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컴퓨터/모바일 > 프로그래밍 개발/방법론 > 데이터베이스 프로그래밍 > 데이터베이스 구축
· ISBN : 9791195428502
· 쪽수 : 244쪽
· 출판일 : 2015-03-12
책 소개
목차
INTRO
01 우리의 첫 데이터센터, 데이터센터 '각'
+ 데이터센터 '각' 온오프라인 전개도
ARCHITECTURE
02 프로젝트 진행기
03 데이터센터, 어디에 지어야할까
03-1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첫걸음, 전력과 통신망 확보
03-2 우리에게 적합한 친환경 데이터센터 부지
+ 춘천 구봉산을 선택하기까지
04 친환경 데이터센터를 위한 디자인
04-1 고층이 아닌 저층 데이터센터
04-2 운영의 묘를 살리기 위해 네 개 동으로
04-3 바람길을 반영해 V 자 형태로
04-4 나무와 풀을 심어 회복한 생태축
04-5 태양과 바람의 경로를 고려한 루버
04-6 직원들을 위한 또 하나의 집, '세컨드 홈'
04-7 아껴 쓰고 다시 쓰는 건축자재
+ '각'의 이름과 사이니지
OFFLINE INFRA
05 데이터센터 '각'에 가장 적합한 서버
05-1 서버 구입을 돕는 표준 모델 목록, CP
05-2 네이버가 만든 첫 번째 서버, G1
05-3 끝없는 실험의 장, 시스템 테스트 랩
05-4 상면 효율을 높이는 서버 가상화
06 데이터센터의 심장, 서버실
06-1 랙을 기준으로 한 서버실 구성
06-2 남는 상면 없이 알뜰하게, 상면 자동 할당 시스템
07 안정적인 서버실 운영을 위한 설비 계획
07-1 중단 없는 전력 공급을 위한 이중화 설계
07-2 자연에너지를 이용한 냉방 장치, AMU와 NAMU
07-3 여름철 전력 비용을 줄이는축열 시스템
08 에너지를 절약하는 설비 계획
08-1 물 쓰듯 쓰지 않는 물
08-2 공간의 성격을 고려한 조명 계획
08-3 버리는 폐열도 쓸모 있게
08-4 자연의 태양에너지를 활용하라
08-5 탄소 배출을 줄이는 차량 운영 계획
+ 어떤 재해에도 안전하게
ONLINE INFRA
09 안정적인 트래픽 운영을 위한 네트워크
09-1 막힘 없이 빠르게, 패브릭 네트워크
09-2 전용 DWDM, 세 데이터센터를 하나로
09-3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초석, 자가 IP망
09-4 가장 향상된 부하 분산 장치 L7 장비
09-5 사용자 위치에 따른 정보를 제공하는 Ngine과 NIPS
10 안전한 데이터 운영을 위한 기술
10-1 600여 서비스에 대한 표준화된 실시간 장애 관리
10-2 취약점이 없는 서비스를 위한 보안 검수 및 진단
10-3 네이버, 라인 사용자를 위한 무료 백신 서비스
10-4 숨은 악성코드까지 잡는 AMIGO
10-5 백만 좀비 PC를 막아라
10-6 운영 환경을 안전하게, Bong9 시스템
10-7 데이터 유실을 막는 데이터 이중화
11 똑똑하게 관리와 운영을 돕는 자동화 시스템
11-1 IT 서비스 표준화와 자동화의 시작, ALIS
11-2 시스템 결함에 빠르게 대응하는 DSOR
11-3 전 세계 어디서든 시스템을 제어하는 ADOOB
11-4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구성도를 한눈에, AMAP
11-5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자동 제어 시스템
+ 데이터센터 답사기
OUTRO
+ 데이터센터 '각'에 적용한 LEED
저자소개
책속에서
"따라서 우리는 현 세대를 비롯해 다음 세대와 그 다음 세대까지도 동전의 양면과 같이 공존하는 기술 발전 이면의 에너지 문제를 인식하고 환경을 보호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친환경' 데이터센터를 실현하는 것을 지향점으로 삼았다. 그리고 이러한 바람을 담아 첫 데이터센터의 이름을 '각'이라 지었다. '각'은 합천 해인사에 있는 장경각에서 따온 이름으로, 장경각이 당대 최고 기술을 이용해 자연의 에너지만으로 500년 넘게 팔만대장경을 보존해온 것처럼 데이터센터 '각'이 21세기 장경각으로 거듭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12만 대의 서버가 담을 수 있는 데이터양은 데이터센터 '각'에서 운영하는 서버 한 대의 저장 용량인 7.5TB를 기준으로900PB에 달하는데, 이 규모의 데이터를 수용하려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장서를 소장하고 있는 국립중앙도서관 만 개를 지어야 한다. 그만큼 데이터센터 '각'에 담겨있는, 그리고 앞으로 담길 데이터양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노력이 반영된 북관이 여섯 달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2013년 6월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일 년여 동안 북관을 운영하면서 기록한 평균 PUE는 1.09. 이는 데이터센터 운영에 유리한 기후와 지리적 조건을 지닌 구글과 페이스북의 데이터센터만큼 낮은 수치로, 데이터센터 '각'이 국제적 수준의 데이터센터 대열에 들어섰다는 것을 보여준다. 하지만 우리는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PUE 수치를 더욱 낮추기 위해, 북관을 운영하면서 아쉬웠던 점들을 보완하고 에너지 효율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서관에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