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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니

살다보니

(최악이라 느꼈던 순간들도 되돌아보면 최고의 순간들이 아니었는가)

고재경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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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니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살다보니 (최악이라 느꼈던 순간들도 되돌아보면 최고의 순간들이 아니었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3499887
· 쪽수 : 186쪽
· 출판일 : 2023-12-12

책 소개

모든 소재가 일상의 한 부분이었다. 그렇기에 모두에게 글을 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 주는 글을 쓰고 싶었다. 살다 보면 기쁨보다 슬픔이 더 크게 와닿는 날도 있을 것이고, 아버지의 죽음 역시 그럴 것이다.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잃어 늙어 가는 것이 무엇인지 배우지 못하였다. 그러나 군 생활 중, 큰형님과 다름이 없는 소대장을 만났고, 비로소 타인으로부터 얻는 기쁨과 보살핌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목차

작가의 말

PART 1 아버지

PART 2 처음 만난 일본이 나를 본다

PART 3 1999년 즈음 한 마리 닭에 세 개의 닭똥집

PART 4 평택의 어느 토요일 오후

PART 5 아내와 나, 둘 중 한 사람이 죽음을 맞아야 한다면

PART 6 사촌 형님의 양주 한 병

PART 7 아버지 2

PART 8 아줌마이고 싶은 우리 홍 여사

PART 9 예방 주사 맞는 날

PART 10 인도에는 인도가 없었다

PART 11 나의 영원한 소대장

저자소개

고재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5년생. 대구 시내에서 태어나고 자란 남자. 가톨릭 재단 학교를 졸업했으나 신부로서의 자질은 모자랐던 사람으로, 평범한 종교를 가슴에 지니고 사는, 평범 속에서 진리를 찾으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39살의 늦은 나이, 1993년에 서울시청 공무원으로 들어가 1년의 주민센터(동사무소) 근무를 마치고, 1994년에 수도사업소로 가서 4년 동안 근무하였으며, 1998년 봄, 드디어 운명처럼 서울시청 교통국에서 근무가 시작되었다. 2015년에는 정년퇴직을 하고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에 도전하기 위해 다시 시험을 쳤다. 그렇게 서울시청 교통지도과에서 2년 6개월 동안 근무하였고, 서부도로사업소에서 5년의 공무원 생활을 무사히 마쳐 2023년 봄, 30년의 공직 생활을 징계라는 오점 하나 없이 퇴직하였다. 3번의 서울시 공무원 임용과 3번의 공무원 자리를 거쳐 퇴직하게 된 행운아인 것이다. 모아 두었던 글들을 정리하여 이렇게 책을 출간하면서 꿈에서만 그리던 작가 소리를 친구들에게 장난 삼아 듣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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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른들에게 인사를 하는 순간, 울컥하는 마음에 쏟아지려는 눈물을 억지로 참았다. 그때는 아버지 없는 설움을 느끼기엔 내 나이가 많아졌고, 결혼을 하니 이젠 내가 곧 아버지가 되겠지 하는 마음이었다. 그래도 갑자기 아버지가 보고 싶다는 마음은 감출 수 없었다.


많이 걸은 덕택에 약수는 예상했던 것보다 더 시원하고 좋았다. 물론 탄산이 주는 청량감과 함께 녹이 슨 쇠붙이에서 나는 묘한 냄새도 함께였지만 좋은 느낌이 들었고, 건강해지는 기분이었다.


복이 와서 웃는 게 아니라 웃으니까 복이 온다는 말처럼 죽음을 대신하고 아내를 구할 수 있다는 생각이 아내를 다시금 사랑하는 계기로 만든 것 같다. 비록 아내의 로망이었던 두브로브니크의 빨간 지붕은 제대로 보지 못했지만, 더 큰 사랑을 볼 수 있었기에 아내와 나의 크로아티아 여행은 최고의 멋진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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