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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살림/정리수납
· ISBN : 9791195386642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16-11-28
책 소개
목차
옷을 사려면 우선 버려라
프롤로그
1장 진짜 멋쟁이들은 옷이 별로 없다
‘버릴 옷’과 ‘남겨 둘 옷’을 구분하라
여자들이 걸린 무서운 저주, ‘매일 다른 옷을 입어야 해’
옷이 많아질수록 패션 센스는 추락한다
‘그저 그런 옷’만 버려도 패션 센스는 좋아진다
옷을 줄이는 방법 #1 필요 없는 옷은 과감히 버린다
옷을 줄이는 방법 #2 없어도 그만인 옷은 사지 않는다
늘어나는 것의 불편함, 줄이는 것의 편리함
패션업계에 일어난 변화
2장 필요 없는 옷을 자꾸 사는 이유
잘못된 패션관을 버려라
어떤 옷이든 잘 소화해야 옷을 잘 입는다는 생각의 덫
최신 잇 아이템이 많아야 옷을 잘 입는다는 생각의 덫
유행에 민감해야 옷을 잘 입는다는 생각의 덫
나이보다 어리게 입어야 옷을 잘 입는다는 생각의 덫
3장 불필요한 옷과 헤어지는 방법
가장 시급한 과제, 묵은 옷을 처분하라
버려야 할 옷 #1 아침에 거울 앞에서 벗어 버린 옷
버려야 할 옷 #2 잘 입지 않는 옷
버려야 할 옷 #3 더 이상 어울리지 않는 옷
조금씩 자주 처분하라
4장 이상적인 옷장이란?
패션 센스를 높여 줄 이상적인 옷장 만들기
이상적인 옷장의 조건 #1 신발에 가장 많이 투자하라
이상적인 옷장의 조건 #2 ‘요즘’ 입는 옷만 가지고 있어라
이상적인 옷장의 조건 #3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아라
이상적인 옷장의 조건 #4 자신 있는 분야를 추구하라
5장 쇼핑하기 전의 체크 포인트
하나를 사더라도 가치 있는 물건으로
쇼핑하러 갈 때의 자세
사도 되는 옷은 지금 당장 입을 것뿐
비싼지 싼지는 입는 횟수로 판단하라
항상 구매하는 가격대에서 고른다
피팅룸 거울에 주의!
당장 사지 못해도 실망하지 마라
준비가 되었다면 쇼핑 출발!
6장 사야 할 옷, 사면 안 되는 옷
사야 할 옷의 3가지 포인트
사면 안 되는 옷의 3가지 포인트
살 때 주의가 필요한 옷
나이 들수록 꼭 챙겨야 할 잇 아이템
7장 유행에서 스타일로
스타일 있는 여자가 되려면
장점을 부각시켜라
사회적 역할에 맞는 스타일을 찾는다
나보다 조금 윗세대의 패션을 관찰한다
스타일은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
8장 멋있는 여자로 살아가기 위해서
나이 드는 것을 받아들이고 긍정하라
‘패션의 마법’에서 졸업한다
‘지금’을 살아가라
지금의 자신을 받아들이자
에필로그
리뷰
책속에서
이런 ‘촌스럽다’는 인상은 ‘멋있다’라는 인상보다 백배는 더 강하게 뇌리에 남는다. 여자라면 누구나 주변의 여자들을 보며 이런 인상을 받은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런 위험을 안고 굳이 매일 다른 옷을 입어야 할까? 오히려 나에게 잘 어울리는 근사한 옷을 일주일에 두세 번 반복해 입는 게 훨씬 멋있지 않을까? 이렇게 하면 누군가의 마음속에 ‘촌스러운 여자’가 아닌, ‘늘 멋진 패션 센스를 가진 여자’라는 인상을 심어 줄 수 있다.
---「진짜 멋쟁이들은 옷이 별로 없다」 중에서
“사는 것은 천국, 버리는 것은 지옥!”
이건 내가 패션 관련 기사를 연재할 때 자주 쓰는 말이다. 옷을 사는 순간은 즐겁지만, 버릴 때는 굉장한 용기와 결단이 필요하다. 또한 나이가 들수록 가지고 있는 물건의 양이 많아지기 때문에 버리는 노력을 더 많이 해야 한다. 젊을 때 버리는 습관을 들이지 못하고 나이가 든다면 그때는 버릴 기력조차 없어진다. 결국 옷더미 속에서 인생을 마감할 수도 있다.
---「진짜 멋쟁이들은 옷이 별로 없다」 중에서
‘오늘도 이 옷을 입으면 사람들이 또 입고 왔다고 생각할 거야.’
이런 스트레스에서 제발 벗어나자. 그런 생각에서 자유로워지는 순간 정말로 옷을 멋지게 잘 입을 수 있게 된다.
아무리 유행하는 옷이라고 해도, 예쁜 옷이라 해도, 파격 세일을 하는 옷이라 해도 나에게 어울리지 않는다면 아무 쓸모가 없다. 무리해서 그런 옷을 사는 대신, 평소에 가장 잘 어울리는 옷을 옷장에서 꺼내 입는 편이 훨씬 현명하다.
---「진짜 멋쟁이들은 옷이 별로 없다」 중에서
현재의 활동범위·생활양식·트렌드.
이 세 가지 기준에 들어맞는 옷이야말로 입어서 편하고 다른 사람들 눈에도 멋져 보인다.
사람은 계속 변화하기 마련이다. 전에는 직장에 나갔지만, 지금은 전업주부가 되어 집안일을 할 수도 있고, 최근에 자전거를 타는 취미가 새로 생겼을 수도 있다. 이렇듯 인생에는 늘 크고 작은 변화가 있다. 그래서 생활 패턴과 현재의 모습에 어울리지 않는 옷은 아무리 좋은 추억이 있거나 마음에 쏙 들어도 주력 아이템이 될 수 없다.
---「이상적인 옷장이란?」 중에서
재클린 케네디나 오드리 헵번 등은 이름만 들어도 그들이 입었던 옷, 머리 모양, 화장이 바로 떠오른다. 그 이유는 그들의 패션이나 헤어스타일, 화장법이 언제나 비슷한 한 가지 패턴이었기 때문이다. 그 한 가지 패턴이 바로 ‘스타일’이다.
스타일이란 결국 한 가지 패턴으로 이루어진다. 옷을 잘 입는 사람은 모두 자기만의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즉, 옷을 잘 입게 된다는 것은 자기만의 한 가지 패턴을 찾는 것이다.
---「이상적인 옷장이란?」 중에서
옷장은 퍼즐과 같다. 상의와 하의, 구두, 아우터를 조합해 한 시즌에 입을 옷을 구비해 두는 곳이다. 쇼핑이란 이 퍼즐의 모자란 조각을 찾으러 가는 작업이다. 가지고 있는 조각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부족한 것을 채우지 않는 이상 퍼즐은 영원히 완성될 수 없다.
---「쇼핑하기 전의 체크 포인트」 중에서
옷을 고를 때 중요한 포인트 하나는, 얼마나 가성비가 좋은가이다. 가성비의 좋고 나쁨은 그 옷을 몇 번이나 입을 수 있느냐로 결정된다. ‘몇 년’이 아니라 ‘몇 번’인 것이다. 몇 년에 한 번 입었거나, 거의 입지 않고 20년 동안 보관 중인 옷은 본전을 뽑았다고 말할 수 없다.
---「쇼핑하기 전의 체크 포인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