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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어느 날

그래서 어느 날

기은범, 김경화, 김도희, 레모, 류현선, 박선순, 이지원, 정원경, 지소윤, HO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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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어느 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래서 어느 날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4157007
· 쪽수 : 308쪽
· 출판일 : 2024-06-17

목차

들어가는 글 · 5
기은범 · 힘든 일과 어려운 일 · 11
김경화 · 손가락 화석 · 33
김도희 · 낭만 고양이 · 69
레모 · 어린 연인 외 1편 · 95
류현선 · 공방, 시 · 129
박선순 · 관계, 이제 상처를 넘어서 · 163
이지원 · 오늘을 살아가게 하는 한 그릇 · 191
정원경 · 푸르른 붉은 점 · 221
지소윤 · 관찰일기 · 245
HO · 사랑의 기록 · 279

저자소개

기은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람이든 물건이든 관리하지 못하면서도 버리지 못한다. 문득 서로 원하지 않으면서 쥐고 있는 게 많다는 걸 느꼈다. 정말 원하고 필요한 걸로 내 주변을 채우고 싶다. 이번 글쓰기도 그 일환이다. 배우면 능숙해지고 반복하면 익숙해진다고 생각한다. 이야기를 쓰는 것도 유해한 관계를 끊거나 다시 맞추는 것도 아직 낯설고 어려워 배우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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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화 (지은이)    정보 더보기
brunch.co.kr/@momotamin 그때의 나는 무언가를 끊임없이 그리워하는 상태였다. 아득한 어린 시절을, 지나간 누군가를, 아직 만나지 못한 것 같은 인연을, 도쿄에 있는 베스티를, 결국 닮은 고양이를 찾아 나서게 했던 옛 애인의 고양이 두부를, 매일 걷던 브리즈번의 어느 골목을, 비 내리던 여름의 불국사를, 그날의 냄새를, 우리가 나눴던 이야기를. 마치 그리워하기 위해 태어난 것처럼 말이다. 아무래도 이 그리움은 생이 지속되는 한 대상을 바꾸어 가며 이어질 모양이다. 오늘이 즐겁고 내일이 행복하더라도 그리움의 필연적 대상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므로. 지금을 그리워하게 될 언젠가를 위해, 매일의 편린들을 쓰고 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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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내 안에 흐르는 언어를 꺼내어 전하는 일은 늘 어렵다. 그럼에도 글을 쓰는 동안에는 자유로워진다. 얼마 전 친구가 된 고양이와 눈인사를 하는 일도 글쓰기와 다르지 않았다. 고요 속에 오롯이 그와 마주 보는 순간의 감각은, 글을 쓰며 확장되는 우주를 만나 알게 된 생의 기쁨을 떠올리게 했다. 덕분에 소설을 쓸 용기가 생겼다. 친구에게 전하는 이 짧은 작별 편지를 그가 받을 수는 없겠지만, 마음은 이미 닿았다고 믿는다. 늘 건강하기를, 잘 지내기를 바라며 써내려 간 첫 마음을 기억하며 앞으로도 고양이와 인사를 나누듯 글을 쓰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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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모 (지은이)    정보 더보기
때로는 설렘, 때로는 분노, 때로는 슬픔이었던 내 안의 작은 감정들을 확장해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내자 그곳엔 익숙하고도 낯선 내가 서 있었다.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서 한참을 같은 자리를 맴돌던 그 아이의 손을 잡고 망설임 없이 빛을 향해 걸어가고 싶다. brunch.co.kr/@pin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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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잘하는 것이 곧 좋아하던 것이었던 시절이 있었다. 특기와 취미란에 글쓰기와 독 서를 써내는 것이 자랑스럽기마저 했던 어린 날이었다. 누구든 고개를 끄덕여 날 인정해 주던 그 시절에는 말하는 것이 너무 싫어 모든 걸 글로 적어내고 싶기도 했다. 우습지만 지금은 지독히도 싫어했던 말하기를 업으로 삼고 있다. 종일 단내가 나도록 말을 하고 정작 글쓰기는 한줄기도 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 문득 부끄러울 때가 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써보려 한다. 아직 잘하는 것이라 다시 말하기는 어렵겠지만, 좋아했던 마음을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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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문학을 전공했다. 대학 시절 제임스 조이스의 ‘의식의 흐름’에 빠져 계속 공부 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잡지사에서 인턴기자를 하면서 삶의 방향이 바뀌었다. 20여 년 기자로 지내면서 패션 육아 정치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를 다뤘다. 노동자부터 대통령까지 인터뷰를 잘하는 기자로 취재원들 사이에서 인기도 많았 다. 프리랜서 선언을 한 뒤 대치동 전교 1등 엄마로 뻐기며 살았다. 더불어 사는 삶을 지향하는 편이어서, 다양한 곳에서 위원을 맡아 활동하고 있으며 생색내면서 기부도 하며 열심히 봉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채워지지 않는 공간은 글에 대한 목마름이었다. 반백 살에 과감하게 자기 이야기부터 꺼내 쓰는 이유다. ‘글 쓰는 여자는 사라지지 않는다’라는 말을 좋아하는데, 언젠가는 이 말이 자신을 향해 하는 말이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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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색과 터무니없는 망상을 좋아한다. 때때로 그 속에서 유영하며 살고 있다. 열심히 보다는 성실히, 게을러도 꾸준하게 글을 쓰고자 노력 중이다. 오랜 시간이 지나 다시 읽어보아도 얼굴이 화끈거리지 않는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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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흙을 좋아하는 대학생이다. 비릿하고 씁쓸한 땅 내음이 좋아서 시작한 모래놀이가 어느덧 전공이 되었다. 덩어리를 뭉쳐 언어 그 이상의 것을 표현하고 다시 부수기를 반복했다. 마음에 들지 않은 날이면 종이와 펜만 가지고 나가 낙서를 했다. 그조차도 질리는 날이면 의미 없는 단어를 나열했고, 그러다 짧은 글을 썼다. 그리고 여기서는 마음 한 구석에 있던 이야기를 조잘조잘 꺼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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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찰나의 기억은 시간이 지나면 어슴푸레 기억 속으로 잠기고 맙니다. 순간순간이 인생의 조각인데 그저 흘려보내기에는 너무 아까워요. 사라지고 말 순간들을 글로 아로새겨 보고자 합니다. 부족하고 부끄럽지만 계속 써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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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솔직한 사람이 되고 싶어 글을 썼다. 내 마음이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이 부족한 지, 무엇을 사랑하는지 알기 위해, 마음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글을 쓴다. 이 글 을 쓰며 처음으로 마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게 되었다. 20대 중반. 삶을 돌아보기에는 아직 많이 어린 것 같다. 하지만 20년이 조금 넘 은 시간 동안에도 충분히 기억에 남는 경험들이 있었고, 사람들이 있었다. 그것들을 기록해 남겨 놓고자 한다. 시간이 지나 이 글을 읽는다면, 분명 부끄럽고 쪽팔리겠지만 조금은 그리웠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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