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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봉호 교수는 누구인가?

손봉호 교수는 누구인가?

박남훈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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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봉호 교수는 누구인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손봉호 교수는 누구인가?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인물
· ISBN : 9791195254057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20-01-15

책 소개

대한민국 기독교 우파는 그동안 불법과 타락을 저지른 윤리적 죄에 대해 자성하고 회개하며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가야 한다.

목차

저자의 말 4
추천사1-수수께끼를 풀어가는 독서의 즐거움
추천사2-저자의 ‘기독변증과 문화비평’이 가져다준 시원함
추천사3-파괴성 좌파 이념에 대한 예방주사

1.손봉호 교수를 다시 생각하며 던진 여섯 가지 질문

2. 손봉호 교수의 다면적 얼굴들
2-1.서로 모순되고 충돌하는 손봉호 교수의 얼굴들
2-2.일곱 번째 질문-손 교수는 한국교회의 ‘아군’인가? 아니면 ‘적군’인가?

3.손봉호 교수의 마태복음 23:23-24 해석 분석
3-1.윤리의 이데올로기화와 복음 해체
3-2.‘윤리 이데올로기’의 정치논리1-‘동성애는 대세다’ 프레임의 의미
3-3.‘윤리 이데올로기’의 정치논리2-‘약자 중심의 윤리’와 증오의 르상티망

4.‘이데올로기는 무의식이다’-이데올로기 소명자로서의 손봉호 교수
4-1.이데올로기스트로서의 두 얼굴-드러난 프레임과 감춰진 이데올로기
4-2.이데올로기스트로서의 그의 교회론
4-3.‘윤리 이데올로기’의 정치논리3-성서한국의 이데올로기 지향점
4-4.한국교회 해체를 위한 ‘진지전’의 최전선, 손봉호 교수

5.문화코드로서의 ‘손봉호 교수’-윤리 이데올로기와 프레임의 담론적 기능
5-1.이찬수 목사 설교 <하루살이는 걸러내고 낙타는 삼키고> 담론 분석
5-2.‘손봉호 교수’ 인용 효과-자크 라캉의 언어와 주체의 관계
5-3.윤리 이데올로기의 정치논리4-김근주 목사의 <복음의 공공성>

6.결론
6-1.일곱 가지 질문들에 대한 자문자답
6-2.제안1-분별/분리/차단/기독변증/한국개신교 정체성 재확립
6-3.제안2-한국교회와 대한민국 ‘보수’ 가치 창출의 헤게모니
6-4.제안3-<기독변증과 문화비평> 정책 선언

저자소개

박남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부산대영문학과 졸업/문학박사/문학평론가 비평계간지 <오늘의 문예비평> 창립동인 고려신학대학원 졸업/現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주안교회 담임목사 기독변증과 문화비평집 <여호야김 왕의 면도칼>(세컨리폼) 기독변증과 문화비평① <손봉호 교수는 누구인가?>(세컨리폼) 도서출판 <세컨리폼> 대표 유튜브 채널 <박남훈의문화비평> 대표 교회복음신문 기사문비 주필
펼치기

책속에서

머리말

지난 6월 하순 어느 날, 아마 그때는 전광훈 목사가 문재인 대통령 하야 촉구 기자 회견을 하고, 바야흐로 한국교회가 본격적으로 한국 정치 전면에 나서기 시작했던 어느 날이었을 것이다. 나는 그날 오전 평소 잘 들어가지 않는 페이스북에 오랜만에 들어갔다가 누군가 올린 손봉호 교수의 글을 읽게 되었다. 딱 한 문장이 내 눈에 그대로 박혀 들어왔다.

“한국교회는 개신교 역사상 가장 타락한 교회다.”

이 문장을 읽는 순간 온몸이 감전된 것 같은 충격과 함께 한줄기의 생각이 일순간 나를 결박해버렸다. 그 생각은 내가 일단 이 문장을 읽은 이상, 이 말에 반드시 응답해야 한다는 사명감 혹은 의무감 같은 것이었다. 그 생각은 물론 손 교수가 준 것이 아니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건 위로부터 온 것이었다. 이 말을 못 본 척하고 그냥 지나쳐버린다면, 언젠가 주님 앞에 섰을 때 이 일로 준엄함 책망을 받게 될 것이라는 그런 섬뜩한 느낌이었다. 아니, 섬뜩함만은 아니었다. 다른 한편으로는 오랫동안 기다렸던 출전 통지서를 손에 막 받아쥔 설렘이기도 했다.
그래서 무더위가 시작되던 7월 초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다. 화·수·목은 글 쓰고 금·토·일은 목회 중심으로 살고, 월은 쉬는 패턴이 몇 달간 반복되었다. 몸과 마음은 점점 지쳐갔지만 10월 3일, 10월 9일, 10월 25일…, 광화문 이승만광장과 청와대 앞에 서 있는 전광훈 목사를 지켜보면서, 나는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자기점검을 수없이 하곤 했다. 최종 원고를 저장시킨 후 벽에 걸린 달력을 보니, 이미 가을은 깊어져 11월 초순이었다.
글을 끝낸 지금 나는 성취감이 아니라 내 자신의 무지와 몽매를 몸서리치게 절감하고 있다. 이 책에 소환된 분들이나 그리고 그분들을 감히 글 속에 소환한 이 무지몽매나, 모두 주님의 몸된 한국교회를 더욱 사랑하고, 복음 자체이신 주님을 더욱 뜨겁게 섬기는 일에 하나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이 책의 발아가 되었던 칼럼이 교회복음신문에 실렸을 때 일면식도 없던 필자에게 전화를 주시고 격려하고 지도해주신 최홍준 목사님께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를 올린다. 추천사를 써주신 두 분의 장로님께 감사를 드린다. 특히 추천사를 위해 워낙 꼼꼼히 원고를 읽은 나머지 세 군데 교정까지 봐주신 김덕규 장로님께 고마움을 전한다. 이 책의 성격상 추천사를 받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필자는 ‘이상독’ 장로라는 가상의 이름으로 자천사(自薦辭)를 썼다. ‘이상독’은 ‘이상적 독자’의 줄임말이다.
지난 세월 필자가 오랫동안 광야의 어둠 속을 헤매고 있을 때 이따금 생사확인을 해주시고 밥 한 끼를 같이 해주셨던 이상규 교수님, 그리고 친구 이천효 교수에게 이 자리를 빌어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매주 함께 예배드리는 주안교회 공동체에 고마움과 사랑을 전한다. 부족한 목사를 위해 기도해주는 공동체의 사랑이 늘 눈물겹고도 감사하다. 못난 탓으로 늘 고생만 선사하는 가족들에게 엎드려 사랑을 전한다.


2019.11.9. 망미동 서재에서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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