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채프만

머리말
감사의 표시
추천사
연대표

1장: 긴 생애의 조감
2장: 로버트의 성장
3장: 새로운 인생의 입구
4장: 데번 사역의 개발
5장: 반스터벌 교회로부터 청빙
6장: ‘에벤에셀’에서의 초기 생활
7장: 어려운 결정들, 경건한 선택들
8장: 스페인에 대한 부담감
9장: 베어 스트리트 채플, 활기를 띠어가다
10장: 채프만의 봉사관(奉仕館)
11장: 개인 습관
12장: 아일랜드내의 긴 전도 여행
13장: 채프만 화목을 시도하다
14장: 쉬지 않는 복음 전도자
15장: 오랜 세월의 친구
16장: 그는 언어(言語)를 바르게 사용하는 길을 안다
17장: 사랑의 사도
18장: 친구들과 지인들
19장: 본질적 교리와 비본질적 교리
20장: 그의 생애의 최고의 날들
21장: 로버트 채프만의 유산

부록 A: 채프만의 가계
부록 B: 에번스, 뮬러, 그로브스, 크레익, 패지트

그는 통상 아침 3시에 일어나서 찬물 목욕을 하고, 6시30분까지 성경 봉독과 기도시간을 가졌다. 그러고 나서 (그의 진정한 조력자) 피어스 씨와 혹은 함께 가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약 20분 간 함께 아침 산보를 했다… 점심 식사를 든 후 2시 30분까지 휴식을 취하고, 외부 손님들이나 혹은 휴식소에 유숙하는 사람들과 상담과 여러 가지 문제를 상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 6시에 함께 차를 나누고, 8시가 지나면 잠자리에 들어갔다… 주일날에는, [토요일] 금식으로 인해 지친 모습보다는, 그의 노령에도 불구하고 더욱 왕성한 모습이었다. 나는 그가 친구들 중 한 사람에게, 기쁨이 충만한 음성으로, “주께서 부활하셨습니다. 형제님, 참으로 주께서 부활하셨습니다!” 라고 외치는 것을 들었다. 이러한 때는 그가 아침 식사에 나오면서 하늘의 일들로 인하여 찬송과 감사로 그의 영혼이 충만하고 기쁨이 넘치는 모습으로 있었다. 뿐만 아니라, 그는 그의 식탁에 둘러앉은 모든 사람들의 귀와 가슴에도 그의 찬송과 감사로 충만케 하였다. 그는 최대한으로 사람들을 즐겁게 했으며, 친구들과 유쾌하고 덕이 되는 대화를 계속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으면 그는 큰 소리를 내어 마음껏 웃었다… 그의 즐거운 얼굴에서 흘러나는 빛은 한사람도 예외없이 모든 사람들 위에 떨어졌다. “내 주위에 젊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나의 노년의 최대의 위안입니다.”라고 그는 자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