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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천사와 매니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93353172
· 쪽수 : 180쪽
· 출판일 : 2025-08-25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93353172
· 쪽수 : 180쪽
· 출판일 : 2025-08-25
책 소개
인간 내면의 그림자와 구원을 탐색하는 김소래 작가의 장편소설로 날개 꺾인 앵무새처럼 흔들리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그러나 작가의 시선은 도시의 고독과 차가운 풍경에 머무르지 않는다. 속죄와 회복을 잇는 언어의 다리를 놓으며, 독자에게 서로를 바라보고 마침내 따뜻한 포옹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내어준다.
목차
작가의 말 12p
화살을 맞아버린 1월 15p
초록여자를 만난 2월 33p
야구 모자를 쓴 천사의 3월 53p
덫에 걸린 5월 71p
초록여자를 따라간 6월 87p
천사가 정말 있다던 8월 109p
유령을 만나러 간 9월 127p
노랑여자와 초록여자가 대결한 10월 143p
광장에서 초록여자를 본 11월 155p
천사를 만나러 간 12월 163p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우리 모두는 누군가 베풀어 준 용서의 빚을 진 사람들이에요.”
나는 옆으로 쓰러져 그녀의 머리카락에 얼굴을 묻었다.
내 울음소리가 다시 커져 버렸다.
따뜻하고 거대한 손이 내 등을 천천히 어루만지다 머리를 쓰다듬었다.
부드럽고 따뜻하고 아주 큰 손이었다. 연한 로즈마리 향을 느끼며 가슴을 폈다.
눈앞이 환했다. 하늘처럼 높은 천장, 드넓은 홀, 온통 은빛이었다.
날개를 펼친 천사들, 흰옷 입은 사람들, 모두 빛이었다.
맑고 신선하고 경쾌한 음악이 흘렀다. 공중에서 날던 천사가 나를 향해 미소 지었다.
그윽하고, 정직하고, 순한 눈, 나는 그 눈을 이미 알고 있었다.
“주천사 야리엘.”
내 수호천사가 속삭였다. 은빛 날개로 내 등을 감싼 그의 눈에 기쁨이 넘쳤다.
나는 은설희의 손을 잡고 일어섰다.
가벼워진 내 몸이 깃털처럼 떠오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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