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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시간관리/정보관리 > 정보관리
· ISBN : 9791195209132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14-12-25
책 소개
목차
왜 이 책을 썼는가
총과 책을 함께 들어라
1. 군대에서 시작하는 책읽기
2. 군대에서 책을 들어야 할 이유
3. 가장 아름다운 명령, 독서를 명령하라
4. 아름다운 강사들 ‘독서특공대’
5. 오아시스가 된 독서토론
6. 독서를 명령한 사람들
7. 여군시절을 떠올리다
8. 군대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일, 독서
9. 행복한 군대를 만드는 ‘1-2-5 운동’과 독서마라톤
10. 이등병이 읽으면 좋을 책
11. 일병이 읽으면 좋을 책
12. 상병이 읽으면 좋을 책
13. 병장이 읽으면 좋을 책
금빛 매미가 되려면 껍질을 벗어야 한다
1. 책읽기를 훈련하라
2. 앞으로 읽어, 뒤로 읽어
3. 책과 함께 고민하자
4. 생각의 계급장을 떼라
5. 군 생활 독서가이드
6. 시를 외우고 고전을 읽어라
7. 이제는 책이 나를 꿈꾸게 한다
8. 군대에서 미리 경험하는 성공경험
9. 함께하면 배움의 효과는 열 배가 된다
10. 아미북스타트(Army Book Start)운동
11. 전역과 동시에 독서클럽을 찾아라
12. 독서모임으로 인생을 바꾸자
13. 군대에서의 습관이 변화의 힘이 된다
천리 길은 마음가짐부터 시작한다
1. 인성 함양을 위한 책읽기
2. 의미 있는 일을 할 때는 왜 하는지를 고민하라
3. 스토리 있는 군 생활 만들기
4. 배움노트에 삶의 흔적을 남겨라
5. 인연은 내가 만드는 것이다
6. 군대에서 인격을 다듬어라
7. 군대에 있는 아들에게 편지를 쓰자
8. 아들아 엄마는 너를 군에 보내고 책을 들었다
9. 아들아 너는 우리의 희망이다
10. 군대의 시간은 인생의 거름이 된다
11. 언제나 보고 싶은 아들에게
12. 그녀들의 고무신은 멀쩡했다
진짜 인생은 군대에서부터
1. 가장 높은 인생의 베이스캠프를 군대에서 설치하라
2. 꼬마전구 독서
3. 신념 있는 자에게 삶은 축제다
4. ‘장미찜닭’은 군대의 정신력으로부터 시작되었다
5. 부대 안에 작은 도서관을 만들다
6. 편지의 힘으로 평생을 살다
7. 인생의 주파수를 맞추어라
8. 공군에서 배운 인생의 항로
9. 영업의 전쟁터에서 독서를 명령하라
10. 책 읽기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MC를 꿈꾸다
책은 인생의 페이스 메이커 -에필로그
저자소개
책속에서
가장 혈기왕성한 나이를 군대에서 보낸 이 땅의 남자들은 누구나 자신의 무용담 몇 가지는 가슴에 품고 살아갑니다. 그것은 누구보다 그 시절을 절실하게 보냈기 때문입니다. 그 특별한 시간은 용사뿐 아닌 주변의 많은 사람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생각하기에 따라 삶의 동전은 어느 방향이든 빛날 수 있습니다. 저는 소중한 자녀를 군에 보내고 돌아서며 눈시울을 적시는 엄마들, 사랑하는 애인을 군에 보내고 그리워하는 연인들에게 ‘대한민국 군대는 희망이 있다’라고 이야기해주고 싶습니다. 군대의 시간은 자신을 다듬어 더 큰 세계를 품을 준비를 할 수 있는 ‘위안과 희망’의 시간이기도 합니다. 삶을 전쟁터라고 이야기합니다. 전쟁터의 총처럼, 삶에서 책은 종이로 만든 무기입니다. 또한 독서토론은 그 책을 다루는 세련된 기술을 습득하는 방법입니다. 어쩌면 이 시간은 도약을 위한 결정적인 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독서를 명령하라’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이 명령은 우리의 생각과 운명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아름다운 명령입니다.
<프롤로그 중>
나는 꿈꾼다. 대한민국의 장병들이 책이라는 무기를 유용하게 다룰 수 있기를 바란다. 그들에게 책이 자신을 돌아보고, 함께 하는 전우들과 소통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도구가 되었으면 한다. 그래서 나는 책을 통해 변화한 그들의 이야기를 하고 싶다. 인생의 변곡점에서 책을 통해서 변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고 싶다. 그리고 군대에서 책을 통해 바뀌고 있는 모습에 대해서도 담고 싶다.
나는 믿는다. 책이 군대를 변화시킬 것이라는 것을. 책이 다시 잃었던 감정을 돌아보고 자신을 성숙하게 만들 것이라는 것을. 책이 대한민국의 희망이 될 것임을.
<군대에서 시작하는 책읽기 중>
‘진정 강한 군대가 되기 위해서는 장병들이 책을 들어야 한다.’
책을 쓰고 있는 저자의 생각이다. 실제로 이러한 생각은 독서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한 지휘관들이 실제 현실을 현장에서 펼치고 있다. 내가 경험한 35사단 강감찬 대대가 그랬고, 언론에서 보도한 군2사단의 충무 포병 대대가 그랬다.
이 부대들의 공통점은 독서토론을 통해 장병의 독서를 독려했다는 점이다.
요즘 군대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는 ‘인성’과 관련이 있다. 인성은 강압적이거나 억압적으로 학습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사고하고 상대를 배려하는 경험을 통해 발달한다. 즉 깨닫고 생각해야 된다는 의미이다. 깨닫고 생각하는데 책만큼 효과적인 것이 있을까?
지금까지 우리가 자주 듣거나 하는 말 ‘군대를 갔다 와야 사람이 된다.’ 이런 말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있어 왔지만, 말 그대로 군대만 다녀와서는 사람이 되지 않는다. 군대에서는 책을 읽고 고민을 해야 한다. 고민할 줄 아는 힘이 결국 사회에 나가서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나와 내 앞의 이익만을 바라보는 근시안적인 시각을 벗어나 타인을 생각하고, 어떻게 하면 내가 몸담고 있는 조직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지, 내일처럼 회사 일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생각하는 사람이 결국 조직에서도 리더가 되기 때문이다.
<군대에서 책을 들어야 하는 이유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