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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놀라운 돈의 역사 (경제가 보이는 아름다운 그림책)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사회/역사/철학 > 정치/경제/법
· ISBN : 9791192894737
· 쪽수 : 80쪽
· 출판일 : 2025-07-03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사회/역사/철학 > 정치/경제/법
· ISBN : 9791192894737
· 쪽수 : 80쪽
· 출판일 : 2025-07-03
책 소개
조개껍질과 동물 엄니, 최초의 금속 동전부터 신용카드와 암호화폐까지 돈의 변화와 더불어, 금융과 외환, 초인플레이션과 전쟁 등 돈이 바꾸어 온 경제의 역사를 절묘한 화면 구성과 풍부한 색채의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들려주는 그림책이다.
책속에서
돈이란 건 정말 신기해. 지폐를 들고 가게에 가면 물건을 살 수 있잖아.
지폐는 그저 작은 종이조각일 뿐인데 말이지. 지폐를 만드는 재료는 비싸지 않아.
지폐를 만드는 데 필요한 재료비 정도로는 살 수 있는 게 거의 없어.
지폐로 물건을 사고팔 수 있는 건 사람들이 그렇게 하기로 약속했기 때문이야.
동전이나 신용카드도 마찬가지야.
초인플레이션(62~65쪽 참고)처럼 돈의 가치가 크게 떨어져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되면
물물교환이 다시 등장하기도 해. 서로가 서로를 잘 알고 돌보는 공동체에 속한 사람들은 물건이나 서비스를 더 자주 교환해. 요즘은 온라인 물물교환 사이트에서, 돈을 주고받는 대신
각자 가진 물건을 맞바꿔. 이런 사이트에는 사람들이 아주 많으니 서로 원하는 것이
맞아떨어질 확률이 더 높지. 네 롤러스케이트를 「스타워즈」에 나오는 광선 검과 맞바꾸고
싶어 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을지도 몰라.
동전은 아주 오랜 시간 동안 금속(주로 금이나 은)이 얼마나 많이 들어 있는지에 따라 그 가치가 달라지는 물품화폐였어. 그래서 훼손이라는 문제에 취약해. 동전에서 귀한 금속을 조금 떼어 내 이득을 챙기는 방법을 사람들이 깨달았기 때문이지, 이런 것을 ‘화폐 훼손’이라고 해. 평범한 사람들에게서만 벌어진 게 아냐. 돈이 모자라는 시기에는 정부가 나서서 동전에 들어가는 금과 은의 약을 줄이기도 했어. 더 많은 동전을 찍어 내기 위해서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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