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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국내 여행에세이
· ISBN : 9791193857038
· 쪽수 : 636쪽
· 출판일 : 2024-04-15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_오감의 맛
part 1. 꽃 대궐 속으로_남원, 구례, 하동, 광양
춘향의 사랑, 남원
산 너머 남촌, 산동
지리산 간편 등반 - 노고단
천년고찰 화엄사
선비의 멋과 여유 - 쌍산재 등등
part2. 선비의 향기를 찾아_단양, 영주, 안동, 문경
(신)단양팔경 + 구경
사통팔달 영주
최초 사액서원, 소수서원
선묘낭자가 머무는 곳 - 부석사
추억이 살아 숨 쉬는 근대역사문화거리 등등
part 3. 남도서정_신안, 진도, 해남, 보길도, 산도, 강진, 보성, 벌교, 순천
섬티아고 순례길 - 신안
거리예술의 진수, 암태도 기동삼거리
마법의 세계, 퍼플섬
보배섬 진도
“신에게는 13척의 배가…” - 울돌목
part 4. 심산유곡에 울리는 삶의 노래_정선, 태백, 영월, 삼척
산 넘고 물 건너 심산유곡으로
산중에 사람소리 새어 나오고 - 아리랑시장
떼꾼과 처녀의 애달픈 이별 - 아우라지
환상의 낭만여행, 정선레일바이크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 나전역 등등
part 5. 검이불루 화이불치_공주, 부여
이름마저 잃어버린 도읍지, 공주
산책길로 변한 왕궁터 - 공산성
화려하고도 단아한 백제문화 - 송산리고분군
전설의 본좌, 마곡사
언덕에 핀 난초 – 부여 등등
part 6. 지붕 없는 박물관_경주
노블레스 오블리주 –최부자댁
침묵이 수런거리는 계림
과학과 예술의 총화, 첨성대
천마 타고 하늘로 오른 왕후장상의 영혼
부르르 흔들리는 신라의 황홀한 밤 – 월정교 등등
part 7. 백제의 미소와 꽃이 지천으로 핀_서산, 해미, 예산, 태안
소래포구의 추억과 우렁쌈밥
산문길이 아름다운 개심사
백제의 미소, 서산마애삼존불
폐사지의 고즈넉함 –보원사지
천주교 최대 순교성지, 해미읍성 등등
part 8. 사림과 정자의 고장_거창, 함양
집안싸움으로 번진 명물, 수승대
여기가 선계 - 용추사
선비문화길 화림동계곡
좌안동 우함양 - 개평마을
남계서원 등등
part 9. 다 있는 곳_군산, 부안, 고창
당일치기 맛과 역사 여행의 백미 - 군산
시간여행 - 경암동 철길마을
장군의 아들 촬영지 - 히로쓰가옥
국내 유일 일본식 사찰, 동국사
일제강점기 수탈의 현장, 해망로 등등
part 10. 한점선_울릉도, 독도
숱한 사연을 간직한 해안 일주도로 566
환상의 섬 유람선 관광 574
대한민국 동쪽 땅끝, 독도 등등
part 11. 창파 넘실대는 옛 정취를 따라_(신)관동팔경
해당화 피고 지는 역사의 현장, 화진포
시름이 사라지는 청간정
월출이 아름다운 낙산사
뻥 뚫린다 –바다부채길
바닷바람이 고샅길을 핥는 벽화언덕 – 논골담길 등등
저자소개
책속에서
단순히 풍경만 쫓다 보면 여행이 끝날 즈음에는 별로 새로운 것이 없어지며 식상해지고, 몸은 지쳐 빨리 편안한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들 때도 있다. 돌아오는 길에는 사진만 뒤적거리며 정리하게 된다. 그러나 사진마저도 별로 감흥을 주지 못하며 빨리 집에 도착하여 푹 쉬고 싶은 마음만 간절해진다. 만족감 대신 뭔가 제대로 마무리가 되지 않은 기분이다. 여행은 끝이 아니라 다음 여행을 불러와야 한다. 집으로의 귀환은 새로운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 자연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적 체험은 아름다운 여운이 되어 귓가에 맴돌고 두근거리는 심장소리가 되어 가슴을 울리며, 지나친 것들에 대한 아쉬움으로 다음 여행을 꿈꾸게 한다. - 머리말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