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나라 체언도시 1

작가의 말
등장인물

여는 글: 검은 안개의 침공

1장 국어를 좋아하십니까?
어휘 창고

2장 신수, 랑이
어휘 창고

3장 국어나라의 지도
국어 지식 창고

4장 내 이름을 찾아 줘!
어휘 창고

5장 캠핑장에서 처음 만난 말 요정들
어휘 창고

6장 풍선 열기구와 검은 눈의 두더지
어휘 창고

7장 난 괴물이 아니야!
어휘 창고

8장 컴컴한 극장과 불타는 스크린
어휘 창고

9장 구체 명사와 추상 명사를 구분하라
국어 지식 창고

10장 풍차가 무너지고 있어!
어휘 창고

“품사는 한자로 ‘品詞’라고 써. ‘품(品)’은 네모를 가지런히 쌓아 올린 모양이잖아? 그래서 기준에 따라 가지런히 놓는다는 의미를 가진 말이야. ‘사(詞)’는 사람이 하는 말인데, 각각을 단어라고 해. 그래서 품사는 단어를 공통된 기준으로 묶어서 나타냈다는 뜻이야.”

“그래! ‘연필’, ‘연고’, ‘휴대폰’ 같은 단어들이 사물의 이름이야. 명사라고 하지. 체언도시는 세 개의 마을로 이루어져 있어. 바로 사물 등의 이름을 나타내는 명사마을, ‘이것’, ‘그것’처럼 명사를 대신하는 이름인 대명사마을, ‘하나’, ‘둘’과 같은 수나 순서의 이름인 수사마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