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3줄 컬러링북

20대의 평범한 회사원으로 어릴 때부터 하고 싶은 것이 많아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대학을 진학한 이후로도 해야겠다고 다짐한 것이 많았지만, 시작조차 못 하는 일이 빈번해졌고 남들과 비교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때마다 일기를 쓰며 위로를 받기도 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일기마저 완벽하게 써야 할 것 같은 완벽주의에 휩싸여 좌절감을 느꼈다. 그래서 일기보다 더 간단하고 쉬운 것을 찾다가 그림일기를 떠올리게 되었다.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하는 그녀에게는 또 다른 난관이었지만, 고민 끝에 더 간단하게 기록할 수 있고, 그림이 함께 있어 좋아하는 색으로 채우기만 하면 되는 “하루 3줄 컬러링북”을 출판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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