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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 본능

연결 본능

(호르몬이 어떻게 인간관계에 영향을 미치는가)

페터르 보스 (지은이), 최진영 (옮긴이)
시크릿하우스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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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 본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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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연결 본능 (호르몬이 어떻게 인간관계에 영향을 미치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인체의 이해
· ISBN : 9791194522041
· 쪽수 : 396쪽
· 출판일 : 2025-03-17

책 소개

관계란 인간에게 생물학적으로 꼭 필요한 요소다. 그리고 위기가 닥쳤을 때, 그 필요성은 더욱 커진다. 이미 인류의 초기 역사부터 호르몬은 타인과의 상호작용과 연결감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저자는 《연결 본능》에서 이 모든 게 어떻게 작용하는지 설명하며, 수백만 년 진화의 결과인 우리의 호르몬 시스템이 인간 사이의 연결을 어떻게 가능하게 하는지 정확히 밝혀낸다.

목차

서문_ 호르몬이 만든 연결고리

1. 관계의 생물학
2. 원시 어머니의 신화
3. 연결된 뇌, 관계는 머릿속에 있다
4. 우리 사이의 케미스트리
5. 우리 편, 반려동물, 그리고 적
6. 직장 내 관계와 호르몬 문제
7. 스트레스와 관계, 최악의 조합
8. 나쁜 시작의 긴 그림자
9. 좋은 점, 나쁜 점, 그 사이의 모든 것
10. 함께 사는 법

감사의 말

저자소개

페터르 보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네덜란드 레이던대학교(Universiteit Leiden) 교육학과 교수이자, 교육 및 아동연구소 소장이다. 레이던대학교는 1575년에 설립된 네덜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교로, 유럽을 대표하는 국제 연구 중심 대학 중 하나이며 노벨상 수상자들을 다수 배출했다. 저자는 심리학과 신경생물학의 중간에서 인간 행동을 연구하는 생물심리학자(Biological Psychologist)로, 호르몬이 공감과 사회적 유대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연구한다. 호르몬 및 신경 펩타이드가 우리 뇌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이를 통해 정서 조절, 사회적 민감성, 공감 행동과 같은 양육 행동의 핵심 특징들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진화적 관점에서 사회적 행동과 인간관계의 신경생물학적 메커니즘을 탐구한다.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학교(Universiteit Utrecht)에서 생물심리학 석사, 동 대학원에서 사회 신경내분비학 박사학위를 우등(cum laude)으로 받았다. 2014년에 유럽 문화와 사회 발전에 공헌한 이들에게 수상하는 ‘에라스무스상(Praemium Erasmianum)’ 학위논문 부문을 수상하였으며, 네덜란드과학연구기구(NWO)의 유망 연구자로 선정되어 젊고 우수한 연구자 지원을 위한 Veni Grant를 받았다. 테스토스테론이 인간의 사회적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입증한 그의 논문들은 저명한 학술지에 게재되었으며, 발달심리학자, 신경내분비학자, 뇌과학자들 사이에서 상당한 국제적 주목을 받았다. 우리가 자신과 주변 세계를 더 잘 이해하려면 모든 이가 인간에 관한 과학적 지식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과학적 발견을 일반 대중, 특히 어린이들과 공유하는 것에 애쓰고 있다. 이러한 저자의 신념은 인간관계의 생물학적 기초를 다룬 대중 과학서인 《연결 본능》을 쓴 계기가 됐다. 하르데르베이크에서 아내, 세 자녀와 함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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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네덜란드 레이던대학교 항공우주법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동시에 왕립 네덜란드 항공우주연구소의 컨설턴트로 근무 중이다. 또한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네덜란드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어린 시절, 수많은 전학과 이사로도 부족해 네덜란드까지 건너가 그 이름도 생소한 항공우주법학을 공부하였다. 다양한 국적,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과 부대끼며 얻은 것은 국가와 언어를 초월해 그 사람을 이해하는 능력이다. 그 이해력이 다른 문화의 작품을 소개하는 데 가장 중요하다는 신념으로 번역에 임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별나고 신기한 321가지 공부머리 잡학사전》, 《미리 가본 내일의 도시》, 《인간동물 관찰기》, 《15가지 키워드로 들려주는 동물들의 철학 이야기》, 《시간을 만드는 방법》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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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발달된 신피질을 가진 큰 뇌는 복잡한 사회적 네트워크를 탐색하는 데 유용하지만, 사람들 간의 연결성에 그 신피질이 직접적으로 필요하지는 않다. 맥린의 뇌의 삼위일체 이론에 따르면, ‘돌봄 뇌’의 본질인 사회적 유대는 우리의 오래된 포유류 뇌, 즉 변연계로 인해 가능하다. 맥린에 따르면 ‘변연계의 진화는 포유류의 진화 역사이며, 포유류의 진화 역사는 가족의 진화 역사다.’ 이 말대로, 가족과 그와 관련된 사회적 관계가 우리 뇌에 영향을 미쳤다면, 그 영향은 주로 변연계에 미쳤을 것이기에, 변연계 연구가 돌봄 뇌를 살펴보는 데 좋은 출발점이다. _ <3. 연결된 뇌, 관계는 머릿속에 있다> 중에서


또한, 옥시토신 투여가 편도체 활동을 줄인다는 점을 보여주는 여러 연구가 있었는데, 이는 곧 경계 태세를 줄여준다는 것을 가리킬 수도 있다. 편도체 활동의 축소는 전두엽 뇌 영역과 편도체 사이의 강화된 소통과 관련이 있다.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이 소통은 우리의 직관적이고 감정적인 반응을 조절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이러한 모든 효과는 부모와 자녀, 파트너 간, 심지어 낯선 사람들 사이의 사회적 유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우리의 직접적인 가족, 예를 들어 우리의 자녀나 파트너와의 관계에 옥시토신이 긍정적인 효과를 미친다는 말이 가장 설득력 있다. 여러 연구에서 부모들, 즉 어머니와 아버지 모두에서 측정된 높은 옥시토신 수치가 자녀에 대한 애정과 관련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_ <4. 우리 사이의 케미스트리> 중에서


타인과 관계를 맺는 일을 가능하게 하는 뇌 시스템들은 공감을 촉진하는 회로와 강하게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이 공감에도 영향을 주는데, 그 영향은 공감의 형태에 따라 다르다. 여태까지는 인지적 공감에 대한 연구가 많이 진행돼 왔다. 그리고 그런 연구는 우리가 이전에 봤던 호르몬의 대립적 효과를 증명했다. 호르몬의 효과는 미묘하지만, 옥시토신 투여는 공감을 강화하는 반면, 테스토스테론 투여는 공감을 줄인다는 점이다._ <5. 우리 편, 반려동물, 그리고 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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