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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93207772
· 쪽수 : 128쪽
· 출판일 : 2024-12-20
책 소개
목차
1. 소주병 한 개는 100원 … 07
2. 아빠의 실직? … 16
3. 탄소 박사님을 찾아서 … 22
4. 회사를 살리는 방법이 있다고? … 31
5. 내 손을 잡아 준 친구들 … 40
6. 돈이 필요해 … 48
7. 탄소 꿀꺽! 팽나무 … 58
8. 175그루 … 66
9. 유행이 되다 … 74
10. 탄소 저장고, 고래 … 82
11. 바다로 다시 돌아가다 … 93
12. 푸스카 현장 학습 … 100
13. 1km 걸어 다니기 도전! … 108
14. 오래된 숙제의 열쇠 … 112
더 알아봐요! 탄소 흡수 왕은 누구일까요? … 123
작가의 말 … 126
리뷰
책속에서
“누나, 혹시 아빠가 회사를 그만두셔?”
나는 사실이 아니기를 바라며 물었다.
“네가 그걸 어떻게 알았어?”
누나의 표정을 본 나는 가슴이 덜컹 내려앉았다.
“어젯밤에 엄마, 아빠가 대화하시는 거 조금 들었어. 탄소중이랑 실직, 퇴직, 이사…….”
“지안아, 탄소중이 아니고 탄소 중립이야.”
“탄소 중립?”
-「아빠의 실직?」
“흠, 혹시 지안이 아버지는 어느 회사에 다니시니?”
“푸스카요.”
“푸스카라면 탄소 중립의 영향을 크게 받지. 탄소 중립이 수출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려면
먼저 탄소 중립에 대해 알아야 해. 탄소 중립은 탄소를 배출하는 만큼 탄소 포집 기술로 탄소를
제거하여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거란다.”
“네?”
박사님이 차근차근히 설명해 주었지만 민아와 나는 도통 무슨 말인지 몰라서 멀뚱멀뚱 서로를
바라보았다.
-「회사를 살리는 방법이 있다고?」
“얘들아, 이것 봐. 이 책에서 어린나무를 많이 심어야 탄 소를 많이 흡수할 수 있다고 쓰여 있어. 이렇게 탄소를 빨아 들여서 묶어 두는 것을 ‘탄소 포집’이라고 한 대.”
“여기에는 이런 내용도 있어. 자연보전청에서 나무 175그루를 심으면 탄소 배출권 열 장을 준대. 175그루로 정한 이유는 한 사람이 평생 내뿜는 탄소를 없애려면 나무 175그루가 필요하기 때문이래.”
아이들은 서로 책을 보여 주며 열심히 설명했다.
-「내 손을 잡아 준 친구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