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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그대로 앙골라

있는 그대로 앙골라

김성민 (지은이)
  |  
초록비책공방
2024-01-30
  |  
16,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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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그대로 앙골라

책 정보

· 제목 : 있는 그대로 앙골라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
· ISBN : 9791193296196
· 쪽수 : 250쪽

책 소개

앙골라는 아프리카 대륙에 있는 나라 중에서도 특히 생소한 나라이다. 그러나 서로가 서로에 대해 모를 뿐 비슷한 문화와 역사를 알게 된다면 묘한 동질감을 느낄 것이라고 저자 김성민은 말한다. 대학에서 포르투갈어를 전공하고 사회생활 첫발을 앙골라에서 내디딘 만큼 앙골라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저자는 현지에서 직접 경험한 앙골라 사람들의 일상과 문화, 그리고 우리나라와의 역사적 유사함을 통해 앙골라를 소개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 앙골라를 소개하며
퀴즈로 만나는 앙골라

1부 올라! 앙골라
남부 아프리카의 성장 엔진
젊은 치타들의 나라
자원 부국의 명과 암
앙골라의 상징들
앙골라에 사는 다양한 민족집단
공용어인 포르투갈어와 토착어인 반투어

2부 앙골라 사람들의 이모저모
앙골라의 교육 제도
공을 사랑하는 앙골라 사람들
앙골라의 교통
도로 위의 장사꾼
세계에서 생활비가 가장 비싼 도시
앙골라의 화폐, 콴자
석유 부국의 명과 암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위한 노력
중국의 진출, 상생과 갈등

3부 역사로 보는 앙골라
부시맨의 후예
콩고 왕국을 세운 반투인
포르투갈의 노예 무역에 저항한 위대한 은징가 여왕
식민 지배의 시대
독립을 위한 움직임
동족상잔의 비극, 앙골라내전
종전 그리고 새로운 시대

4부 문화로 보는 앙골라
반투인의 우분투 정신
생각하는 사람
셈바 그리고 위대한 뮤지션들
앙골라 사교의 꽃, 키좀바
음악과 무술의 조화, 카포에이라
화합과 열정의 축제, 카니발
앙골라의 결혼과 장례 문화
앙골라의 삼시세끼

5부 여기를 가면 앙골라가 보인다
자연이 만든 천혜의 경관
역사가 만든 위대한 유적지

에필로그 | 앙골라와 대한민국
사진 출처

저자소개

김성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포르투갈어와 중남미 지역학을 공부했다. 졸업 후 IT 기업에 입사하여 파견 근무로 한국수출입은행의 유상 해외 원조사업(ODA)인 앙골라 공공 치안 혁신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3년 6개월 동안 앙골라 프로젝트를 담당하면서 발생하는 수많은 이슈에 대응했고, 다양한 현지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개발 도상국의 개발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국내 복귀 후 앙골라 파견 근무 중 축적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해외 원조사업 컨설팅 기관에서 근무하고 있고, 아프리카, 아시아, 중남미, 중동 등 다양한 개발 도상국의 개발과 빈곤 퇴치를 위한 프로젝트를 기획 및 운영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앙골라는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서남쪽에 있는 국가로 총 18개의 주가 있고, 2023년 기준으로 인구는 3,668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국토 면적은 약 124만 6,700제곱킬로미터로 한반도의 5.6배에 달하며 세계에서 22번째로 넓은 나라이다. 서쪽으로 대서양을 맞대고 있으며 남북으로 약 1,650킬로미터의 긴 해안선을 갖고 있다.
석유를 비롯한 풍부한 천연자원으로 내전 후 최고의 경제 부흥기를 누렸고, 중앙아프리카국가경제공동체의 의장국으로 선출될 만큼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우리나라와 같이 식민 지배를 겪고 이후 오랜 내전을 경험했지만 종전 후 빠른 정치적 안정과 높은 경제 발전을 바탕으로 현재 남부 아프리카의 성장 엔진으로 부상하고 있다. 세계은행은 향후 앙골라가 나이지리아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더불어 사하라 이남의 경제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앙골라에서 파견 근무를 하는 동안 현지 젊은이들의 강인한 생활력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 아침 일찍 잡아 온 생선을 팔러 갓난아이를 둘러매고 나온 젊은 여성들, 도로 곳곳에서 온갖 물건을 파는 청년들, 먼 등굣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학생들까지 어려운 형편에서도 앙골라의 치타세대들은 씩씩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특히 자신의 생각을 명확하게 표현하고 스스로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우리 한국의 젊은 세대와 유사하다. 때로는 어이가 없을 정도로 당당하게 자신이 원하는 주장을 펼치는 앙골라 치타세대들의 열정과 패기에 감탄하기도 했다. (…) 앙골라의 치타세대들이 오늘이 아닌 미래를 향해 힘차게 질주하고, 균등한 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때 앙골라는 석유에만 의존하지 않는 새로운 국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확신한다.


대다수의 앙골라 서민층의 학부모들 역시 힘든 생계를 감당하면서도 자녀 교육에 대한 의지를 갖고 있다. 마치 한국전쟁 후 가난 속에서도 자녀 교육에 희망을 걸었던 대한민국의 부모처럼 그들 역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녀 교육만큼은 포기하지 않았다. 앙골라 정부 차원에서도 부존자원의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고등교육의 개선을 통해 인재 개발과 기술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는 앙골라의 미래는 석유나 천연자원 아닌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에 달려있다고 확신한다. 유망한 앙골라 청년들이 교육을 포기하고 생계를 위해 길거리로 나서는 모습은 늘 가슴을 시리게 했다. 기본적인 교육의 기회를 받고, 양질의 일자리를 얻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을 때 앙골라의 미래 세대는 잠재력을 만개할 수 있을 것이다. 부디 국가의 부가 선택받은 소수가 아닌 미래 세대의 발전을 위해 쓰여 앙골라의 미래가 더욱 밝아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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