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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외국어 > 영문법
· ISBN : 9791195452460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17-11-13
책 소개
목차
시작하는 말
1. 준동사, 접점과 간격!
준동사를 위한 제안
준동사가 먼저다
동사의 향기를 품은 준동사
부정사절, 동명사절 그리고 분사절
준동사의 생성
준동사, 자유로움과 경제성
준동사와 접속사의 관계
의미상 주어와 정보의 가치
준동사의 의미상 주어란?
의미상 주어가 반복되는 정보일 때
의미상 주어가 보편 정보일 때
준동사와 상대적 시점
준동사는 왜 세 가지일까?
준동사의 상대적 시점이란?
준동사의 단순형
준동사의 완료형
준동사의 수식
준동사의 부정
준동사와 부정어의 위치
부정어도 부사일 뿐이다!
2. 부정사, 일관성을 품은 다양함
부정사는 준동사다
의미상 주어와 전치사의 관계
of로 의미상 주어를 표시할 때
의미상 주어와 for
명사로 의미상 주어를 표시하기
실현되지 못한 동작과 to 부정사
to를 쓰는 이유가 뭘까?
전치사와 동사의 기묘한 결합
to일 수 밖에 없다!
결과를 나타내는 to
to, 동사와 만나다!
동사 뒤의 to 부정사, 그리고 의미상 주어
목적어 뒤의 to 부정사를 이해하기
to 부정사, 목적어 혹은 목적 보어
인지 동사와 to 부정사
명사의 뒤에 오는 to
형용사의 뒤에 오는 to
부정사절을 명사로
부정사의 품사를 구별해야 할까?
부정사가 명사로 쓰일 때
의문사와 to 부정사의 결합
가주어는 왜 필요한가?
가주어 없애기
Tough 구문이란?
가목적어에 대한 몇 가지 오해
부정사절을 형용사로
be 동사와 to 부정사가 만날 때
부정사가 명사의 뒤에 올 때
부정사절에 전치사가 남아 있다!
부정사절과 수동태
부정사절을 부사로
to 부정사 논리, 목적
to 부정사 논리, 결과
to 부정사 논리, 이유
to 부정사 논리, 조건과 양보
분리 부정사란
독립 부정사란
to가 없는 부정사
사역 동사의 종류와 용법
have와 get은 다르다!
help의 특징과 구조
지각 동사란?
3. 동명사, 과거와 현재를 향한 시선
동명사는 준동사다
의미상 주어를 표시하기
동명사의 의미상 주어와 목적격
의미상 주어, 부득이한 상황
의미상 주어를 생략하는 경우
need와 동명사의 수동
동명사, 동사와 명사의 경계에서
동명사는 명사다
동명사와 동작 명사의 구별
동명사의 의미, 동시성
동명사의 의미, 과거 지향
부정사와 동명사, 선택의 기준
주어의 자리에서
begin, continue, start, stop
hate, like, love, prefer
advise, allow, forbid, recommend
forget, regret, remember
discourage, dissuade, encourage, persuade
동명사와 관용 표현
동명사의 관용 표현에 대한 유감
동명사와 전치사의 생략
4. 분사, 다양함과 경계
분사절에 대해
분사절, 분사구문, 그리고 분사
분사절의 의미상 주어를 표시하기
분사절의 형성
관계절을 분사절로
and절을 분사절로
분사구문을 위한 공식은 없다!
분사절의 의미, 접속사의 복원
분사절의 논리성, 시점의 복원
분사절의 논리성, 원인과 양보의 밀접함
분사절의 논리성, 조건의 복원
접속사가 남아 있는 분사절
다양한 유형의 분사절
with 분사절이란
독립 분사절에 대해
비인칭 독립 분사절이란
분사는 형용사다!
분사와 서술적 용법
분사의 한정적 용법
자동사의 과거 분사
의사 분사란?
분사의 변신, 명사로
분사의 변신, 전치사 혹은 접속사로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수면 위로 드러난 섬은 별개의 존재들로 보이지만, 수면 아래에는 그들을 존재하게 하는 하나의 암반으로 연결되어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세 가지 유형의 준동사들도 동일한 형성 원리를 공유하고 있다. 따라서 상이한 현상들을 하나로 수렴할 수 있는 관점과 원리를 파악한 후, 서로의 개별적인 특징에 주목하는 것이 타당하다.
표현의 발생과 정립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고민이 없이 그저 to 부정사의 용법을 구분하고, to 부정사와 어울리는 동사를 무비판적으로 암기하는 공부에서 우리의 주체적 사고가 개입될 여지는 본래부터 차단된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성찰과 모색의 과정이 배제된 공부는 결국 자신의 사고를 배제하는, 독립적 사고 주체로서 자신을 소외시키는 '행위'일 뿐이다.
전치사 to와 동사의 원형이 결합하는 특이한 형태가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면, 그 둘 사이에는 특정한 연결 고리가 있다고 추론하는 것이 합리적인 입장일 것이다.