의 원리와 올바른 사용법을 쉽고 친절하게 설명한 5권 세트 도서로, 느린학습자를 비롯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LG전자와 피치마켓이 '모두를 위한 가전'을 만들기 위해 시작한 가전학교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된 『쉬운 글 도서』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진공청소기, 전자레인지 등 다섯 가지 필수 가전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 책이다.
모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짧고 알기 쉬운 문장과 풍부한 그림으로 구성된 이 책은 각 가전제품의 활용법을 일상생활 지식이나 과학 스토리로 연결하여 설명한다.

2023년부터 지금까지 2만 부가 배포되었으며, 그중 73%는 학교와 교육기관의 요청으로 전달되었다. 교사들은 이 교재가 수업 자료로서 가치가 높다고 평가했다.
발달장애 아동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쉬운 글 도서』를 통해 가전을 직접 만지고 작동해 보면서 생활 속 지식을 자연스럽게 익힌다. 이러한 경험은 단순한 학습을 넘어, 모든 어린이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자기효능감을 키워주었다.
서툰 과정 속에서도 끝내 해냈을 때의 성취감은 아이들에게 자신감과 새로운 가능성을 경험하게 돕는다. 가전제품에 대해 배운다는 것은 집안일을 경험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아이들이 가족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돕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워주었다. 이러한 성공 경험들이 쌓인다면 일상을 주도적으로 살아 내도록 스스로 역할을 찾아 도전하는 용기를 갖게 될 것이다.
『쉬운 글 도서』는 발달장애인, 특수교육 대상자는 물론, 가전제품 사용법을 정확하고 쉽게 배우고자 하는 모든 학습자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가전별 사용 방법 포스터와 스티커 활동지, 그리고 교육용 지도안을 함께 제공해, 자녀나 학생을 위해 생활 속 학습 자료를 찾는 보호자와 교사에게도 유익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가전학교는 지속적으로 영어 콘텐츠와 전자책 출판을 통해 글로벌 확산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시니어, 시각장애인, 수어 사용자 등 다양한 대상층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누구나 가전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비전을 제시한다.
'배움의 속도는 달라도 배움의 기회는 모두에게 열려 있어야 한다'는 믿음으로 LG전자 가전학교는 발달장애 아동을 포함한 모든 어린이들의 자립을 돕는 동시에 포용적 사회를 향한 인식을 넓혀가고 있다.

조금 더 쉽게, 조금 더 다정하게,
보이지 않아도, 배움은 자라고 있습니다.
가르치는 일은 어쩌면 기다리는 일일지 모릅니다.
천천히 걷는 우리의 다음,
서로의 발걸음을 맞추며 우리는 함께 나아갑니다.
LG전자는 그 길에 함께하며,
아이들의 작은 도전과 성장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