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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정원

겨울정원

(겨울에 아름다운 정원이 사계절 아름답다)

김장훈 (지은이)
가지출판사
2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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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정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겨울정원 (겨울에 아름다운 정원이 사계절 아름답다)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원예 > 화훼
· ISBN : 9791193810088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25-11-15

책 소개

2017년 초판 출간 후 ‘정원사들의 애장 도서’로 각별한 사랑을 받은 《겨울정원》. 빠르게 성장한 국내 정원 트렌드를 반영해 8년만에 개정판으로 재출간한다. 정원 문화가 발달한 유럽에서 특별한 사랑을 받으며 진화해 온 윈터가든의 개념을 국내에 처음 소개하고, 사계절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기 위해 정원사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디자인의 기초를 전수한다.
사계절 아름다운 정원을 꿈꾸는 정원사의 마음과 공부

:: 겨울에 펼쳐 일 년을 읽는 정원 독서의 클래식
:: 겨울정원의 역사, 디자인, 식물 선택과 감상법까지


2017년 초판 출간 후 ‘정원사들의 애장 도서’로 각별한 사랑을 받은 《겨울정원》. 빠르게 성장한 국내 정원 트렌드를 반영해 8년만에 개정판으로 재출간한다. 겨울은 식물에게도 혹독한 계절. 그래서 겨울에는 정원도 그닥 볼 만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런 계절에야 비로소 돋보이는 식물의 형태와 드러나는 아름다움이 있고 그 특별함에 주목해 겨울에도 아름다운 정원을 상상하며 디자인한 꿈의 정원사들이 있다. 겨울 풀밭을 수놓는 갈색의 아름다움을 예찬했던 네덜란드 정원사 피트 아우돌프, 오늘날 윈터가든의 원형을 만든 영국 브레이싱엄정원의 설립자 아드리안 볼룸 등. 겨울 숲의 아름다움에 주목해 일찍이 이 책을 집필한 저자 김장훈도 그 한 사람이다.
《겨울정원》은 정원 문화가 발달한 유럽에서 특별한 사랑을 받으며 진화해 온 윈터가든의 개념을 국내에 처음 소개하고, 사계절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기 위해 정원사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디자인의 기초를 전수한다. 겨울날의 정원에 꼭 담겨야 할 아름다움을 겨울나무의 속살, 그라스와 마른 식물, 상록성 나무와 풀, 겨울에만 볼 수 있는 꽃과 열매 등 세부 주제로 나눠 구성한 글은 정원 실무에 관한 인사이트가 가득하면서도 쉽고 서정적인 문장으로 쓰여 정원 및 식물 감상을 즐기는 애호가들에게도 교양을 넓혀줄 좋은 읽을거리다. 이번 개정판에는 국내 최초의 겨울 주제정원으로 꾸며진 ‘천리포수목원 원터가든’의 디자인 분석과 함께, 우리나라 겨울정원에 심으면 잘 어울리는 식물 목록을 기존 200여 종에서 총 366종으로 대폭 보강해 수록했다.

사계절 아름다운 한국형 겨울정원을 꿈꾸며,
겨울에 다시 시작하는 정원 이야기

겨울을 생각하는 정원 디자인

겨울정원, 즉 윈터가든(winter garden)은 식물의 꽃, 잎, 열매, 수피, 수형, 향기 등 구성 요소의 특징을 잘 활용해 추운 겨울에도 감상하기 좋게 꾸며진 정원을 말한다. 정원 문화가 발달한 영국에서 19세기 초 온실정원이 등장하며 이 말이 처음 쓰였지만, 점차 정원 전체를 사계절 볼거리가 풍부한 모습으로 만드는 디자인 경향으로 진화했다. 오늘날 유럽과 북미, 호주 등 정원 선진국들에서 겨울에도 아름다운 정원으로 사랑받는 대표적인 윈터가든의 원형이 처음 등장한 것은 1960년대, 영국 브레이싱엄정원의 설립자인 아드리안 볼룸에 의해서였다. 이제는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네덜란드 정원사 피터 아우돌프도 겨울정원 예찬가로 유명하다. 겨울정원의 개념과 함께 이를 잘 표현하는 해외 디자이너와 가볼 만한 정원, 겨울정원에 심으면 더욱 돋보이는 식물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국내에 처음 알린 이는 이 책의 저자 김장훈 정원사였다. 2017년 초판 출간 이후 국내의 정원 문화가 급속도로 성장, 확산하면서 이 개념을 도입해 사계절 멋진 정원을 설계하는 사례가 전보다 훨씬 늘어났다는 점은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번 개정판에 전체 디자인 도안, 식물 식재 목록 등과 함께 종합적으로 분석, 소개한 천리포수목원 사례는 가장 대표적인 본보기라 할 것이다.

겨울에야 드러나는 식물의 진면목이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우리나라의 겨울 숲을 거닐며 그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정원으로 옮기는 정원사가 되기를 꿈꿨던 마음과 긴 공부의 시간으로 소상한 기록으로 남긴다. 학부에서 식물학을 전공한 후 정원사가 된 그는 겨울에만 드러나는 식물의 진면목을 누구보다 잘 알아보는 사람이다. 잎을 떨군 계절에야 비로소 드러나는 나무의 멋드러진 수형과 가지 뻗음, 시간을 새긴 나무의 맨얼굴이랄 수 있는 줄기 수피, 겨울에 더욱 돋보이는 어린가지의 알록달록한 색채, 겨울나무에 맺힌 열매와 봄이 되기도 전에 서둘러 피어나는 꽃….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에도 겨울에만 볼 수 있는 귀한 모습이 있다. 그리고 갈색의 아름다움을 다양한 질감과 색채로 뿜어내는 풀과 그라스, 마른 나뭇잎의 향연. 그 반면에 겨울에도 초록을 잃지 않고 반짝이는 상록성 풀과 나무들이 있다. 이번 개정판에 추가한 목록을 포함해 책에 소개된, 겨울정원에 어울리는 식물 목록은 총 300여 종에 달한다. 저자는 겨울 식물이 뿜어내는 이렇듯 다양한 볼거리를 정원이 품은 땅과 골격을 고려해 어떻게 배치하느냐에 따라 수없이 매력적인 디자인이 탄생할 수 있다고 말한다. 중요한 것은 영국처럼 사계절을 품은 우리나라에서 정원을 설계할 때는 긴 겨울날의 아름다움을 절대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감상의 깊이를 더해주는 정원 독서의 클래식
사실 이 책은 겨울이 아닌 그 어느 계절에 보아도 좋다. 일 년 내내 식물과 함께하는 어느 공간에서든 식물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감상할 수 있는 안목을 길러주기 때문이다. 우리가 눈여겨 보지 않았던 식물들의 외형적 특징에는 저마다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다. 겨울나무의 어린가지 색상이 유독 화려하게 물드는 것은 병들거나 위험한 척 위장해 동물로부터 연약한 가지를 보호하려 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고, 한대지방에 사는 침엽수들이 위로 갈수록 좁은 원뿔형 수형을 지닌 것은 가지에 수북이 쌓이는 눈을 효과적으로 떨구기 위해서라고 한다. 자연의 하나하나는 저마다의 이치에 맞게 생기고, 살아간다. 진정한 가드닝이란 식물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과 고유의 성질을 이해하고 정원에 잘 담아내려는 노력에서 출발한다는 것이 저자의 진정 어린 조언이다. 부디 이 책을 보며, 이제껏 ‘말라 죽었다’ 생각했던 마른 풀과 헐벗은 나무의 모습을 겨울만의 아름다운 경관으로 바라보며 미적으로 재해석할 줄 아는 정원사와 감상자들이 더 많이 늘어나기를, 그리하여 빠르게 발전 중인 우리 정원 문화에서도 아름답고 창의적인 한국형 겨울정원이 더욱 많이 등장하기를. 아름다움은 멀리 있지 않다. 다만 조금 더 내밀히 들여다보아야 할 뿐이다.

목차

개정판을 내며 _ 겨울정원의 진화를 바라봅니다
초판 서문 _ 겨울에 시작하는 정원 이야기

제1부 겨울정원
정원에 겨울을 담다
겨울 숲은 살아있다
영국의 윈터가든
겨울정원을 디자인하는 법

제2부 겨울나무에서만 볼 수 있는 것들
수형: 겨울날 드러나는 나무의 진면목
줄기: 시간을 새긴 나무의 맨얼굴
어린가지: 겨울정원에 색채를 더하다
열매: 온기를 품은 겨울나무의 꽃

제3부 갈색을 사랑하라
마른 풀: 갈색은 겨울 색이다
마른 그래스: 갈색 정원을 디자인하는 키 플레이어
마른 나뭇잎: 마지막 잎새까지 정원에 담다

제4부 ‘늘푸른’ 것들의 소중함
상록침엽수: 겨울에 더욱 빛나는 푸르름의 가치
상록성 풀: 사라지지 않은 녹색을 찾아서
상록활엽수: 변하지 않는 것에 대한 짧은 사색

제5부 봄이 오는 소리를 듣다
겨울에 꽃피는 구근: 겨울과 봄 사이를 잇는 정원의 마법사
겨울에 꽃피는 나무: 추울수록 더욱 진한 향기를 품는다
겨울 풀꽃: 정원의 봄은 어디로부터 올까

제6부 한국형 겨울정원을 꿈꾸며
천리포수목원 윈터가든에 가다

[부록] 겨울정원에 어울리는 식물 목록
수형이 아름다운 나무
줄기가 아름다운 나무
어린가지가 아름다운 나무
겨울 열매가 아름다운 나무
마른 모습이 아름다운 풀
마른 모습이 아름다운 그라스
마른 모습이 아름다운 나무
겨우내 잎이 지지 않는 나무
겨울정원에 심기 좋은 상록성 풀
겨울정원에 심기 좋은 상록침엽수
겨울정원에 심기 좋은 상록활엽수
이름 봄에 꽃피는 구근
겨울에 꽃피는 나무
아름다운 겨울 풀꽃

[표] 겨울정원을 위한 식물 검색표
학명으로 찾아보기
국명으로 찾아보기
참고 문헌
감사의 말

저자소개

김장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오랫동안 식물을 공부하고 정원을 가꿔온 정원사다. 사람들과 함께 정원을 가꾸고 감상하는 즐거움을 나눌 때가 가장 행복한 정원 안내자이기도 하다. 서울대학교 응용생물화학부와 동 대학 산림과학부 대학원에서 산림환경학을 수학했다. 천리포수목원에서 수목원 전문가 과정을 수료하고 평강식물원 식물팀에서 근무했으며, 미국 롱우드가든에서 국제 가드닝 연수를 수료했다. 수원시청에서 수목원 전담 녹지연구사로 근무하며 일월수목원을 조성했고 영흥수목원 개원에도 참여했다. 현재는 개인 작업실 ‘베러가드닝’을 운영하며 정원 상담, 교육, 연구, 설계, 조성 등 다양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구와 공동체를 생각하는 더 나은 가드닝을 항상 꿈꾼다. 한국정원협회 이사, 천리포수목원 전문위원, 삼표산업 조경실장 역할 등을 겸하고 있다. www.ohmygarden.kr www.instagram.com/better_garde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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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겨울정원》 책이 출간되고 벌써 여덟 번의 겨울이 지났다. 책이 나온 뒤 겨울을 더 깊이 바라보는 습관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그 사이, 겨울정원에 대한 생각과 흐름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느낀다. 무엇보다도 사람들이 겨울정원을 보는 시선이 달라지고 있다.
| 개정판을 내며


당장 겨울에만 보기 좋게 하려고 정원을 꾸미는 것이 아니다. 겨울 경관이 보기 좋으려면 정원의 기본 골격과 바탕을 탄탄히 다듬어줘야 하므로, 겨울이 아름다운 정원은 다른 계절에는 훨씬 아름다워진다. 그러므로 사계절 아름다운 정원을 만드는 일은 겨울정원을 가꾸는 데서부터 시작된다고 할수 있다.
| 초판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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