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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전 한국소설
· ISBN : 9791194706434
· 쪽수 : 136쪽
· 출판일 : 2026-07-10
책 소개
목차
작가 소개
타원형의 거울
― 추리소설 현상 모집
― 유시영 현상 응모
― 공포경(恐怖鏡)
아인슈타인 박사와 추리소설
편집자 노트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모현철 씨의 사랑하는 아내 김나미의 시체가 쓰러져 있던 곳은 바로 침대 앞인데, 목에는 피해자의 소지품인 초콜릿빛 양말이 잘쑥하니 매어 있고 그것은 의가에 걸려 있는 것과 한 켤레가 됩니다. 얼굴은 무섭게 충혈되었고, 약 오 분간의 질식사였습니다. 살해 시각은 밤새로 한 시 이십오륙 분이라고 판명되었고, 피해자는 비교적 섬약한 편이어서 굳세게 저항한 흔적도 없고, 물적 증거로는 흉기인 양말 이외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으며, 금품이 분실된 흔적도 없다고 합니다.
〈타원형의 거울〉 중에서
……도무지 알 수 없습니다. 이것을 보면 또다시 유 군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고, 아까도 말한 바와 같이 나는 아내의 시체를 접하였을 때 이런 것을 생각하였습니다. 나미에 대하여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자는 나와 유 군이오. 그러나 유 군은 나미를 살해할 만한 동기가 없습니다. 나미를 살해해야 할 동기는 도리어 나에게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상식적이겠지요. 그래서 현관이 열리었다는 사실을 보아서 나는 혹시 강도가 들어오지나 않았나 하였으나……
〈타원형의 거울〉 중에서
“아무리 생각해도 알 수 없다. 아무리 생각해도 유시영 범인설은 성립되나 모현철 범인설은 성립이 아니 된다. 그러면, 내가 나미를 죽였는가……? 내가 죽이고 나도 모르는…… 앗! 몽유병……?”
그는 온몸이 떨림을 깨달았다. 눈앞이 캄캄해진다.
〈타원형의 거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